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2일 고아읍(읍장 장인수)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열린 2024년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고아읍청년회(회장 최문희)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씨름대회에 참가한 고아읍민들은 아마추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씨름의 진정한 매력을 선사했다. 더불어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최문희 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매년 도시와 농촌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2회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으로 뜨거워진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0,000명의 선수와 도민들이 참여해 구미를 스포츠 열기로 가득 채운다. 박정희체육관을 비롯해 구미 전역에서 2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도민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이 기대된다.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도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대축전은 이러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 진행의 원활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정희체육관 주변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구미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한궁, 슐런, 문방구 뽑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구미시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봉화송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봉화송이를 알리고 청정 봉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힘썼다. 지역주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맛에 빠지고 봉화송이축제 대표 주제 체험인 송이 채취체험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직접 송이를 채취하며 자연의 선물인 송이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송이 채취체험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체험은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회차마다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봉화송이와 한약우에 관련된 퀴즈를 통해 숲속도시 봉화를 알아보는 ‘도전! 송이 골든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제3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명랑운동회’가 지난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최상희)가 주최·주관하였으며, 각 읍면 회원과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명랑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내빈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웃음 넘치는 화합한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여농 연합회 이사 및 8개 읍면 회장님들이 모은 ‘저출생 극복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최상희 회장은 “기후 변화, 인건비 및 농자재비 상승 등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우리 여성 농업인들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여농은 설립 이후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과 30일 오후 7시, 청송읍 소재 소헌공원과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소헌왕후 스토리텔링 음악극 ‘소헌실록’을 선보인다. 작년 청송군 개군 60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소헌왕후-청송애가(愛歌)’가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전곡을 새롭게 창작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왕후라는 찬란한 이름 이면에 간직한 그녀의 슬픔과 나라를 위하는 희생정신을 담아내며, 챔버오케스트라와 전통국악, 정가, 실력 있는 솔리스트들과의 협연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헌실록’은 청송을 관향으로 둔 세종대왕의 비 소헌왕후의 삶을 풀어낸 스토리텔링 음악극으로 조선의 국모로서 소헌왕후의 삶과 시아버지 태종의 왕권강화를 위해 친정인 청송 심씨 가문이 억울한 누명에 의한 몰락되는 과정, 세종대왕과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공연은 총 4부 구성으로, ▲1부-궁(宮)은 세자빈이었던 소헌이 중전이 되는 과정 ▲2부-비(悲)는 친정인 청송 심씨 가문이 몰락되는 과정 ▲3부-치(治)는 왕후로서 내명부를 다스리는 모습 ▲4부-태평성대(太平聖代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10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 예천군 어린이집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 하반기 부모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육아로 지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육아의 기쁨과 행복을 찾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상반기에 이어 2회차인 이번 교육에서는 긍정리더인재개발원 황인지 대표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부모, 마인드 리셋’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육아하는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인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중앙초등학교는 9월 23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지역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수하계곡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꼈다. 유치원생과 2-3학년 학생들은 탄생 별자리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자신의 별자리를 알아보고, 창의력을 발휘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4-6학년 학생들은 목공예 체험을 통해 나무를 다루는 기술을 배우고, 자신만의 멋진 작품을 완성했다. 체험학습의 마지막 순서로 모닥불 바베큐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추억을 쌓았다. 진형대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10월 12일에서 13일, 2일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수비면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마을이 주관이 되어 시행하는 능이축제는 자연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버섯으로 버섯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제1능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능이버섯은 깔때기 모양의 다갈색 버섯으로 건조하면 거의 흑색이 되면서 강한 향기를 낸다.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안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홀로 자생하는 풀과 꽃과 흙의 향기를 품은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는 그야말로 자연의 내음, 바로 능이의 건강한 향을 머금은 버섯이다. 축제기간 동안 몸에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 구매 외에도 축하공연, 영양만점 디제잉, 이벤트게임, 맥주빨리 마시기, 능이라면 나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방문객의 눈, 코,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촌에서 열린 ‘2024 한가위 큰잔치’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추석 당일에 진행한 ‘한가위, 전통 풍요례’에는 22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전통 차례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된 ‘달아달아~ 떡이달아~’ 프로그램에는 총 870명이 참여해 떡메치기 체험을 즐겼다. 또한, ‘선비촌 한가(we)!’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선비의 ‘선비촌 마그네틱’과 ‘전통문양 썬캐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작품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선비촌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한 외국인들은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이 외에도,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에 대한 기본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학습 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은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평생교육의 제도와 정책 ▶지역 평생교육의 방향 ▶마을 자원과 평생학습 연계하기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 ▶평생학습 현장 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움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