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모집한다. 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에 나서게 되며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 지원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행정지원 1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며 보수 기준은 2024년 생활임금(시급)인 1만 1,416원을 적용한다.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따른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라며 “감시단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22일 열리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이 건의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토대로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에게 곧바로 공고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짐없이 진행했다. 또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이순열 시의회 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3일 세종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와 함께 최근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교사노조는 정책 제안으로 ▲학교 청소 예산 지원 ▲현장체험학습 및 놀이시간 안전인력 배치 ▲정서행동 위기관리 학생 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피해교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AI 디지털 교과서 대응을 위한 실제적 연수 확대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확대 ▲교원 정원 확보 및 수업지원교사 지원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 선별을 통한 집중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온마을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필요성 등을 역설하며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윤지성 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라며 “제안해 준 다양한 정책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세종정부컨변센센터에서 열린 ‘2024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이끌고 생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청렴 교육, 학생 생활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지도 요령 등이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에 기반한 효과적인 학생 지도 방법 등을 소개하며 참석한 외부 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연수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도 방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밀초등학교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2024년 여름방학에도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로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해밀초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해밀여름학교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되었으며, 총 1,014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밀초는 기존 방학에 운영했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이외에 ▲특기 적성 ▲창의융합 ▲특강 ▲유초연계활동 ▲개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의 방학 중 성장을 도왔다.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는 ▲소그룹 심화 오후 방과후 학교(21개 강좌, 54개 프로그램, 538명 참여)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엄마, 아빠품 원데이 클래스(5개 강좌, 8개 프로그램, 85명 참여)가 운영됐다. 창의융합 프로그램(12개 강좌, 14개 프로그램, 113명 참여)은 해밀초 교사들의 참여했으며 수학 구조물 만들기, 수학 문제 유형 탐구, 채식 요리, 과학토론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특강으로는 ▲동물 사랑 캠프(한국예술종합대학 동아리 연계, 30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13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및 심신의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Healing Class(8월)'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클래스는 라탄 공예를 활용한 자개모빌 만들기로 진행했으며, 보육업무로 지쳐있는 보육교직원 스스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임이랑 센터장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이 잠시나마 보육업무를 잊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위메프-티몬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개선)자금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에 20억 원 소상공인에 10억 원을 각각 융자 지원한다. 시는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티메프 사태 발생 이후 피해기업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세종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체,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등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피해 신고·접수 창구는 종합파악 관리를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하되, 신속한 처리 지원을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중소기업)와 신용보증기관(소상공인)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지정·운영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3억 원, 이자에 대한 2∼3%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업체당 7,000만 원 이내 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신청은 기관별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 30% 이상, 최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까지 확대되며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다만 ‘세종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적용받는 유치원·학교는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m까지가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현행대로 흡연이 금지된다. 시 보건소는 개정된 사안을 반영해 관내 어린이집 307곳, 유치원 65곳, 학교 104곳을 금연 구역으로 고시했다. 또 시설 주변에는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달 말까지 출입구, 울타리 등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17일부터 확대되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 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 김윤정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최근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대두된 문해력 문제를 짚어보고 문해력 향상의 중요성과 그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도담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총 100명 모집 시 마감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 향상과 독서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강연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2일과 13일에 각각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2개 기관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효숙 제1부의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세종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선진지 견학, 추진 준비단 운영 등 17개월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어제와 오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해밀마을 1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는 전의면 꿈센터에 설립했다. 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 단위의 교육 협력 체계(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촘촘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역 사회,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마을교육자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마을 단위 민‧관‧학 교육 협의체를 운영하고 마을과 학교를 잇는 협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