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9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9월을 맞아 소프라노·테너·베이스로 구성된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준비했다. 첫 시작은 소프라노 이현진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인연’과 ‘그리운 금강산’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했으며, 이어남성의 음역 중 가장 높은 음역인 테너 김용은이 ‘산노을’과 ‘오, 나의 태양’을 기품있는 분위기로 노래했다. 마지막은 깊고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인 베이스 황옥섭 단원이 ‘가고파’와 ‘위하여’를 힘찬 목소리로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9월 힐링음악회 공연을 감상한 한 관객은 “좋은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10월에도 기회가 된다면 공연을 꼭 감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음악회는 매월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다음 연주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12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아동학대예방과 긍정양육 확산을 위한 하반기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청소년 문화의집 꿈트리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운영한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소행성(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 지원 프로젝트)’ 과정은 ‘우리아이 기초공사’ 저자 정은진 진로와 소명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이를 잘못된 방법으로 훈육하는 부모와의 갈등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자녀와 부모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로 꾸준히 부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부모학교 참여 희망자는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링크에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시 아동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해상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138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스스로 경험해 보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라는 ‘백문이 불여일견’을 슬로건으로 어린이 대상 승선 체험과 해상 안전사고 대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체험 행사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 비상탈출 방법,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해상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다. 포항시의 다목적행정선인 연오세오호로 영일만항 일대를 항해하며 포항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즐기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사고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시는 안전을 위해 참여자 전원 구명조끼 착용, 1회 탑승자 24명 이내 제한, 어린이 7명당 인솔 교사 1명을 배치해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구급함 세트도 제공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우수 시책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는 8개 지역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장기읍성 내 유휴 가옥을 거주 시설, 창작 공간으로 조성한 ‘두지역살이’ 사업의 공로를 인정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안부의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새로운 인구 정책의 하나로 생활인구 확대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생활거점을 지원하는 ‘두지역살이’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장기읍성을 테마로 2년간 특교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특성을 살린 주거 환경 조성과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4일 오전 지역의 한 식당에서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경주, 영천 등 경북 남부 7개 지역 의장들이 참여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공동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방소멸 문제 대응, 지역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지방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 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김천 도시 풍경화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영 작가의 “직지사역” 외 16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청 민원 휴게실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인 김세영 작가는 지금까지 어반스케치(도시 풍경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국내에서 많은 입상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전시하게 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어반스케치는 많은 사람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일 수 있으나, 펜과 물감을 통한 도시의 머물고 싶은 풍경 등을 표현하는 풍경기법을 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10. 8. ~ 10. 19. 12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제31회 김천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김천예술제는 예총 산하 지부에서 장르별 경연대회, 공모전을 개최하고 단체원들의 역량을 뽐내는 종합 예술제이다. 프로그램으로는 10. 8. 19:00,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의 전국 문예 작품 공모전, △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의 전국 학교생활 사진 공모전, 회원 작품 전시회, △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의 전국 미술·서예 공모전, △ 한국음악협회 김천지부의 전국 학생 음악 경연대회, △ 한국국악협회 김천지부의 김천 삼산이수 전국 전통타악 경연대회, 김천농악단 공연 △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회의 김천 전국 가요제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 누리집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예술제는 10. 13. 10:00, 직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 10. 20. 13:00, 안산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승인하고, 김천시청과 대신코아루아파트를 연결하는 신설도로를 경유하는 14개 노선을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며,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혁신지구 내에 입주한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순환1번 및 순환2번 노선의 버스를 증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과 증회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2019년에 직지사 입구에서 만세교까지 이르는 좌우 산책로 주변에 꽃무릇 21만 본을 심어 직지사(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지사 산문을 지나 매표소에 들어서면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 숲 사이로 선홍빛의 꽃무릇 군락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꽃무릇은 9월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진 다음 잎이 생기는 특성을 가진 다년생 식물로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서로를 그리워한다고 해서 “상사화(相思花)”라고도 불린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만개한 꽃무릇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 주고, 꽃무릇 군락지가 자연이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4일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경북도 동부청사를 첫 방문해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및 간부 공무원과 환담을 갖고, 해양·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사를 둘러보며 신청사 건립과 이전에 힘쓴 환동해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간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경북도와 해양·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직면한 과제에 대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지난 7월 1일 임시청사인 용흥청사(구 용흥중) 시대를 5년여 만에 마감하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신청사로 이전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8층,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