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24일 익산시 평화동 공공하수처리시설 3중계펌프장을 방문해 악취발생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중 도의원을 비롯해 도 생활환경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 익산시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악취 피해 주민, 펌프장 관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수년간 익산시 평화제일아파트 인근 펌프장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저녁 시간대 발생하는 강한 악취로 주민들은 악취 전광판 설치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는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설개선(2023.11.~2024.6.)작업 등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나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대중 의원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 각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 대책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정 부서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도와 시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악취 시료 분석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익산경찰서,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지역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 48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장치 결함 여부, 안전운행 기록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10월 3일까지 조치 완료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점검 기준에 맞춰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이 만든 우수 제품이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교기업 제품 판매 행사’를 27~29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학교기업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교육과정과 기업 운영을 연계해 아이디어부터 완성제품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판매하는 기업으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 함양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기업으로 선정·운영 중인 군산기계공고 ‘우토리’, 남원용성고 ‘나무소리’2개교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2012년 교내 자율 목공동아리에서 출발한 ‘우토리’는 나무를 소재로 기계공업이라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만년필, 수성펜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수준 높은 우든펜을 제작·판매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나무소리’는 목기와 옻칠이 유명한 지역 특성을 살려 명품도마와 옻칠그릇 등 목공예 제품을 제작·판매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을 통한 창업능력 배양 및 마케팅 전략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를 직원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제공했다. 시는 2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을 운영했다.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THE 맛있는 날’의 약자로, 직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메뉴를 매월 1회 구내식당에서 맛볼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직원복지 시책이다. 이날 첫 번째 ‘THE 맛있는 날’에는 직원들의 선호도 1순위를 차지한 한방수육과 비빔국수가 주메뉴로 제공됐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날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한 끼 식사를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누고 직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공무원 노사협의회에서 △저연차 공무원 대상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 신속대응팀 운영 △ 퇴직 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등 직원복지 강화 및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전주시청 직원의 복지가 곧 시민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7일 용지면 신정리에 위치한 인공습지에서 ‘김제시 용지면 신정리 인공습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전북지방환경청(새만금유역관리단), 전북특별자치도청(새만금지원수질과), 한국수자원공사(금강유역본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축사,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용지면 신정리 인공습지 총사업비는 21억 원이며, 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추진됐다. 관로, 유출입수문, 팔각정자, 파고라 등의 시설공사를 시행하고, 낙엽관목 219주 및 노랑꽃창포, 갈대 등 약 9천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총 7,031㎡의 면적에 조성됐으며, 자연정화 원리를 활용한 공법으로 오염물질 중 굵은 입자를 가라앉게 하는 침강지와 부들, 갈대 등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수생 식물들이 식재된 습지들을 거쳐 오염물질을 정화하게 된다. 침강지-깊은 습지-얕은 습지-침전지를 거쳐 최종 처리된 우수는 마교천으로 방류되며 만경강·새만금호로 유입된다. 용지면 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원고등학교는 지난 9월 25일 전라북도의회 이정린 의원을 초청해 ‘이정린 도의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행사로 ‘남원의 효, 그리고 꿈과 본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정린 도의원은 지난 10일 지방의 의료 인프라 격차 등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건의하는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원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에 대한 담론으로 진행되었는데, 수도권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학교 교육의 명품화·거점화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넘어,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린 도의원은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면서 “효의 의미가 퇴색 되어가는 현대사회에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의 확립을 통해 남원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결속과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6일과 27일 남원성원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교육강사전문자원봉사단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으며, 총 15개 학급에서 이루어졌다. 남원성원고등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 매년 남원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교육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역시 성원고등학교의 전교생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남원교육강사전문자원봉사단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하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흥미와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남훈 시민소통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9월 26일 남원시는 2학기를 맞이해 도통동 번화가와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 남원교육지원청 그리고 남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관련 기관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술 ‧ 담배(전자담배) 판매업소 대상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 ▶호프집, 카페, 숙박업, 만화대여업 등 청소년 출입 ‧ 고용 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 표시의 부착 여부 및 규격 적정성 등이며, 위반 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민관이 함께 모여 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청소년 유해환경 지킴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대규모 수돗물 수질사고에 대비하여 27일 남원시 월락정수장에서 유관기관(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전북 14개 시·군 상수도담당자)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타 공사중 상수도 제수밸브 무단조작으로 남원시 동지역내 대규모 수질민원(탁수)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수질사고 발생시 ‘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상수도사업소는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00세대 이상 또는 3일이상 지속되면 남원시장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신속한 사고대응과 상황 관리, 피해의 최소화 및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한국수자원공사에 협조를 요청하여 필요한 기술·인력·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훈련에 참가한 기관은 사고발생 접수부터 초기대응, 상황전파, 현장수습조정관 파견, 원인조사, 수돗물 정상화를 위한 조치등 일련의 대응 과정에서 각각 제 기능을 수행하면서 기관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졌다. 남원시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시 위기대응 상황을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마을축제에서 주최하고 마령면 신덕마을, 진안정천우체국,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을축제가 27일 해당 마을 및 기관·단체 지정 장소에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령면 신덕마을에서는 도농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날 전주와 군산 등지의 외부인들이 참가하여 주민과 함께 마을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축제를 진행했다. 고구마로 유명한 지역답게 마을에서 준비한 고구마밭에서 진행한 고구마 캐기, 고구마 순 따기 체험은 도시민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상시로 축제장에 마련된 농산물판매대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이충고 마령면 신덕마을 이장은 “마을축제를 통해 마을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가 하루만의 축제로 끝나지 않고 마을과 도시를 잇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천 주민자치 한마당’행사를 진행하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뿐만 아니라 함팔기, 혼례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