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가 추석 전후 2주를(9월 11일 부터 5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처음 맞는 명절 연휴이다. 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구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여 철저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동안 5개의 응급의료기관(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검단탑병원, 온누리병원, 뉴성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경증 환자의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병·의원 460개소와 약국 204개소를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 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및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市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 관리법, 생활 수칙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천연 세탁세제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 115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해 투명성을 높였다. 점검은 추석 성수기 식품인 즉석판매제조·가공업 8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 23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2개소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다. 특히,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점검 결과,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식품 취급 위반 등 2건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시 보건소는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한 ‘자기혈관 숫자알기’건강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검사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예성원 공중보건의는 심뇌혈관질환 관리법, 약 복용 시 주의점, 합병증 예방 등에 관한 강의를 펼치고 다양한 질문에 세심한 응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평생교육원 강정숙 강사의 건강 박수 치기, 노래 부르기 등 웃음치료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앞으로 예방주간동안 △지역축제 연계 이동홍보관 운영 △2040 직장인 레드서클존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SNS 등 홍보 △경로당 등 지역사회 내 레드서클존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자기 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시작”이라며 “이번 강좌로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 속 생활 건강관리를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주간행사 및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환자 간호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제정된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공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어르신 작품전시회, 치매‧우울감 검사, 참여형 룰렛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유구읍, 정안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프로그램 및 치매‧우울감 검사를 시행하는 등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계속되는 폭염과 스트레스로 지쳐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를 위한 ‘스트레스 해방 자기돌봄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10주 과정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한방공중보건의사의 1:1 건강상담 및 침 치료, 첩약 등으로 진행되고, 감성향기, 토탈공예, 치매예방교육, 기공체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천아트, 우울예방관리, 원예치료 등과도 병행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로 선착순 9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공주시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기수별 다른 주제를 갖고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 중으로 지난 1기에서는 중풍예방 한의약 건강교실, 2기에서는 관절염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좋은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이는 6월 말 이후 증가하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여름철 유행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파주시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장 점검은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2회 이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 11곳, 장기 요양 기관 17곳, 장애인 거주시설 2곳 총 29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역학조사관을 포함한 감염병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의 신고 체계와 중증 환자의 진료 및 이송 절차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 밖에 환자 격리 구역의 운영 상태, 종사자와 입소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손 위생 관리, 환경 소독 및 환기 상태 등을 확인해 감염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도 점검했다. 시는 감염 취약 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2024년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달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달빛운동교실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에어로빅·줌바댄스)을 지도한다. 매탄공원 잔디축구장 옆에서 10월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총 16회 운영한다. 정원은 50명이다.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체성분 수치 등을 검사해 건강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또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 식생활 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운동교실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신체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유행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관리 강화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감염취약계층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계룡시 보건소는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발생을 대비해 수시 지도·점검과 상시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 2인 이상 발생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코로나19 합동전담 대응반’을 구성하여 강화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위험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이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맞춤형 숲태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에 안기다'(해먹 체험), '밸런스 테라피', '치유 장비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특히, 정서적 안정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준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숲은 작은 보건소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이 주는 에너지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임신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숲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