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 4일 저녁 7시에 시흥교회(금하로 11길 14)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무료 공연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등 클래식 음악부터 ‘디즈니 메들리’ 등 비클래식 음악까지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품격 음악 연주와 함께 해설도 진행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향 앙상블 악단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이상 주민은 10월 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의 ‘기타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 동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제34회 구로구민상’ 수상자 16명을 최종 선정했다. 구로구민상은 구가 1년에 한 번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됐다. 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6일 구로구 공적심사위원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봉사(이정문, 홍병순, 김중태, 박선영) △효행(김진숙) △문화예술(김용순) △교육(김정임) △생활체육(김도형) △지역사회발전(김연식, 김영용, 최대현, 장광우) △안전(동귀원, 하은용, 양희창) △상호문화(김해군) 등 8개 부문 16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9월 27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늘의 구로구가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부터 동주민센터 내 ‘공공안전관’을 배치·운영한다. 구는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폭언·폭행 피해가 증가하고 이에따라 내방객들 안전이 위협받고 원활한 민원 처리에 어려워지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동주민센터에 공공안전관을 배치·운영한다. ‘공공안전관’은 10월 2일부터 △구로2동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 △오류2동 주민센터에 1명씩 배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해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공공안전관은 업무시간 동안 근무복을 착용하고 △동 청사 방호 △청사 내·외 질서 유지 △민원 안내 △폭언·폭행 발생 시 내방객과 직원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공공안전관 운영으로 주민센터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할 수 있어,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공공안전관 운영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방안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24일 구청 창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구로구에는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6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팀 박해자 대리가 강사를 맡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위기 상황 발견 시 대응 능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교육에 참석한 모정옥(63세)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회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누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그간 민선8기 서초구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초 미래위원회’가 이번 26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초 미래위원회는 민선8기 후반기 또 다른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법률‧행정‧문화, 경제‧도시인프라, 스마트‧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책의 실질적인 영향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서초구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자문을 통해 서초구 발전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6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서초구 미래발전 전략 강화를 위한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구는 위원회가 서초구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향후 정책과 프로젝트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 수준의 자치구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고액 세금을 장기간 체납한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체납자 명단을 오는 11월 공개하고 수입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명에게 명단공개를 예고하고 9월까지 소명기회를 제공하였으며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11월 서초구 홈페이지와 위택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이는 체납자들에게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하고 공정한 납세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하는 조치이다. 또, 명단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의 입국 시 휴대품 등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하여 더욱 철저한 추적과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체납세액이 5천만 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감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구는 악성 체납자들에게 지난 8월 감치 예고를 하는 등 납세의무를 회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19일 북서울꿈의숲 반려견놀이터에서 오전(10시~12시)과 오후(14시~16시) 2회차에 걸쳐,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펫티켓 운동회, 고질라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및 터그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양육 중인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부터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총 60가구(오전 30가구/오후 3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북구에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노동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할 수 있는 ‘노동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은유 작가를 초청하여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법’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은유 작가는 시민단체 활동과 글쓰기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은유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현장 실습생으로 일하다 사망한 고 김동준 군의 이야기를 다룬 책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과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쓰기의 말들' 등이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노동인권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은유 작가님을 초청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강연이 강북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적극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적을 심사하고 선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실적 검증과 감사담당관, 각 부서 팀장 등 심사위원 7명의 사전심사, 인사위원회 위원 9명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소행정과 주세영 주무관은 ‘폐목재 자원 선순환을 통한 ESG 행정 실천’으로 폐목재 재활용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폐목재 처리비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했다. 재난안전과 김현정 주무관과 디지털정보과 이승민 주무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구민 안전보험을 정액형에서 일반상해 의료비로 보장내용을 확대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 13개소에 대해 증·개축 사업을 진행하고, 이중 처음으로 월성경로당의 새단장을 마쳐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신월1동 돌다리 어린이공원 내 위치한 월성경로당은 지어진 지 34년 된 지상 2층 연와조 건물로, 공간이 비좁고 노후도가 심해 구조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부분 보수가 아닌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137.79㎡ 규모로 증·개축 공사를 시행했다. 이번 공사는 주변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어린이공원의 설치 목적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증·개축됐으며, 특히 경로당 내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는 물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