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현정이 ‘나미브’ 속 강수현 캐릭터로 대체불가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에서 스타 제작자 강수현으로 분한 고현정이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고 있다. 극 중 강수현(고현정 분)은 스타를 발견하는 탁월한 안목으로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누명을 쓰고 대표 자리에서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아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남편 심준석(윤상현 분)과의 갈등도 깊어지면서 커리어와 가정사에 모두 적색경보가 켜졌다. 좌절하기보다 돌파구를 찾기로 결심한 강수현은 자신과 함께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에게 흥미를 느꼈다. 재능은 있지만 의지는 부족한 유진우를 잘 키워 대형 소속사에 양도한 뒤 그 돈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미래를 사기로 결심한 것. 이에 강수현은 유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상과 한그루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오늘(2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0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와 황진구(최상 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다. 앞서 하나는 자신의 채용 뒷배경을 숨긴 진구에게 크게 실망했다. 진구는 오해라고 말했지만 하나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진구는 재차 고의가 아니었음을 해명하기 위해 하나를 본인의 차에 태웠고, 안전벨트를 채워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맞닿으며 심쿵을 유발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하나가 신여진(나영희 분) 회장이 선물한 원피스를 입고 출근한다. 하지만 윤세영(박리원 분)은 자신과 똑같은 원피스를 입은 하나에게 온갖 모진 말로 구박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하나가 당장 옷을 갈아입으라는 세영의 말을 거역하자 돌발 행동까지 한다고 하는데. 그런가 하면 하나는 진구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진구는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는 하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미묘한 기류를 풍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유연석과 채수빈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다. 오늘 27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9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공식 행사 무대에 함께 선다. 앞선 방송에서 사언과 희주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첫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불타오르는 애정 전선에 설렌 것도 잠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 분)을 쫓던 중 자신을 키워준 정상훈(김준배 분)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에 사언은 메시지의 발신지인 낚시터로 향했지만, 불에 휩싸인 상훈을 구하려다 정신을 잃는 일촉즉발 상황을 마주했다. 본방송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9회 방송 날인 오늘(27일) 사언과 희주가 대통령실 행사에 동반 참석한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의식을 찾은 사언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희주와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스케줄을 소화한다. 비공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지연과 추영우가 조선 제일의 맵시꾼으로 팔도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임지연(옥태영 역)과 추영우(천승휘 역)의 남다른 한복 스타일링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임지연이 열연하고 있는 마님 옥태영은 노비였던 과거를 딛고 양반으로 살아가는 인물. 비범할 정도의 현명함과 어진 성품, 불굴의 의지로 어려운 자들을 돕고 정의를 추구하며 비록 가짜의 삶이지만 진짜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이런 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면을 동시에 지닌 독특한 옥태영의 분위기는 임지연의 밀도 있는 연기에 덧입혀진 독보적 스타일링으로 한층 더 빛을 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가지각색의 한복을 제 옷처럼 소화해내고 있는 임지연에게서는 옥태영의 당당한 기개가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는 것. 특히 강한 컬러감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고고한 자태는 강렬하고 채도 높은 옥태영 캐릭터만의 개성이 드러난다. &nb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약속의 땅’ 군산에서 승리를 다짐한 최강 몬스터즈가 매직넘버 1을 향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30일(월)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3회에서는 연승에 도전하는 몬스터즈와 설욕전을 준비하는 동아대의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군산 구장에 도착한 몬스터즈는 라커룸에 들어서며 추억에 잠긴다. 정근우는 “여기서 승률이 좋았다. 기분이 좋아지는 구장”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특히 이곳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야신’ 김성근 감독이 처음 몬스터즈에 합류했던 장소로, 팀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몬스터즈의 역사를 함께한 이 구장에서 다음 시즌으로 향하는 꽃길이 펼쳐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추억 회상도 잠시, 라커룸에 들어선 장시원 단장은 라커룸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그는 “점점 수상자들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하나씩 공개한다. 타점, 홈런, 도루뿐 아니라 탈삼진과 방어율 1위 기록까지 차례로 발표되며, 시즌 MVP의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과연 모두의 예상대로 이대호가 MVP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인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해 제작․배포한 홍보 영상들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올림픽을 전북에 유치하는 당위성과 도민들의 열망을 담아 총 2편(30초, 2분20초)으로 제작됐는데 도내 주요 옥외 전광판과 엘리베이터와 택시 모니터, 도 홈페이지와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방영되어 도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개인 SNS를 활용한 홍보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숏폼영상도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응원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올림픽 유치 기원 숏폼 영상을 시청한 후 해당 영상에 ’구독‘과 ’ 좋아요‘,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윤리대전”에서 디지털윤리문화 조성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체험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적 행동과 책임감을 교육하고,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윤리대전은 디지털 윤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함께 디지털 문화 조성에 공헌한 개인, 기업,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윤리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이민숙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환경에서의 윤리적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표창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어린이와 도민들에게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12월 17일, 24일, 쉼터 입소청소년 대상‘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본 프로그램은 2024년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12월에 입소청소년들이 양말목을 이용하여 스스로를 위한 선물을 만들어보는 힐링시간을 가졌으며, 한해를 돌아보며 성장트리를 꾸며보고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함께 성장하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소청소년이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고 자신에게 선물해봄으로써 자신감 향상 및 타 입소청소년과 함께 성장트리를 만들어보면서 타인과의 유대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편,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9~24세 가정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식주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가정으로 복귀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소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대표번호: 031-232-7982)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확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 10월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공고하고 약 한 달간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개 분야에서 총 1천 7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하반기에 지급된 장학금은 총 2억 8천여만 원으로, 세부적으로는 △성적우수 장학금 180명, 2억 1천600여만 원 △고3 응원 장학금 742명, 1천484만 원 △우수학생 인센티브 36명, 2천940만 원 △희망사다리 15명, 650만 원 △특기장학생(체육, 예능, 기능, 효행) 15명, 690만 원 △다문화 장학생 3명, 150만 원 △학력신장 인센티브 11명, 330만 원 △청소년꿈드림 5명, 150만 원을 지급했다. 송기섭 이사장은 “올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7월 설립된 (재)진천군장학회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 병)은 27일, ▲태학산자연휴양림 확장사업(6억원), ▲불당동 번영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공사(5억원) 등 총 11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학산자연휴양림 확장사업’은 가족 단위의 여행 명소로 꼽히는 천안 유일의 공립휴양림으로, 현재 숲속의집 11동(4인실 9동, 8인실 2동)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수요에 비해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의 이용 수요마저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숲속의집 20동 추가 증축에 청신호가 켜져, 그동안 천안시민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휴양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불당동‘번영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공사’는 최근 기후이변으로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 조치다. 전국 각지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교훈 삼아, 자동 차단시설과 함께 수위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천안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천안시민들의 휴식공간 확충과 안전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