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와 경주상공회의소가 함께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인구 위기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민주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인구변화로 인한 기업 대응 방안과 지방소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펼쳐졌다. 특히 일‧가정의 양립과 가족 친화 환경의 균형적 접근 등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대응과 인식개선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봤다. 경주시는 이달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미혼 남녀 및 신혼부부, 무산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맞춤형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에서 저출생 정책 홍보와 극복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아이,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경주 캠페인’을 가졌다. 이상걸 상공회의소장은 “오늘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4 청도반시축제와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청도군 화양읍 청려로 1846)에서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가 익어가는 10월에 열린 청도반시축제가 올해에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장에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청도힐링가든과 반시카페존이 조성된다. 반시카페존은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를 10% 상시 할인하는 ‘군민 할인 정책’ 참여 업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힐링가든 외에도 축제장 곳곳마다 예쁜 정원과 파라솔이 배치되어 카페로 유명한 청도군의 매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반시엑스포에는 반시품평회에 출품한,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청도 우리꽃연구회에서 전시한 야생화가 전하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반시마트에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건강하고 맛좋은 반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청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서는 ‘2024년 지체장애인 및 뇌병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제약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체장애인 가정에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18 가정에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사업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서 주관하여 직원들이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체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이번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지체장애인 가정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4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9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본 소양을 비롯해 법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개 특강이 준비되었으며, 교육은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개강식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유익한 강좌를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사람 중심의 교육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1986년에 처음 개설된 이래 38기에 걸쳐 약 3,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경산의 대표적인 여성 평생교육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요요(YOYO)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노인복지관 회원과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들의 격려와 퍼포먼스에 이어 10여 팀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요요공연단 및 요요클럽 활동을 통해 한 해 동안 준비하고 완성된 다양한 종합예술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노인여가문화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요요공연단 15개소와 요요클럽 33개소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하며 도내 여가문화 확산 장려와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매년 요요 문화제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여가, 건강, 일자리, 자원봉사, 사회참여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경북도 내에는 23개소가 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 황오동 원도심에 골목상권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24일 경주역 동편(황오동, 성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황촌 상권활력소(원효로 180)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그간 철도로 인한 단절,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쇠퇴하는 주거지역에 특화 콘텐츠를 활용해 상권 활성화와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이달까지 총 21억 5000만원 예산을 들여 연면적 488㎡, 지상 3층 규모로 황촌 상권활력소를 건립했다. 상권활력소 1・2층은 공공상생점포 4호가 들어서고, 3층은 상인교육실, 리빙랩, 상인 쉼터가 마련된다. 특히 공공상생점포는 주민, 청년 창업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성 있는 콘텐츠를 가진 점포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 상인교육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문경시에 있는 페트로호텔에서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도내 학교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권역별 교육에 이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의 교육공무직원 인사 운용에 대한 이해와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인력 운용 방향 안내 △4세대 나이스 인사 분야 세부 업무 활용에 관한 사항 △교육공무직 인사 노무 사례 해설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인사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원탁 토의가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의 미흡한 기능을 개선하고, 주요 현안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심화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의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인사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직속 기관・교육지원청 민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고충)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별민원에 대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민원은 일반적인 민원과 달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며,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5월과 7월 2회에 걸쳐 경찰 합동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원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강태기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 전문상담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특별민원의 유형과 특성, 발생 원인 분석과 특별 민원인을 효과적으로 응대하는 방법 등을 통해 민원인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업무로 스트레스와 갈등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대응력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관계자 10여 명이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과 현장 안전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학문화관 건립은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교육의 활성화와 수학 탐구 경험을 제공해 생각하는 힘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3월 개관 예정인 수학문화관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에게 체험・탐구・실습 중심의 수학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통해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북 4개의 거점 수학체험센터와 함께 학교 및 지역과 연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수학의 대중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을 도전성과 재미가 갖추어진 안전한 수학 체험 공간으로,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무한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장 박창수),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 풍기농협(조합장 이인찬),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와 농·축협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사항에 함께 대응하여 제도 활성화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농·축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도농 상생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과 공급에 지역 농⸱축협이 적극 협력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고,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마련할 구상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다함께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문화를 더욱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