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소멸 과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과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조기 착공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 △고성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 4헤리티지 호텔 & 리조트 조성사업 등 5개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고성군은 “도내 동해선 고속도로 구간 중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인 고성 구간을 연결하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사업은 고성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의 완성을 위한 결실이 될 것”이라면서, 속초~고성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은 전국 유일의 장애인 전용 휴양·치유·헬스시설 등을 고성군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이루는 하모니 밸리타운을 조성하여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전국민 통일·안보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 용될 수 있도록 생태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농번기를 맞아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휴일인 토요일,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은 본소(간성읍)와 지소(남부, 북부) 2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64종 529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경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2020년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시행해 농업인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4년간 농가에 4억 5,4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고, 임대료 50% 감면 혜택은 올해 12월까지 연장하여 시행한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번기 휴일 근무 운영은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한 해 6,113대(93,484천 원)를 임대했으며, 매년 임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22개소 및 신규 추천·신청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에 군은 9월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기지정 및 추천·신규 신청업소에 대해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하고 착한가격 업소 선정 기준 및 관리지침에 따라 현지 실사와 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업소의 가격, 위생·청결 수준, 공공성(지역화폐 가맹점,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며, 일부 지표의 평가 결과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기 곤란할 경우 지정을 보류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되면 2024년 기준 업소별 물품 지원, 시설개선 등의 성과급이 230만 원, 전기, 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은 70만 원으로 총 300만 원이 지원되며, 신규 지정업소는 인증 표찰이 교부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지정하여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경제 정책을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치매 노노놉!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인제!’ 슬로건을 내걸고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23일 오후 2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전시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모님의 기억을 추억해요’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65세 이상 부모님의 옛 사진과 사연 전시에서 관람객의 “행복했어요”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세 가족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전시 외에 부모님 옛사진 액자 제작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30일까지 인제군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SNS 치매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 SNS(카카오톡 “인제군치매안심센터 채널”)에서 퀴즈 3문제를 맞추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휴대폰에 어플리케이션(치매체크)을 설치해 65세 이상 본인 또는 가족의 치매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인증하면 기념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이달부터 인제읍과 북면 지역에서 LPG가스를 사용하는 일반가정에 부과되던 기본요금 2,170원을 950원으로 56%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대별로 부과되던 LPG 기본요금은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구연한(5년)이 지난 가스계량기를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읍·북면 지역에 다기능 가스 계량기가 설치되어 올해 1월부터 매월 2,170원이 부과되어왔다. 다기능 가스계량기는 가스 공급이 불안정할 경우 자동으로 공급을 차단해 안전한 가스환경을 조성하지만 사용량만 표시하는 일반 계량기에 비해 가격이 높아 세대의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군비 3억 원을 투입해 다기능 계량기 교체비용 지원을 추진해앞으로 LPG 사용 세대는 사용량에 관계없이 매월 950원의 기본요금을 납부해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계량기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은 각 세대에서 부담한 금액과 군의 보조금을 합산해 충당되며, 가스계량기는 5년 주기로 교체된다. 영업용 가스계량기는 교체 시기가 도래하면 공급자에게 일시납부한 후 교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수도권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세원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19일 사내면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 화천토마토축제 결과 보고회에서 이같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올해 축제 기간, 총 관광객 13만3,518명 중 외지 방문객 544명, 화천군민 478명, 주변 상가 112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따. 그 결과 외지 방문객 응답자의 63%에 달하는 337명이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축제를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247명이 축제 기간에 1박 이상 화천에서 숙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객들은 축제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서 축제가 재미있었다는 항목에 7점 만점 중 6.1점을 매겼다. 재방문 의사 역시 7점 만점 중 5.9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도 역시 84.7%로 나타났다. 축제의 경제적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세원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내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은 식물을 활용해 미세먼지 및 공기 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쾌적한 실내공간을 조성할 뿐만아니라 공간 맞춤형 공기정화를 통한 친환경 실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임계 청소년 문화의집에 유해 물질과 공기 중 오염 물질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33㎡ 규모의 실내 수직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미세먼지 측정센서를 설치해 스마트한 실내 공기질 관리로 시설 직원과 방문객의 건강 증진 효과를 향상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초록색과 붉은색을 배치해 식재한 수직 정원은 편안함을 주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있어 시설 종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임계 청소년 문화의집에 설치한 수직정원을 활용, 시설을 이용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수직정원 수업을 진행해 친환경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식물을 가꾸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20일 남산 피암터널에서 발생한 낙석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상습적인 낙석 지역을 확인하고 추가 낙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조치하는 것은 물론 관계 부서에 신속한 항구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북실리 현장은 지난 18일 22시에도 약 0.5t의 낙석이 발생해 군은 정선경찰서와 즉각 대응에 나서, 정선 제1교 삼거리에서 진성주유소까지 1.4km 구간에 대한 차량통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19일 오전 8시경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낙석을 제거했으며, 군은 드론 등 촬영장비를 동원, 낙석 발생 지점에 대한 선제적인 진단을 실시한 결과, 추가 낙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응급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절벽의 낙석을 직접 막아주는 낙석방지망(A=800㎡)을 이달말까지 설치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국민고향정선의 대표 축제 정선아리랑제에 군민을 비롯한 수만명의 관광객이 정선읍을 방문할 것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2024 FILA배 전국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펜싱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9일까지 양구군 문화체육회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 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남녀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선수와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이혜인, 송세라, 최인정, 강영미 선수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펜싱 국가대표 선발에 성적이 반영되는 대회로, 2028년 개최 예정인 LA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아울러 28일과 29일에는 ‘2024 FILA배 전국생활체육 동호인·클럽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94억 원(국비 247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서천1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이 높은 지역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천, 소하천, 배수시설, 소규모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구군은 국비 247억 원, 지방비 247억 원 등 총사업비 494억 원을 투입해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하천·소하천 5.1km, 교량 재가설 2개소, 소교량 9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세천 2개소, 배수로 2.4km, 사방댐 1개소를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재해 대비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서천1지구는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와 적리 일원으로 하천, 소하천 등 공공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