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선 중학교에 스마트기기와 충전보관함을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월 초까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1만4천300여 대와 충전보관함(교실당 1대) 3천277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기기 관리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AS를 6년간 제공한다. 더불어 24시간 챗봇 상담 운영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현장 접수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각종 AS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스마트기기 보급 협의체를 운영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 목소리를 수렴,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스마트기기 추가 보급으로 학생들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용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기기, 충전보관함 추가 보급에 따른 학교현장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이혜경(유도), 전웅태(근대5종), 신은철(스포츠클라이밍) 선수와 소속팀 지도자를 함께 격려했다. 이혜경(여자 48kg급, 광주교통공사)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대3으로 이기며 우리 시 첫 번째 메달을 안겨주었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신은철(더 쉴)은 8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한 사람의 도전이지만 그 도전 안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녹아 있으며, 승패를 떠나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값지고 큰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투혼을 발휘해 광주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실효성과 정책수립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9월 2일 의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전승일 의장을 비롯해 백종한 부의장,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김균호 기획총무위원장, 안형주 사회도시위원장, 오미섭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김옥수 의원, 김수영 의원이 총출동해 자문위원들을 반겼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전문가와 다양한 단체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고, 의정활동을 위한 연구조사, 자료수집, 대안 개발 등에 관한 자문을 통해 의정활동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승일 의장은“구민생활의 발전을 위한 보다 의정자문위원회의 실질적인 제안과 자문을 부탁한다”며“민관(民官)협치를 넘어 민의(民議)협치 시대를 열기위해, 자문위원들의 제안을 입법․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변화와 혁신의 서구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 문화유산 지정 촉구 결의안’과 조례·규칙안 14건, 동의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김영선 의원) ▲광산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석 의원) ▲광산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영임 의원) 등 3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 문화유산 지정 촉구 결의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석을 앞두고 구정 현안을 살필 중요한 회기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민생을 위한 생산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광산구 송정공원역에서 ‘대중교통 바로알기 OX퀴즈 이벤트’를 펼치고, 대중교통 이용 요금 할인 제도인 K-패스 홍보 등 대중교통 이용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기념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9월 말까지 각 역에서 순차적으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전환을 위한 고객소통 이벤트’를 갖고, 대시민 퀴즈행사, 재능기부 사회공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일 오후 4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인공지능 인재 취업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인재 취업장려금 수여식은 인공지능 유망 인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4차 산업 분야에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인공지능 인재 취업장려금은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주관기관 스마트 인재개발원의 ‘국가 AI 교육과정 수료’ 후 ‘3개월 이상 취업한 청년’들에게 개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북구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 시책이다. 올해 취업장려금은 총 18명의 취업 청년이 지원받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취업장려금 대상자, 스마트 인재개발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장려금 수여, 기념 촬영, 간담회 등이 오후 4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 자리에서는 취업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느낀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문인 북구청장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참여자들과 격의 없이 나눌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북구에서도 2016년과 2020년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문화근린공원, 영산강대상근린공원)을 운영하여 작년 한 해 총 645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총 9,397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유아숲 교육을 통해 유아의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운영계획의 수립‧시행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성훈 의원은 “북구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한 위한 자원이 많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린이가 유아숲체험원에서 놀고 배우며, 자연과 교감하고 탐구할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열리는 안전도시위원회 심사와 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광주지역 지자체가 탄소중립을 위해 일회용품 저감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 기준 북구의 다회용기 대여 수량은 1,120개로, 같은 기간 서구와 광산구가 각각 6,000개, 16,499개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구가 개최하는 행사에서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대체하고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 등의 책무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등 지원사업 ▴사업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손혜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까지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지역의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9월 4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손 의원은 앞선 제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회, 광주의 날’이 2일 개막했다. 국회에서 ‘지자체의 날’이 개최된 것은 전국 최초다.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협력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지방분권시대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 개막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3일까지 이틀간 국회에서 진행된다. ‘국회, 광주의 날’은 2025년 지방자치시대 30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방분권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국회에서 ‘지자체의 날’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광주시는 각 정당과 정책협약을 맺는다. 정당은 ‘정책 실증의 장’으로 광주가 필요하고, 광주는 국회의 입법권‧예산권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협약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정책파트너로서 공감대를 이뤘다. 실제 우리나라 지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따른 지역소멸,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의 최대 피해자로 국가적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의 우선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2025년도 신규·역점시책 발굴에 나섰다. 정부 국정과제 및 광주시 주요 정책과 연관된 사업을 미리 준비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중장기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해 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신규·역점시책 보고회가 지난달 28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38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90건과 역점사업 117건, 중장기 시책 6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크게 위축된 국내 경제 여건을 반영하듯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신규 및 역점시책 사업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남구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대촌지역 국가 및 지방산단 입주 기업이 신규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서도록 남구 주민을 고용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발굴했다. 또 골목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영세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