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용산보건진료소 내소자 중 고혈압 질환자 및 전단계 환자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잡GO, 건강찾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용산1리 경로당에서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진행이 아닌 참여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는 개방형 진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혈액 및 신체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비교하고,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함께 올바른 혈압 측정법 및 식이방법 등을 배우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 및 합병증 예방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혈압·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 혈압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선행 질환 중 하나로 조기 발견,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장미사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두 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을 안내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군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법정 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2005. 4. 30)이전 출생자)이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81(전국공통문항 172, 경북지역선택문항 9)문항이다.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 조사는 대상가구에 우편 안내문을 발송한 다음, 책임대학(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태블릿PC를 활용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15분 정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과 정부·지자체의 보건사업 정책에 활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385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인 약 2730명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과 유니폼을 착용해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조사 문항은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인당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통계자료인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6일 현대삼호중공업을 시작으로 직장인의 금연을 돕는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 클리닉’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일 때문에 주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체계적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금연하도록 돕는 제도. 1개월 총 4회에 운영되는 금연 클리닉에서는 참여 직장인들에게 금연상담사 상담, 금연 보조제 및 물품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전화 통화·문자 등으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일반산업단지 내 금연 희망자는 6개월간 진행되는 금연펀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금연펀드는 개인 3만원, 사업장 2만원, 영암군 5만원으로 1인당 10만원으로 조성된다.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시작 때 조성한 펀드를 나눠 갖는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들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에 성공하도록 돕겠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영암을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10명 이상이 금연을 결심한 사업장은 영암군보건소로 연락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호미골체육공원, 솔밭공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 17개소에 포충기 2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포충기는 UV 램프에 의한 빛과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한 뒤 퇴치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기존에 설치된 포충기와 마찬가지로 화학약품의 사용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현재 청주시에는 추가 설치된 장비를 포함해 총 88대의 포충기가 가동 중이다. 시는 가로등의 점등, 소등 시간에 맞춰 오는 10월까지 장비를 가동할 예정이다. 포충기 외에도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유인하고 퇴치하는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10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함 20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포충기 설치를 통한 친환경적 해충 퇴치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지난 5월 11일 동구 시민마당 야외광장(동구 중앙대로 380)에서 『2024년 상반기 건강백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백세 어울림 한마당』은 동구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 지향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공연이 펼쳐졌다. 신나는 색소폰 연주와 시니어 연기모델과의 멋진 패션쇼로 흥겨움을 더했고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함께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밴드 운동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2부는 보건소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부스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동구보건소에서는 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센터, 행복동구건강생활지원센터, 아토피케어센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운동·영양․ 구강보건사업, 금연·절주사업, 1530 걷기 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모자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13개 사업팀이 참여했다.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구강관리 교육 및 건강 퀴즈, 음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3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당류와 나트륨은 과잉 섭취할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염·저당 요리교실’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별내·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고혈압·당뇨예방관리교실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고혈압·당뇨예방관리교실 연계 참여자 및 저염·저당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모밀키토김밥과 저염계란장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는 운동과 영양관리 등 생활습관 교정의 역할이 크다”라며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4일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통장 협의회 회원들과 장평동 디큐브백화점~장평오거리~장평동 주민센터까지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과 인근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 시기 생명존중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자살 사망률이 높은 봄철(3~5월) 시기에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3월 11일 상문동을 시작으로 옥포2동, 아주동, 동부면 상가밀집지역 중심으로 거제시보건소와 면·동 주민센터, 적십자 자원봉사회,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함께 연합하여 ‘①한명의 생명도, ⓪자살 Zero, ⑨구하자’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를 알리고, 생활 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정보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 집중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1인 청년가구 심리지원사업, 자살예방 도움기관 안내문을 공동주택(아파트)에 게시하고 조선소 사업장(건화, 삼성 신한내공장) 홍보관 운영 및 생명사랑 걷기행사(4월25일, 독봉산웰빙공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거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니코틴 보조제(패치, 껌)와 행동강화용품(파이프, 껌) 등을 지급했고 직장인의 절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주 위험 체질 테스트, 흡연자 심장마비 위험도 테스트 체험을 통해 직관적인 방법으로 음주, 흡연 위험도를 측정하여 친화적인 절주, 금연 실천의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금연 실천 분위기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며 “군민 스스로 금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