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3일 청도읍 내호리에 소재한 유천극장에서 유호리, 내호리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의 성지! 유천문화마을'을 비전으로 제시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청도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 청년인구 유입 △ 문화명소 활성화 △ 주민소득 증대 △ 명품 문화인프라 구축을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청도 유천문화마을은 청도읍 유호리, 내호리 일대의 인구 419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지만 과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이호우·이영도 생가, 구생당약방, 영신정미소, 중앙소리사 등 근대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유서 깊은 곳이다. 청도군은 이곳에 유천역, 유천극장 등 근대건축물 복원사업과 벽화거리·포토존을 조성하고 도로포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 인프라를 바탕으로 4대 전략 과제를 추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4대 전략 과제를 각각 살펴보면, 첫째, 청년인구 유입 전략으로 지역정착 지원사업,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경북 청춘창업드림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창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9월 20일과 23일 이틀간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영양플러스 전담 영양사가 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경과,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베스트 요리상’으로 선정된 4명을 축하하고, 레시피를 공유하여 건강한 식사 실천을 유도했다. 오는, 10월에는 청도군 특산품인 감말랭이를 활용한 휘낭시에(빵) 만들기 요리 클래스를 실습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청도군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자, 달걀 등 영양 보충 식품을 월 2회 가정에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영양 교육과 평가를 제공한다.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영양플러스 사업이 임신출산 가정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1일, 경북도서관에서 주최한 '2024 경BOOK 페스티벌'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 주제는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으로 경북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BOOK 페스티벌은 어린이도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 출격대 이벤트와 도내 공공도서관 홍보영상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공식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과 함께 '다독 가족 시상', '가족 골든벨', '휴먼북 라이브러리',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대회'와 정유정 소설가의 북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도민에게 도서관을 홍보하고 도내 독서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년간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해 왔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과 민화 및 미술 작품, 태교 인형 소품 등을 전시하여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단청 문양 노리개를 제작해 보는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립박물관에 보관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1일 13시와 16시 30분, 2회에 걸쳐 어린이 문화공연 ‘버블매직쇼’를 어린이와 부모 2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버블매직쇼’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마술로 분위기를 돋운 후 관객들과 함께 비눗방울을 다 같이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선물 같은 풍선쇼를 선사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으며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동행한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 스탬프 투어의 하나로 진행됐다. 스탬프투어는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 그리고 작은도서관을 골고루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고 각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에 도서관은 도서 대출, 전자자료 이용, 강좌 및 행사 참여 등의 7가지의 미션을 완료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특히 아이들이 신기한 마술공연 관람과 함께 아이들이 참여해 비눗방울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마지막 풍선 인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9월 19일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김천시청, 김천YMCA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 기관 9명이 참여해, 율곡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 70여 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 참여한 김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곡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나 자살·자해 시도 예방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PHQ-9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은 120일간 총 8회, 최소 50분 이상 제공된다. 올해 구미시 지원 대상은 약 540명이다. 9월 20일 기준 15개 제공 기관이 등록됐고 208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달 남짓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나온 것은 많은 시민이 심리적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보여준다"며,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2024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총 101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인부 창작광고물 16점,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16점, 초등생부 그림 및 모형 69점이 출품됐다. 작품 심사는 옥외광고 및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으며, 독창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우수작 21점이 선정됐다. 성인부 대상은 한국광고 김재돈 씨의 ‘차나무'가, 대학생부 금상은 경운대학교 강교현, 김동천 학생의 ‘산동식당'이, 초등생부 금상은 양포초등학교 김태윤 학생의 ’등대가 보이는 식당'이 수상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외광고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미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천생산과 해평면 일원에서 '2024 구미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김제권)과 구미시자전거연맹(회장 김권종)이 공동 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전, 전국적 폭우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시체육회는 여러 차례 논의 끝에 대비책을 마련했다. 1일차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 대회는 코스를 단축해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2일차 45㎞ 챌린지 대회는 비가 잦아들면서 원래 계획대로 치러졌다. 대회가 열린 구미 MTB 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천년고찰 도리사와 태조산의 절경, 낙동강 전망 등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 손꼽힌다. 대회는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시체육회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장을 찾은 김언태 문화체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3일, 지역적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전용서체 3종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전용서체는 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지난 5월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 대상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거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서체는 △다채로운 축제와 끊임없는 문화·예술 행사로 꿈틀대는 낭만도시를 표현한‘낭만있구미체’△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비상 가치를 표현한‘구미첨단산업체’△다 함께 잘 사는 균형있는 상생도시를 표현한‘구미돋움체’총 3종으로,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심볼 986자로 이루어져 있다. 낭만있구미체와 첨단산업체는 타이틀용 서체로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 눈에 띄는 콘텐츠에 적합하며, 구미돋움체는 본문용 서체로 가독성이 요구되는 공문서, 홍보물, 안내물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구미시청 공식 누리집(구미소개-상징-전용서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이 24일 김광열 영덕군수의 주재로 “2025년 예산편성에 즈음한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및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3개 전부서와 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복지재단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3일간이 소요되던 기존 보고방식을 탈피하여 중점사항만을 담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인구구조 변화, 영덕~삼척 동해선 철도 개통, 영덕~포항 고속도로 개통 등 지역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추진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과 부서별 2025년도 역점 시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확대되는 교통망을 활용한 지역활성화와 우리 지역이 가진 장점들을 기반으로 본격 세일즈를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