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0일 음주, 흡연, 폭력, 가출 예방,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홍보 캠페인과 청소년 출입과 고용 단속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남초등학교 등 6개 기관 28명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담양남초등학교 재학생 13명과 함께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했다. 이어 담양남초등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술· 담배 등 유해 물품 청소년 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은 9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음주, 흡연,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술· 담배 판매업소를 점검· 단속해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대구 달성군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상호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달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기부에 동참해 지난 20일 담양군청에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담양군 여운복 회장과 달성군 우승윤 회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운복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양 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끈끈한 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함께하는 고향사랑,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0일 영암초등학교 앞에서 영암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안전히어로즈 등과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구호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일단 멈춤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너도록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2학기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나아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수칙 안내 ‘퀴즈 이벤트’, 즉석 사진 촬영 ‘안전 인생네컷’ 등이 병행됐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켜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를 이달 27~29일 군서면 상대포 역사공원과 구림마을에서 개최한다. 전라남도의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군은 이번 행사로 ‘달빛생태도시 영암’이 가진 천혜의 관광문화자원 중 하나인 상대포 역사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야밤 공연과 체험으로 채워질 이번 행사는 ▲상대포 & 구림마을 야간관광 및 달빛 풍류 콘서트 ▲달빛 야행 ▲달빛 뮤지컬 갈라쇼 ▲달빛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맑고 독특한 음색의 박경하·박강수, 뮤지컬배우 차지연,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원(HYNN) 등이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관객과 교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네 가지 색(四色) 공연으로 ‘우리’를 사색(思索) 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관광객이 영암에 머무르는 야간콘텐츠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지난 19일 전남조리과학고 정문에서 우리쌀로 만든 빵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방현용지부장, 곡성교육지원청 홍성수 교육지원과장, 곡성 경찰서와 함께 전남조리과학고 학생 및 교사 200여명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딥페이크 없는 클린학교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 군지부는 우리쌀로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 ’단편‘과 곡성쌀 소비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쌀 소비 확대의 일환으로 우리쌀 디저트 구입 고객에게 곡성 친환경쌀 500g 증정 이벤트를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방현용 군지부장은 ‘지역쌀을 이용해서 전통주 및 쌀 가공식품을 만드는 업체를 계속해서 발굴 곡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9월 19일에 김영록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도지사와의 간담 자리에는 황순원 광양·순천·나주·여수시 전세사기피해자 대표, 이복길·최기열 신원아르시스 입주민이 참석했으며, 유호규 건설교통국장과 조병섭 건축개발과장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2024년 9월까지 전남의 전세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총 809건으로 이 중 567명이 피해자로 인정되었고, 현재 전라남도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 사업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 ▲이사비 지원, ▲무료법률상담, ▲전세사기 피해 상담청구 운영 등 6가지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추경에서 3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광양 신원아르시스 아파트 전세사기 피해 183세대의 신청을 받아 오는 9월 중 지급 예정이다. 박경미 의원은 “지난 도정질문 이후 전세사기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도의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에서 주민 편의 복합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금일읍사무소 청사 신축 사업이 순항 중이다. 1983년에 건립된 기존 금일읍사무소는 41년의 세월이 흘러 노후화되고 민원인을 위한 편의 시설과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그간 새로운 청사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특히 청사 안전 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청사 신축 기본 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군은 그동안 금일읍사무소 신축과 이전 방안 등을 놓고 세 차례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고, 현 읍사무소 부지에 새로운 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비는 총 53억 원으로 지난 2023년 ‘군민 행복 정책 토크’ 시 청사 연면적 확대 및 사업비 증액을 바라는 주민 건의 사항을 받아들여 지상 2층에 연면적 1,136㎡ 규모로 건립하게 됐다. 읍사무소는 공공 청사의 변화 추세에 맞춰 주민 커뮤니티 중심의 미래 지향적으로 신축하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도군은 고금면 청용리와 약산면 해동리 2개 지구, 20ha의 산림에 16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은 온난·습윤한 서남해안 지역에 적합한 난대·상록활엽수림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식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지에 향토 수종인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10여 종의 난대 상록활엽수 5만여 본을 식재했다. 사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의 종 다양성 증가로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4월 산림청 주관 ‘2025년 대규모 산림 복원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타당성 평가와 사전 설계 심의를 통해 ‘2024년도 섬 숲 경관복원 사업’과 연계하여 25ha 규모의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산림의 식생 변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미래 세대에 건강한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은 안전한 접종 환경을 위해 연령별로 날짜를 구분했는데, ▲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 9세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기관 및 관내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14세부터 64세 중 취약계층(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10월 18일부터 진행되며, 14세부터 64세 일반 진도군민도 10월 25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고,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에 유행하며, 매년 새로운 변종에 맞춘 백신 접종은 감염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유행 시기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진도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2024년 다섯 번째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강연을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이번 아카데미는 ‘웃음박사’로 잘 알려진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김영식 소장을 초청해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식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풍요로움이 가득 담긴 9월, 아카데미 강연과 함께 웃음 넘치는 가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