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지상파 3사와 tvN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고, 메가스터디 한국사 대표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가 초청되었다. 강연 주제는 ‘성공과 행복을 위한 자기 혁신’으로,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부모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한길 강사는 본인이 경험한 실패와 극복 과정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 방법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전한길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강연이 학부모님들께 명강의로 기억되길 바란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단·개인상담, 심리검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 및 정서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24일 사)대한실버산업협회으로부터 유해세균 예방물품인'바이오 스프레이'1,200개(3,3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비디펌에서 생산한 '바이오 스프레이'를 사)대한실버산업협회가 전달받아 청도군으로 기증했으며, 해당 제품은 식약처에 허가받은 구강 유산균 제품으로서 최근 높은 기온으로 인해 건강 및 면역력이 떨어진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증자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건강 취약계층의 면역력이 향상되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안동시와 ㈜유한건강생활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23일 안동을 찾은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면담에는 지난 6월 취임한 손 대표를 비롯한 ㈜유한 측 임직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안동시 관계 국·과장이 참석해 헴프 및 천연물 산업 관련 투자계획과 지자체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면담장에서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비롯해 시와 유한건강생활이 협력하고 있는 헴프·천연물 산업 육성 관련 각종 사업의 향후 진행방향과 추가 투자 및 지원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딩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9년 출범 후 ‘뉴오리진’ 등 브랜드로 천연물 소재 및 성분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안동과 인연을 맺게 된 유한건강생활은, 현재 안동에 천연물 연구소를 두고 초임계유체 추출 및 정제 기술을 이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 10.)을 맞아 24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2024년 경상북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영상 상영, 마음 채우기 퍼포먼스, 청년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생명 사랑 매듭 팔찌 만들기, 정신 건강검진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등 의원을 비롯해 안동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 경북지역 청년, 지역주민, 정신보건·의료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상영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은 자살의 위급한 순간에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기념식 후 이어진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24일 울진해양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관할해역(울진·영덕)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대응을 위해 울진서 관내 16개 기관 및 단·업체가 방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참석하였으며,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하여 긴급방제실행계획의 변동사항에 대해 심의·의결,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 장비, 피해조사 등 지원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별 임무를 점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관할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투자전략회의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새롭게 만든 회의이다.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유관 부서가 함께하고,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입체적인 지역발전정책을 설계하는 범실국 협업회의체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APEC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산업 도약에서부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원전·수소 등 에너지산업의 글로벌화까지 경제 전 영역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린 만큼,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을 투자전략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모아 경북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서 실국장들과 김재수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제‧문화 관련 출자출연기관장들도 함께했다. '동해안 투자밸류업 : 에너지‧관광산업 육성 위한 5대전략 10대 과제 발표' 우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이 발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3일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출정식을 갖고 선수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3개 스포츠 종목에 도내 22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지난 대회에서 게이트볼 혼성부 우승, 체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던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탁구 등 8개 종목에 14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출정식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호식 울릉군체육회회장을 비롯하여 출전 선수,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선전을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체육인들과 친목을 다지고 도민 간에 화합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는 만큼 울릉군의 체육 활성화와 도 체육인들과의 교류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 입주할 예술가를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치, 조소, 공예 등의 예술장르로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꿈틀로 내 창작활동과 입주작가 협업이 가능한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국내 타 레지던시 중복 참여자 및 개인전용 작업실 소유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월 최대 35만 원의 작업실 월 임대료가 지원되며 꿈틀로 입주작가 네트워킹, 각종 교류프로그램 참여, 아트상품 플랫폼 꿈틀상회 운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서류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진행되며, 10월 10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인터뷰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작활동 수행 계획, 예술가 역량, 지역사회 기여, 경력 등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현재까지 27개의 예술가 작업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포도다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치매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북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로 치매 어르신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주간 치매 어르신 작품전시회는 물론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해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과 치매 환자들의 특색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4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해바라기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해 향후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활동 관련 체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00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가암환자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정서적 지지, 집안 대청소, 말벗, 안부 묻기, 식사 준비 등을 지원·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다. 유민자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고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나눌수록 행복도 더 커진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항상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고령화 시대에 질병과 외로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