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도청 충무시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화랑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군부대 및 경찰, 소방 등 전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약 23명 참석했다. 김광석 35사단장은 군 작전지휘를 위해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경 작전상황보고,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도내 전 지역에서 화랑훈련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량 전상자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 실제훈련 및 상황조치 토의’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대내외 안보상황이 불안해지고 있어 상시적인 비상대비 태세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나가야 할 때”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안군에서 즐기는 엄마와 딸의 특별한 감성 패키지 여행 “마이맘의 봄날”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마이맘의 봄날’은 엄마와 딸이 친구처럼, 자매처럼 여행을 함께하며 묻어두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는 모녀 감성여행 컨셉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 아버지와 딸의 감성여행인 “마이Re: 히어로”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마이맘의 봄날’은 참가자 50명 모집 개시 5분도 되지 않아 전체 예약완료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진안을 대표하는 패키지여행으로 자리 잡았다. 여행일정은 모녀가 함께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 산책, 산약초 타운에서 야간에 실시하는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건강을 채우는 홍삼스파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바쁜 일상으로 소원해졌던 엄마와 딸이 감정적 교류를 나누며 친구 같은 편안한 사이가 될 수 있는 컨셉의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시간이 가장 인상깊었다는 평가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정감 있는 남부안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지난 8월'부안농악 여름전수'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캠핑스쿨은 부안군과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서울시 중구 학생과 학부모 23명에게 부안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핑스쿨은 우리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기획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남부안 작은학교 경험하기 △캠핑 기초 교육 △지역 특산물 활용 요리체험 △부안 문화자원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일정에 따르면,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부안농악 체험과 텐트 설치 연습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부안의 주요 명소 탐방이 준비되어 있으며, 셋째 날에는 각종 생태 체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넷째 날부터는 부안 문화탐방, 특산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일 펼쳐진다. 한편, 올해 12월에는 부안군 학생들을 위한 생생교류 교육문화 챌린지의 일환인 '중구 교육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1회 꽃무릇 시낭송회가 9월 21일에 꽃무릇이 만개한 고창군 선운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시낭송회는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김철태 고창부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운사 경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선운산의 정취와 어우러진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작품 및 고창의 문화, 관광, 역사와 자연예찬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공모를 통해 학생부 60명, 일반부 8명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표 수상자로는 일반부에선 작품 ‘꽃무릇’을 쓴 광주광역시 서은옥씨, 초등부에선 ‘꽃무릇’을 쓴 고창초 박채은 학생, 중등부에선 ‘농민에게 바치는 꽃들의 시’를 쓴 공음중 김임표 학생, 고등부에선 ‘이별’을 쓴 강호항공고 윤채은 학생이 고창군수상(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작품들은 9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선운사 일원에 전시되어 선운산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운산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있다. 강복남 지부장은 “바쁘신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교무·학사분야 감사지원 장학사, 감사지원단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감사인의 자세와 윤리 △감사방향 및 감사업무 이해 △감사보고서 작성요령 △회계·교무·학사 감사 실무 등을 주제로 진행돼 감사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감사담당공무원의 소통 및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친절’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홍열 감사관은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 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친절하고 겸손한 태도를 갖추고 공명정대하게 감사업무를 수행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현장 체제로 돌입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전북대학교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설 순회로 대회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가 치러질 전북대학교 일원의 시설 현황 위주로 점검했으며,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된 기업전시관 등을 살펴보았다. ▲ 기업전시관 구축 먼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 전시관은 기본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며, 기업전시관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공정이 진행됐다. 9월 30일까지 준비된 일정에 따라 구조물 설치가 이뤄지며, 10월 1일부터는 전기, 통신, 냉난방기, 소화기, 보조발전시설, 야외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거쳐 10월 15일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구축과정에서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 매주 단위로 시설 구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시관 구축을 마치는대로 대회 전까지 리허설 등을 통해 반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23일 대성농협 본점(대산면 공음대산로 940)에서 고창명품 땅콩의 수확을 기념하기 위하여 땅콩 수확기, 탈곡기 등을 이용한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도의원, 이미정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땅콩 재배농가 등이 참석하여 첫 수확을 축하했다. 대성농협은 생산부터 수확까지 노동력 투입이 큰 땅콩재배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피복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약 700농가에서 200㏊의 면적에 연간 726톤의 땅콩을 생산하고 있다. 대성농협은 전국 최고 규모의 땅콩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성농협 땅콩가공사업소는 고창땅콩의 상품화를 통해 연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매출액과 취급물량에 있어 전국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성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23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 소속 10개 로타리클럽과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로타리클럽 회원을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해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고,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타리클럽 회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발굴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익산시는 로타리 클럽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만큼,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있어 큰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화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덕진구에서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찻집 ‘Together, Youth’가 IVY586(백제대로 586)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자립준비청년들이 운영하는 일일찻집이 인근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했다. 김 도지사는 행사장을 둘러보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준비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Together, Youth’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이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료 판매뿐만 아니라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권익 옹호 캠페인, 응원 인형 만들기, 청년 응원 메시지 작성,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수익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공감과 이해 증진을 위한 ‘지역과 함께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북형 미래교육과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급 이상 간부, 14개 시·군 교육장, 이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자문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중등교육과의 임산 장학관은 ‘2022 개정교육과정과 지역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지역교육생태계의 구축’을 주제로 깊이 있는 특강을 했다. 양 교수는 학교와 지역이 연계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제안과 함께 미래교육과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전북교육의 혁신적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