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할인행사를 진행해 기간 내 2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사 시작일 12시 이전에 이미 주문량 500건 초과, 매출 1천 8백만원을 달성하며 추석 할인행사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은 명절 선물로 제격인 홍삼 제품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문이 많은 백운면 ‘참조은사과농장’의 홍로 사과, 맑은 물로 유명한 주천면의 ‘안가네 하수오 청국장’순이다. 행사는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진안군 브랜드관도 함께 진행했으며 진안고원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포함한 추석 할인행사 기간 동안 5천여명이 약2억 6,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질좋은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고원몰은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0일 회룡1마을 공동작업장에서 “회룡1마을단위종합개발사업” 준공기념을 위한 마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낙후된 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지역사회 활성화, 기초생활시설 인프라 구축, 생활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개년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방이양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회룡공동체작업장 건설) △지역역량강화로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문화복지프로그램 등)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마을공동작업장은 절임배추 생산 등 공동소득 사업 등을 추진할 때 사용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기반으로 회룡1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영신 주민위원장은 “좋은 환경을 모두가 누리고 나눌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안군과 회룡1마을 주민이 노력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 생각된다”며, “보다 살기 좋은 회룡1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안군이 관내 농특산물에 대해 무작위로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든 품목이 잔류농약 기준치를 하회하며 다시 한번 안전성을 입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개장한 진안로컬푸드직매장의 판매 농산물 10점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 진안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인 품목은 겨자채, 상추 등 6점이었으며, 잔류농약이 불검출된 품목은 호박잎, 배추, 오이 등 4점으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2곳(전주 호성점, 진안점)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납품 전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사전 차단과 함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또한 진안홍삼축제(10월 3일부터 6일)를 맞아 관내 특산물인 수삼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축제용 판매 수삼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 결과 축제장 판매부스에서 의뢰한 수삼 모두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 또는 불검출됐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연간 800여점의 로컬푸드 생산·유통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최근 군민들 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를 비롯한 3개 송전선로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책 회의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최적 경과대역에 포함되는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의 심각한 침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1단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적경과대역을 선정한 만큼, 현재 상황에서 진안군에 가장 피해가 적은 노선이 최종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송전선로와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에도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모든 진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군민들에게 알리도록 하기로 의견을 모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내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구조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공동주택 375개소에 대해 공동현관 신속출입시스템 '119-PASS'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PASS’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기술을 접목한 스티커형 카드 형태로 119 신고를 받고 공동주택에 출동했을 때, 공동출입문를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문 관리시스템에 소방본부 전용 카드를 등록하여 긴급 신고장소에 보다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 주거환경 형태가 공동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또한 도내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공동주택관련 긴급출동 신고도 자연스레 증가폭에 있다. 그간 전북소방에서는 공동주택 등 공동현관 잠금장치가 있는 경우 자동출입문 작동원리를 역이용하여 출입문을 개방해왔으며, 119구조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손상 문개방기세트를 사용해 진입해왔지만, 이러한 방식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어 현장도착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경찰의 POL-PAS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은 지난 20일 부안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체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50만 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임선옥 부안우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은 고향사랑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 관련 우체국 인프라를 제공·활용하고 부안에 맞는 기금사업의 발굴·제안 등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임직원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부안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선옥 부안우체국장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우리 우체국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부안우체국의 인프라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부안군 식량산업 분야의 생산·가공·유통 발전 전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안군 식량산업발전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안군 지역농협 조합장, 가공·유통업체 대표, 농업인단체 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하여 지난 8월 실무협의회를 거쳐 작성된 2025년부터 2029년 부안군 식량산업발전 계획(안)을 바탕으로 부안군 향후 5년간 먹거리 산업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발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안) 수립하여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승인을 받으면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과 우선지원 대상이 되어 부안군 식량산업 지원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오늘 발전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실효성 있는 목표과 투자계획은 향후 부안군 식량산업 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며, 국가 쌀, 밀, 보리등 기초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이원택 국회의원 추천으로 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은 지난 2023년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 손민우 박사의 변산 속의 변산시리즈 제20회 ‘감다리 울금바위 가는 길’로 부안군 상서면 감교마을에서 출발해 울금바위가 있는 우금산성까지 오르며 만난 곤충과 의병의 이야기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전시전을 통해 부안 의병들의 존재가 대내외적으로 알려지게 되고 특히 의병들의 삶이 어느 곤충들의 삶과 닮아있다는 전시매칭에 관람객들의 입에서 입을 타고 국회까지 전해진 것 같다고 부안군 관계자인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이 말했다. 감다리는 마을 옆 하천 감교(甘橋)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임진왜란(정유재란 1,597년)때, 호벌치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의병들이 나라를 구하고 장렬히 전사한 상서면 감교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보다 앞서 백제의 부활(966년)을 꿈꾸던 1,400년 전의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비는 윗면과 아랫면의 색깔과 무늬가 대부분 다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10.11부터 13/3일간)되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레드와인 페스타'사전티켓 판매가 10월 7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노을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지역와인은 물론 세계 각국의 와인, 논알콜 음료까지 준비돼 있어 와인 애호가 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레드와인 페스타'는 변산해수욕장 모래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며, 일반 와인존과 함께 셰프가 직접 요리해 주는 다양한 음식과 고급와인을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존이 운영돼 규모를 확장했다. '레드와인 페스타'사전티켓은 10월 7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축제 현장에서도 구매(사전구매 20,000원/현장구매 25,000원) 가능하다. 티켓 구매자는 일반 와인존에서 판매하는 와인 3잔, 페어링 음식 1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인잔과 칠링백 세트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농작업 수행,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0일(잠복기) 이내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의 증상과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노출 최소화해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 ▲방석, 돗자리, 기피제 등 보조도구 사용하여 진드기 접촉 피하기 ▲귀가 즉시 착용 복장 일체 세탁 및 샤워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2주 이내 고열, 구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