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총 12건이 선정돼, 작년 대비 2건이 더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4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는 △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우리 삶과 함께한 안동한지 3건이 선정됐고,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도계의 열두 마당 세시이야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2건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 △소호헌에서 만나는 종가음식 ‘맹인 어머니의 약밥’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2건이 선정됐다. 이 중 미래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은 9년, 안동문화지킴이에서 주관하는‘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는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우리 삶과 함께한 안동한지’와 ‘소호헌에서 만나는 종가음식 맹인 어머니의 약밥’은 신규로 선정됐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및 세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에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바탕으로 1997년 시작된 이래, 탈과 탈춤이라는 세계적 문화 소재를 통해 매년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해왔다. 올해는 안동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대를 배경으로 축제가 펼쳐지며, 새로운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36개의 공연단이 공식적으로 참가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외국팀까지 포함하면 약 50여 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 4일에는 페루를 주빈국으로 한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페루 쿠스코시와 주한 페루 대사의 참석으로 한층 더 의미를 더할 이번 행사는 양국의 전통 공연과 문화 교류 세레모니로 구성된다. 특히 K-POP과 케추아어의 융합을 선보이는 페루의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하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개강했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과 30일,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부 원예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 ▲임신부 스트레칭 ▲출산 축하 용품 만들기 ▲영유아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목재 문화 체험(도마 만들기) 등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10월 5일은 직장인 예비 부모를 위해 주말을 활용한 ‘배우자 동반 도마 만들기’ 등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태아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정보 제공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5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단샘마을교사봉사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은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며,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글라스아트, 도자기공예, 요리교실, 캔들클래스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마을교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벼멸구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벼 생육 후기 벼멸구의 철저한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벼 수확기를 앞두고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서해안·남해안 지역(경남, 충남, 전북, 전남)에서 벼멸구에 의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벼멸구는 6~7월 중국에서 유입되어 벼 포기 아래에 서식하다가 벼 출수 후에는 벼의 중간 부분에서 즙액을 흡수해 벼를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올해는 지속된 고온으로 벼멸구의 세대교체 주기가 단축되면서 다량으로 번식했으며, 9월 중·하순까지 고온이 지속되거나 태풍이 유입되는 경우 바람을 타고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벼멸구 방제 시에는 농약의 잔류 기간과 약제 살포량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고, 약액이 밑대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고성능 살포기 등을 활용해 살포해야 한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멸구는 벼 생육 후기 심각한 피해를 주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벼 재배 농가에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발견 즉시 방제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단법인 예천오페라단(이하“예천오페라단”)이 오는 28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LOVE IN LIFE(삶 속의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하며 이탈리아 출신 MAURICIO JAVIER VARRA(마우리쪼 자비에르 바라) 지휘자가 이끄는 예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예천합창단, 춘천합창단, 도청프라이드 합창단 등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LOVE IN LIFE(삶 속의 사랑) 콘서트’는 사랑과 삶을 주제로 ‘이제는 봄이구나’, ‘뒤돌아보니’ 등 18개의 시와 함께 성악가 및 합창단이 부르는 ‘사랑의 테마’, ‘시간에 기대어’ 등 10곡의 가곡으로 구성돼 시와 음악, 연극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편곡해 철학적인 메시지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예천군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올해 초부터 준비해 음악과 시, 연극을 통해 삶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천오페라단은 경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 오페라단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8일 호명읍 패밀리파크에서 ‘2024 범우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호명읍 내 아파트 단지별로 진행되던 여러 사업을 통합해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증진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예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제10회 단샘다례제 ‘아름다운 성년례’, 범우리 골든벨, 버블·마술쇼, 그린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그린콘서트에서는 K팝스타 출신 가수 ‘서예안 밴드’와 JTBC 풍류대전 출신 정승준 등이 색다른 장르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체험 프로그램으로 범우리 골든벨, 예천 활 공성전, 피크닉 레시피, 에어바운스,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소방 및 건강 체험, 승마 체험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해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과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는 팝업놀이터와 고품질의 포토존도 마련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신도시에 새로 문을 연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후 1년여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도와 해외자문위원들 간의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105명 중 6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가했다. 협의회 정기총회는 국내와 해외에서 격년제로 각각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회장단 회의, 지역별 분과회의,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회의 주요 안건은 내년도 추진사업의 건,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의 건, 도정 협조 사항 등이었다. 또 미국(6명), 네팔(1명), 사우디아라비아(1명), 슬로바키아(2명), 호주(1명), 중국(1명), 캄보디아(1명) 등의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13명의 대구·경북 출신 재외동포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경북도는 이날 청년 해외 인턴 지원 사업,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 지원 사업, 지역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 후원과 (사)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 주최로 열린 제2회 경산시장배 미용경기대회가 2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선수와 미용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제1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린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합이 재개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총 3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에는 미용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K-뷰티의 열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합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미용 기구 체험과 피부·두피 진단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헤어쇼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미자 미용협회 경산시지부장은 “미용인들이 하나 되어 서로의 경험과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23일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력진흥 공단과 연계하여 노인복지관 1층 체력단련실과 상담실에서 시행됐다. 이날 어르신 56여 명이 참여했고 간단하게 체력 및 혈압 측정과 인바디로 근골격, 지방 측정을 통한 기본데이터를 갖고 대한 스포츠 의학회의 정형외과 전문의의 근골격계 질환 등 의료상담을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력진흥 공단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제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보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건강상태를 체크하게 되어 경각심을 갖게 되어 도움이 됐다.”며 “매년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은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