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8월부터 봉평보건지소 한의과 공중보건의가 용평보건지소에 주 2회 방문하며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평보건지소 한의과 의사는 주 2회 용평보건지소에 순회진료를 나선다. 의료원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용평보건지소에는 한의약 치료를 받으러 방문한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순회진료를 통해 한의약 진료, 침술, 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은 거리가 먼 한의과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쉽게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는 지역주민들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평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라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성인지감수성 향상 및 폭력 예방, 2차 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에 관한 사례를 분석하며 경각심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일과 가정의 균형, 성차별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직원 모두 나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생각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평창군은 오프라인 상담창구 운영,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4대 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조선시대 4대 명필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봉래 양사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이달 21일 제2회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1일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서예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봉래 양사언 선생은 1560년대 평창군수로 재직하며, 백성들을 위한 위민정치를 실천한 인물로, 휘호대회는 그의 청렴함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로써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이 펼친다. 부문별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고 심사위원 심의로 공개 심사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은 인사동 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손영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는 봉래 양사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서예인들의 열정이 군민 여러분에게 깊은 울림으로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악소녀로 널리 알려진 정선 사북중학교 2학년 신정인 학생이 이달 초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강원학생예술축전에 출전하여 민요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음악, 미술, 무용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편, 신정인 학생은 2022년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2022년 전국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2023년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국악소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 태백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 태백시의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일보사가 후원 및 아시아바둑연맹, 유럽바둑연맹이 협력하는 대회로, 전세계 60개국 400여 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한다. 메인대회는 총 7라운드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대국을 벌이며, 메인대회 이외에도 페어 바둑 토너먼트,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한국 어린이 대표vs해외 선수단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우승/준우승/3위를 비롯하여 대륙별 3그룹으로 나누어 우수선수상과 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유서깊은 국제 바둑 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 유치를 통한 바둑 문화 발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백시가 바둑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건널목 일원(고원로 너와집~상장중앙교회 앞 도로)에서 개최한 ‘2024년 태백 건널목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4년 태백 건널목 청년 페스타는 취업, 직장 등 현실에 지친 청년들이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청년들, 오늘은 멈춰도 돼’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추석 명절에 행사를 진행하여 고향을 찾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중 경서예지, 분리수거밴드 등 청년층의 인기 가수 공연과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부스와 푸드트럭, 태백 청년 피지컬 100, 나는 솔로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주변 상가들의 10%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페스타를 위해 크고 작은 불편을 감수해준 주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시민들과 청년층이 방문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하고, 집단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을 시작으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와 횡성군 자체 무료 예방접종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이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이달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이하 중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 10월 2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 65~69세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각각 이루어지며 모든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단, 횡성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라 사업 기간 예외를 인정받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이 중대재해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공공기관부터 현업 실무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각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스스로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위험한 행동을 스스로 지각해 대처하는 능력을 고양해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를 위해 20일과 23일 이틀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업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특히 공공기관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동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진다. 현업부서별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제거 방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과 운동법이 교육의 주된 내용이다. 아울러 횡성군보건소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가을철 열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전파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현업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보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9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묵호동 내 10개 경로당에 백미 10kg 20포와 라면 30Box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 나눔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묵호동 지역 특성상,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다 같이 모여서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김남수 묵호동장은 “추석 명절을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은 지난 9월 1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북평민속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개인별로 준비한 장바구니를 들고 물가 상승과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사며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최복순 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고유의 정서가 깃든 소중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