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문선화 의장이 9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를 찾아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활동하며, 공단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문선화 의장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 청사를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공단 소개와 주요업무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건강보험 제도와 관련된 사항 및 의견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문의장은 직접 공단 업무에 대한 업무결재를 하고,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며 민원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가까이서 청취하고 함께 고민했다. 그리고 각 부서에 들러 공단 직원들에게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항상 친절하고 최선을 다하는 점에 대해서 감사 인사와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활동을 마친 문선화 의장은 “동부지사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동구의회에서도 건강보험 발전과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6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제1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지도자, 여성 친화 마을 주민참여단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7명)’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이어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상징 의식’ 순으로 전개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아이 반 부모 반 균형 육아’를 소재로 ‘정우열(생각과느낌몸마음클리닉 원장)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활 속 차별언어에 대해 알아보는 ‘성차별 언어 바꾸기’ 캠페인, ‘여성 친화 마을’ 홍보관, ‘세계 국기로 바람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양림골목비엔날레 개막잔치’에 참석했다. 이번 양림골목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림골목비엔날레’는 광주 양림동 미술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의 예술인, 기획자, 주민 및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2020년 시작한 민간 주도의 격년제 골목미술축제이다. 올해는 ‘마을이 미술관이다’를 주제로 총 33곳에서 11월 10일까지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기간에 열린다. 이날 개막잔치에는 강기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양림골목비엔날레 한희원 집행위원장, 강신겸 추진위원장, 최제오 학강초등학교 교장, 임현숙 양림동주민자치위원장, 양림미술관거리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잔치는 10년후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부침개를 부치고, 음식을 나누며 예술마을인 양림동의 청취를 한껏 느꼈다. 한희원 양림골목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예술축제이다”며 “광주비엔날레와 같이 잘 어우러져 성공한다면 양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대표 숙원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의 확실한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누리길, 여가 녹지 2개) 20억 원, 평동 봉정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호가정 경관 조성 사업 5억 원 등이다. 특히, 평동 주민의 40년 숙원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에 이어 20억 원의 사업비를 더 확보하면서 더욱 탄력이 붙게 됐다. 광산구는 평동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명화동 1번지 일원에 있는 평동호수를 광주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 시민에게 여가, 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동호수에 3.7km 누리길, 전망대, 휴식 쉼터, 여가 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53억 원이다.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렴주간(9월2~6일)을 맞아 4일 시청에서 ‘청렴 한 잔 캠페인’과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렴 한 잔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1층 열린청사에서 식사를 마치고 복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아이스티 등 음료를 전하며 청렴과 공정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엔돌핀’이 열린청사에서 문화공연을 더해 많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렴 한 잔 캠페인’에 이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에는 광주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바이벌 방식으로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공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지식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이 참여해 당부말씀과 청렴 퀴즈대회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수평적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조선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진료 제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을 살피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등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응급환자수용 현황 및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대병원은 현재 기존 의사 정원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정상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번아웃 등 극도의 피로감에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피로도가 극에 달해있음에도 사명감 하나로 버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아픈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최초로 열린 ‘국회, 광주의 날’이 대한민국 국회를 꽉 채웠다. 광주의 대표정책은 알리고, 사람은 모으고, 국회‧정당과는 파트너로 하나가 됐다. 광주광역시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맞춰 지난 2일, 3일 이틀간 서울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식, 국민의힘 정책전달식, 광주시 대표 혁신정책 토론회, ‘팀광주 국회의원’ 위촉식, 국회의장 캐스퍼 전기차(EV) 탑승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열린 ‘국회, 광주의 날’은 ‘광주가 온다.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2025년 지방자치시대 30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방분권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입법권·예산권을 가진 국회에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광주시 주요현안과 대표 혁신정책 등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광주발전의 힘을 모았다. 특히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유례없는 성장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어 영역(광덕고 교사 신희돈)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 특히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아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한 수험생은 조금 더 쉽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독서에서 사회, 기술, 예술의 3개의 지문이 연계됐으며, 문학에서 고전시가(호아곡), 현대시(북방에서-전현웅에게), 현대소설은 EBS 연계 교재의 수록 부분이 그대로 출제돼 시간 안배도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도 어려운 난이도의 문항은 출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기술 지문이 주요 개념과 그 관계성을 파악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다수의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영역(숭덕고 교사 박영광)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경향을 보인다. 문제풀이의 기술을 요구하는 내용은 대부분 배제됐으며,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끔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두드러지게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계산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4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동신대학교 이상준 교수, 목포대학교 유창균 교수로 청문 대상 기관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도시공사로부터 4개 분야 20개 단위사업들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와 조직 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했다. 특히, 인사특위 위원들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에너지밸리 관련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현안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적정 부채비율 관리 등을 주문했으며 이달 23일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정확한 자료작성 등 성실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도시개발 사업, 주거복지사업, 공공시설물 운영 및 관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공사의 역할과 책임은 중요하다”며 “공기업 대표로써 책임 의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4일에 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이광표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제 법령 및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강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지방의회 행동강령(갑질금지) 관한 내용 등이다. 또한, 신수정 의장을 포함한 전의원은 청렴 서약식과 청렴우체통 투함식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법과 원칙준수, 금품향응수수금지, 공정한 업무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며 결의를 다졌다. 직접 서명한 서약서는 청렴우체통에 담아져 1년 후 자신에게 전달되며 청렴의식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수정 의장은 “청렴이 신뢰의 출발점이므로 광주광역시의회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