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공학부 교수)와 주식회사 메이사(대표 김동영)는 9월 4일 가좌캠퍼스 어울마루에서 특화 분야 기업 육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문용호 센터장과 ㈜메이사 김동영 대표는 지역특화 분야인 항공·우주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문용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 한국의 항공·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우수 창업기업을 지역 내에 유치하게 됐다”.라며 “㈜메이사와의 협력이 지역 산업생태계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사 김동영 대표는 “항공·우주 분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위성특화지구로 선정된 진주시에 지사를 설립할 것이며, 첨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성특화지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사는 2차원 드론 영상을 3차원 공간정보로 전환하는 3D 전환(3D Reconstruction)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영상분석 전문업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서부청사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그린바이오산업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하여 경남융복합산업협회장,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연구실장,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본부장, ㈜장생도라지 대표, ㈜나루아토 대표, 복을만드는사람들(주) 대표, ㈜자연애바이오랩 대표를 비롯한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등 2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앞서 이겨레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성과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경남도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조성’ 발표를 했다. 김기연 그린바이오산업팀장 주재로 진행된 그린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대표들과의 간담회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진광현 ㈜에코맘의산골이유식 팀장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그린바이오 융합 청년 인력의 육성이 필요하다” 고 의견을 제시했고, 변홍주 ㈜나루아토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완주군과 힘을 모은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완주군 상생발전을 위한 2차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7월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반영 공동건의문 서명 이후 두 번째로 맺는 상생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시군은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반대 공동건의'와 '익산·완주 악취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반대 공동건의'를 통해 주민의 건강보장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소각시설 설치를 결사 반대하고, 전북지방환경청에 불허를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악취배출시설 합동점검'은 양 지역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행정구역이 달라서 발생하는 지도·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을 통해 악취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2차 상생협력사업으로 양 시군이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6일 GS25 영남본부와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 관광 활성화 공동 마케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GS25 편의점 4곳 외창에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를 랩핑해 김해방문의 해와 김해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 또 해당 테마숍에서 토더기 스몰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GS25와 관광정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해 공동 마케팅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차영 시 문화관광국장은 “대기업과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시민들에게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계 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김해시보건소는 GS25 영남본부와 ‘24시간 심장지킴이편의점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GS편의점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4곳에 추가 설치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24년 대구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를 남구의회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대구 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는 대구 9개 구‧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마다 순회하며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활순회장터에는 남구지역자활센터 풀잎향기, 드림인테리어 사업단 및 카페영선(매장형 사업단)이 참여했으며, 각 구‧군 자활센터 에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친환경제품, 홈패션, 먹거리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선물 구입과 장을 보는 주민들로 붐볐으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살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홍보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자립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 외서 딸기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올해 첫 출하는 지난 3일 전남 담양 딸기 재배농가에 농가의 3만 5천주를 시작으로 딸기묘 공급에 나섰다. 순천시에 따르면 외서면은 지난 3월 식재된 딸기 원묘에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을 받고 증식한 딸기묘는 논산, 담양, 진주, 울산, 충주, 제주 등 전국 딸기 주산지에 공급중으로 현재 80% 이상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공급가격은 상토묘는 한 주당 700원, 마사토 500원, 노지묘 350원이다. 전국 최고의 명품 딸기묘로 인정받고 있는 외서지역은 준산간지로 일교차가 큰 최적의 자연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적어 우량 딸기묘 생산에 적합할 뿐 아니라 지역 생산농가들의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배방법을 꾸준히 개선해 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 외서면에서 공급하는 딸기묘는 설향과 죽향, 육보, 킹스베리 등으로 딸기재배 농가들로부터 반응이 좋으며 올해에는 46농가가 8ha에서 총 500만주를 생산해 약 3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외서면 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기준에 따라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10월 1일부터 오르게 된다.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요금 조정은 4년 1개월 만에 시행된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6월 26일 전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의결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토록 했으나, 순천시는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시와 협의하여 10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360원, 그리고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5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시 정책 사업인 중·고생과 초등학생의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버스요금 100원 할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시내버스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광양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5기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 ▲2025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 및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민이 제안한 3건의 사업과 읍면동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167개의 사업, 총 170개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 적정성 심의를 진행한 결과 170개 모두 과반수 찬성으로 ‘적정’으로 의결됐다. 특히 ▲‘주민이 제안한 어린이, 청소년 반사판 보급사업’, ▲‘대로변에 시 관할 방범용 CCTV 설치’, ▲‘덕례리 대림 APT 뒷편 통학로 설치사업’의 3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적정’으로 검토의견을 냈고 이날 위원회 심의 결과 또한 ‘적정’으로 의결돼 2025년 예산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주민제안사업 작성 교육, 읍면동 자체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접근 방식을 개선해 왔다. 그리고 노력의 결과 주민들로부터 총 44건의 사업을 제안받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찾아 과일 농가와 유통 종사자를 격려하고 명절 성수기 농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했다. 영천시는 예년보다 빠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부 과일 품목이 과잉 출하되거나 미숙과 출하로 품위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20일까지 미숙과 출하 근절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 미숙과, 저품위과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당도 체크, 숙기 확인, 포장재 기재 사항 점검 등 포도 출하기 집중 지도 점검을 통해 보다 높은 품질의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가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기문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더불어 샤인머스켓 미숙과 출하 근절 캠페인을 펼쳐 과일 유통시장 안정화와 영천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물량 부족으로 과일이 고가에 거래됐으나, 올해 추석은 상대적으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작년 대비 가격이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소비량도 증가하는 추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5일, 취나물·곤드레 주산지인 도화면에서 유공 부직포 피복재배의 경제성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취나물과 곤드레는 고흥군 도화면에서 주력으로 생산하는 엽채류로, 2023년 기준으로 143ha 면적에서 연간 2,790톤을 생산하고 있다. 관행재배의 경우, 잡초 제거를 위해 10a당 74시간의 노동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고흥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 농업인 증가에 따른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공 부직포 피복재배 기술 연구를 실시했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6구간의 비교포를 처리하고 수확량과 인건비(노동시간)를 조사한 결과, 생산비 분석에서는 관행재배에 비해 수확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취나물의 경우 54%, 곤드레의 경우 58%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지난 5월 30일 실시한 중간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곤드레 생육 상황과 제초 효과를 직접 확인하며, 여름 파종기에 2ha 면적을 선제적으로 유공 부직포 피복재배로 전환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최민호 팀장은 “이번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