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 농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숨은 고수(농업인재, 이하 고수)를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수들의 고소득 비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농업인의 고소득 창출과 농산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농촌인구 고령화, 일손부족 등 농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충북 농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고수의 경험과 지혜는 큰 자산”이라며, “고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도의 많은 농업인들이 고소득 창출로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8월 시군별 농산업분야 숨은 고수의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연소득이 1억원 이상이면서 독자적인 영농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농업인의 발굴을 시군에 요청했으며 81명을 추천받았다. 도는 고수들이 현장경험 및 기술소개 특강, 농업기술 현장학습 강의, 초보농업인(귀농인, 청년농부 등) 기술지도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청회를 개최했다. 1937년에 건립되어 88년동안 행정기능을 담당하던 도청 본관을 도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도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 관계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2배나 많은 200여명이 넘게 몰려 도청 본관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기대를 가늠케 했다. 이날 공청회는 ▲충북연구원 정용일 충북정책개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맡은 이유에스플러스건축사 서민우 대표가 그간 진행된 연구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토론자로 나선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도청 본관은 산업장려관과 함께 원형이 보존돼 있는 문화유산으로, 충북의 정치, 행정, 문화가 살아있는 정신이 깃든 곳”이라며 “충북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주 타켓으로 충북의 자원 및 콘텐츠를 문화예술로 특화시킨 공간이 되길 바라며, 도청과 주변공간을 총괄 운영하는 전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1. 1. 1. ~ 2024. 8. 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9월 20일에는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과거 접종이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 받은 6개월 이상, 8세 이하 어린이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9~13세 이하의 백신을 한번만 맞아도 되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다음달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한다. 올해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와 동일하므로 접종의 편의성을 위해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보건소나 지정된 도내 의료기관 794개소에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중심에 생태환경을 세워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도정의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를 강조하면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충북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 가운데 첫 번째는 생태환경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도정 중심에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과학기술부장관 재임 시절에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통섭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지만 이후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생태환경 문제가 크게 제기됐다”며 “그래서 수년 전부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에 생태환경이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세 분야가 조화를 이룰 때 창조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생태환경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우선 수질오염을 차단하는 대장정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며 “수질오염과의 대전쟁을 선포하고 한강과 금강 상류의 오염원 차단에 집중해 맑은 물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과 저연차 공무원들이 19일 청렴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오후 청원구 동부창고에서 이 시장과 8‧9급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하고, 청렴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또 성희롱 문제, 갑질 문제, 조직 내 부당한 문화, MZ세대 조직문화, 상사와 소통문제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론 및 발표를 진행하고 청렴전문강사의 피드백을 받았다. 청렴주니어보드는 신규공무원을 중심으로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 방안 발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올해에는 지난 6월 1차 워크숍 및 맞춤형 특강을 시작으로 분임토의, 다산청렴 연수원 연수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신규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들은 내용을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청렴주니어보드,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 청렴 라이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문화예술과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충북경제단체협의회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회사 주변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대 과제를 실천하며 캠페인에 동참한다. 충북문화재단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10일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하고, 13일 문화제조창 인근 골목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내수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문화예술과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청주문화원을 지목했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 “챌린지에 동참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챌린지에 지목되지 않았더라도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융합콘텐츠로 다시 태어난 문화제조창과 초정행궁이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뮤지컬 ‘창고’과 미디어 파사드 ‘초정, 당신을 위한 노래’를 각각 문화제조창과 초정행궁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두 작품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추진하는 ‘지역 문화를 활용한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청주 고유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제작‧개발된 문화예술 콘텐츠다. 먼저, 뮤지컬 ‘창고’는 과거 연간 100억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며 청주의 경제를 이끌었던 연초제조창이 방치돼 있다가 문화제조창으로 변모하며 다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쥬크박스 뮤지컬과 매핑으로 담아냈다. 이혜연 감독이 예술감독과 기획을 맡고 작곡가 윤학준, 연출가 천은영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AG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팬텀싱어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성악가 최진호,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김아름 등 화려한 라인업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19일에는 오후 7시30분, 20일과 21일에는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에 2회씩 공연한다. 입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9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개통된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의 오류 해결방법 등을 공유하고,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 개통된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처분 교육을 진행했다. 세입 관리, 과태료 관리, 체납 관리 등 세외수입을 담당하는 다양한 부서 직원들은 업무 능력을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업무 역량을 길렀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 및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외수입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원마루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이 드라마 눈사람 OST ‘혼자가 아닌 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림이 영화 My Fair Lady OST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한다. 이어서 어린이 합창단인 안젤루스 도미니 합창단이 ‘조금 느린 아이’, ‘Heal the world’를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쓰리테너 박성욱, 김동우, 명석한이 영화 어바웃 타임 OST로 유명한 ‘Il Mondo’, ‘Funiculi-Funicula’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퓨전 국악팀 나비야가 ‘산비’, ‘도라지 향기’를 신명나게 연주하며 흥을 올린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이 ‘걱정말아요 그대’, ‘We will rock you’를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객들의 추억을 더해 줄 영화 상영도 예정돼있다. 조남호 문예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창호 교체 및 외부단열 보강 공사 등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전체 휴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효율 제고 사업이다. 개관 이후 15년이 지난 흥덕도서관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하고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휴관에 따라 도서 대출은 9월 29일까지 가능하며, 반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휴관 이후 도서 반납은 흥덕도서관에서는 불가능하고, 시립도서관 산하 타 도서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