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는 9월 20일 영상회의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개 시·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4일 합의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선언과 우선 추진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구성·운영된 조직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우선 추진사업인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추진 ▲호남 관광문화 주간 공동 개최 ▲호남 RE100 메가시티 조성에 대해 3개 시·도가 협의한 발굴과제를 논의하고 추진 방법,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3개 시·도는 지난 8월, 우선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 사전협의를 거쳐 사업별로 시·도의 각 담당 부서가 참여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3개 시·도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첫 번째,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추진을 위해 고흥~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순창쉴랜드 및 강천산에서 ‘2024 내몸·내맘 다스림’ 조리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 실무자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선임조리사 3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로 내몸 발란스 살피기' △성찰과 힐링을 위한 '나만의 정원, 원예테라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 △숲해설사의 '숲체험, 마음열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족욕체험, 마음나누기'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항상 학생들을 위한 조리를 하다가 이번에는 내 몸과 마음을 살피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조리사들의 노고를 잘 알아봐주고 위로해 준 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말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조리사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치유를 위해 연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성찰과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일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교육에 서거석 교육감을 초청, ‘나의 꿈, 전북교육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입도(敎育立道)’라는 철학을 설명하며, 교육이 전북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이어 미래교육을 위한 전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력 신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완성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전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할 공직자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舊 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 공모에서 3배수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부지는 지난 2019년 11월 경남 함양군으로 가축유전자센터가 이전한 후로 현재까지 적절한 용도없이 유휴지로 남겨진 상태다. 경찰청은 현재 충북 충주시 소재 중앙경찰학교와 별개로 제2중앙경찰학교를 신축, 신임경찰관 전문교육을 포함해 연간 최대 5,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7월 한 달 동안 10개 시도 47개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날 심사를 통해 3개 후보군으로 압축했는데 남원시 구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포함된 것이다. 경찰청은 9월말에서 10월초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을 거쳐 11월중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있을 경찰청의 현지실사에서 부지 대부분이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로 토지매입 부담이 없기에 정부의 긴축정책기조에 부합한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수지리적으로 조선시대에 저술된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1일 전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과 유관 부서들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각 시군과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에는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는 이날 저녁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조기 기간 서해안의 군산, 부안, 고창은 저지대 침수가 우려와 산사태,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련 부서와 시군에 피해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응책을 주문했다.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반지하 주택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저지대, 침수 위험 하천, 산사태 위험 지역뿐만 아니라 기존 호우 피해 응급 복구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상황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21일 서도프라자 10층 문화공간이룸에서 전주시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전주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와 가족 30여 명은 이음음악협회와 문화공간이룸이 개최한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관람했다.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 음악으로 물들이는 기억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 이날 힐링 콘서트는 △신경과 전문의의 강연 △플루트와 첼로 연주 △성악가들의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치매노인들과 가족들은 문화공간 이룸의 도움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또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치매돌봄 가족의 대처 및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서로 공연 후기를 공유하고, 오랜만에 만난 다른 치매 가족들과 안부를 나누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치매인 어머니를 모시고 이런 공연을 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모두의 배려 속에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소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의 언어인 수어로 함께 소통하는 문화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부 전주시수어통역센터는 21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수어를 통한 소통과 나눔의 축제인 ‘제8회 전주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전주시 수어문화제는 수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농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농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수어는 어울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농인과 비농인이 함께 어울리며 농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농인의 인권 증진과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수어 발표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수어 공연과 체험 부스의 경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수어를 배우고 농인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현석 전주시수어통역센터장은 “이번 문화제는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21일 덕진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2개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7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필례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한마음대회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육인으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인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보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육 지원 및 맞춤형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저출산, 유보통합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보육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원시가 20일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 1차 심사결과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제2중앙경찰학교(연면적 18만㎡)는 신임경찰 교육기관으로 연 5천명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을 받게 돼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으로 1차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국 47개 지자체 중 3개 선정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호남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곳은 지리산 바래봉 아래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 일원으로 100% 유휴 국·공유지로서 별도의 행위 제한 없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면적은 166만㎡로 확장 개발도 가능하다. 또한 이곳은 영호남 내륙 중심도시로 고속도로(광주대구, 순천완주)·고속철도(KTX·SRT)·2030년 달빛철도 개통 등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정감록 십승지 및 이성계 황산대첩비지로 치안과 거주환경이 뛰어난 지역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영·호남 교통의 중심지이면서 천혜의 자연·교육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제26회 지평선축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일 지평선축제 직거래장터 참가자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 37팀을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신활력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 부스 운영 사전 준비 관련 전달 사항 안내, ▲ 먹거리 위생 교육(식품 관련 인허가 등), ▲ 농특산물 할인행사 안내, ▲ 축제 현장 라이브 커머스 운영 방법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 개최를 목표로 진행했다. 시는 지역 축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2024년 김제 지평선축제』에서 다시금 만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심기와 고향에 대한 추억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축제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하여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안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평선축제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자들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김제에서 생산하는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