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9월 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유점자 의원(국민의힘, 중2·좌2·송정동)이 대표 발의한 '녹지 내 직장 어린이집 신축 결사 반대 결의안'이 해운대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운대구 중동 오산공원 인근 녹지에 대형 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과 주민들의 환경권 침해 우려를 이유로 신축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유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4년 뒤 부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곳 중 4곳은 폐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운대구 내 어린이집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린이집 수요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운대구 내 어린이집은 2017년 169개에서 2024년 7월 기준 152개로 줄었으며, 최근 영유아 급감으로 인해 부산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감소율 1위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신규 어린이집 건립은 에산 낭비이며, 폐원한 어린이집의 재활용과 운영 방안을 개선하여 공공 형태로 전환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김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좌1·3·4)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10.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이 조례안은 해운대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이자차액보전 지원에 관한 규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금전채무에 대해 이자 일부를 예산 범위 내에서 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례 개정의 목적이 있다. 현재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난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운대구에만 5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존재하며, 이들은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이번 조례안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83회 해운대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3차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미희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상임위에서 구청장의 책무 강화, 중복지원 방지 규정을 추가한 수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이들은 반려동물 진료비와 장례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조례에 따르면 매년 최대 20만 원 이내로 반려동물 진료비 또는 장례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 드는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희 의원은 "반려동물이 사회취약계층에게 중요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동반자인 만큼, 이번 조례는 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례로 신설된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은 반려동물이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반려인들이 적절하게 애도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최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중2좌2송정)이 공동주택 노동자 고용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10일 해운대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노동자가 충분한 편의 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에서 정하고 있지만 해운대구가 지원 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공동주택노동자 인권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운대구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부당한 인권 침해에 대한 법률상담, 심리상담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에 전혀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와 광명시, 안양시와 성남시 등 다른 지자체에서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사업을 앞다투어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해운대구 조례 외에도 사업 예산 책정의 근거로 상위 법령을 들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 사업장 내 휴게시설과 냉난방, 환기장치, 편의 시설 등의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며, 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 박기훈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및 옥외조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새로운 외식문화를 선도하여 해운대에 맞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적용대상 및 범위 ▲시설기준 및 안전관리 수칙 ▲영업시간 제한 ▲ 행정처분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심사 과정에서 영업시간 및 거리 제한, 안전 수칙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위원들 간의 원만한 협의는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이 조례안에 포함되었다. 이에 박의원은 앞으로 “해운대구가 관광특구로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음식문화와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이 조례안의 통과로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새로운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해운대구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불교 승가종 약천정사(주지 대호스님)에서 9월 6일 추석 명절맞이 이웃 돕기 백미 10kg 100포(520만 원 상당)를 서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구는 지난 9일 오전 12시 본관 1층 출입구에서 부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 청렴 동아리(청렴☓천마니)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 점심시간에 맞춰 참여자들이“청렴은 실천, 청탁은 거절, ”너와 나의 청렴, 부패 완패“라는 슬로건의 어깨띠를 두르고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행위 신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이 기재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24. 8. 27.)에 따른 리플릿을 직원들에 배부하여 개정 사항을 홍보했다.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음식물* 가액 기준이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맞춰 제도의 규범력 향상 및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기존 3만 원에서 현재 5만 원으로 향상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7일, 지역사회 9세~24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수련시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불맛 가득 화끈한 중화요리 열전’ 1차수를 실시했다. 2024 청소년수련시설 스탬프 투어 BYCT(Busan Youth Center Tour)는 부산광역시 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의 주관으로 부산 내 수련시설들이 각자의 특색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자주적인 참여를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불맛 가득 화끈한 중화요리 열전’은 중국의 다채로운 식문화와 짜장면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계기를 알아본 후, 서구 청소년 문화의집 조리특화 시설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간짜장을 조리해 먹어보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청소년은 “지난해에 마라샹궈를 친구들과 만들어 먹었던 생각이 나 이번에도 참여했다. 내가 만든 짜장면이 정말 맛있었다.”며 “올해는 모든 수련시설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탬프를 전부 모을 생각이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이에 안재민 관장은, “각 기관의 개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9일 2024년 메디 허브 일자리 사업인 ‘간호조무사 실무 & 병원 서비스’ 직업교육훈련을 개강하였다. 센터에서는 교육 후에도 참여자들이 간호조무사로 일할 수 있도록 동행 면접, 1:1 이력서 코칭, 면접 스킬 향상 상담 등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10일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18일까지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한 명절을 위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유지 및 연휴 기간 문 여는 병ㆍ의원 및 약국 운영, 교통ㆍ방재 대책 추진, 생활경제 안정 대책 추진,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 및 생활민원 신속 처리 등 5개 분야 12개 대책 수립으로 구민에게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추석 전 9월 13일까지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안정,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도시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3,925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23개소를 위문하는 등 훈훈한 정이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안전․교통․청소․산불 등 6개 대책반을 편성하여 총 300명이 상황 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구민과 서구를 찾는 귀성객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