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익산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행사는 '세계유산축전'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익산(9월 27일~10월 3일), 공주(10월 4일~10일), 부여(10월 11일~17일)에서 일주일씩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축전 기간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아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각 지역의 축전이 시작되는 첫날에는 지역별 선포식이 펼쳐진다. 오는 27일 익산 백제왕궁(왕궁이 유적)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캐릭터 굿즈(문화상품) 및 이모티콘(그림말) 제작 교육’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 캐릭터 창작에 관심 있는 군산시 (예비)창업가 및 군산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캐릭터 콘텐츠 및 이모티콘 창작과 출시를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6주간이며, 장소는 군산시 청년뜰 3층 IT 교육실이다. 세부 교육으로는 ▲캐릭터 시장 유행 분석 및 캐릭터 이야기 구상 ▲참여자별 캐릭터 굿즈 제작 ▲이모티콘(그림말) 제작 및 출시 방법교육 ▲캐릭터 출시 및 저작권 등록 방법교육 등으로 개인별 캐릭터 구상부터 제작까지 단계별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이모티콘(그림말) 굿즈(문화상품) 제작을 비롯하여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그림말) ‘냥냥몬스터즈’ 작가를 섭외하여 해당 업계의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얻어 갈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본인의 캐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청소년문화의집 기능보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개관을 했다고 알렸다. 청소년문화의집은 2000년에 개관하여 줄곧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최근에는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귀감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5억원을 투입하여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했는데 이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시설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시도 꾸준히 기능보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남원시의 청소년에 대한 지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수련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옻칠 공예가들이 모인 한국칠예가회에서 주최하는 정기전이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남원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990년에 창립한 한국칠예가회는 전국 각지에서 전통 옻칠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옻칠 공예인들이 함께 작품활동과 학문적 정보를 교류하는 단체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한국칠예가회는 남원의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추진을 기념하고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남원에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칠예가회의 회장인 국가무형유산 정수화 칠장을 비롯하여 원로작가 곽대웅, 국가무형유산 최상훈 끊음장(나전칠기),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 원주옻칠공예관 임대영 관장 등 무형유산, 명장, 교수 그리고 현대 작가들까지 총 46명의 옻칠 공예인들이 참여한다. 또한 남원의 옻칠 목공예를 대표하는 '남원전국옻칠목공예대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되어 의미를 더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옻칠 공예가들이 모인 한국칠예가회 정기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옻칠과 목공예의 도시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자립기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들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9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을 저금리(연 1.5%)로 장기융자(5년 거치 10년 상환)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등 가구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며 주택자금은 최대 7천5백만원 한도 내 주택구입 및 신축을 지원한다. 남원시는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귀농인, 귀농희망자 및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18명, 하반기 16명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귀농인들은 대출금 수령 후 1년 이내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상환 기간인 15년 동안 사업 장소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 만약 시의 사전 승인 없이 사업장(농지·주택 등)을 매각하거나, 타지역으로 이탈, 대출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대출금 회수, 연체 이자 부과, 농림사업자금 지원 제한 등의 불이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 3개 분야(총사업비 680백만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3건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함께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국가유산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본 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국가유산 야행(562.5백만원)은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을 활용한 8夜의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사업비 50백만원)은 '만복사지 오감 상상마당!' 이라는 주제로 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이 되는 만복사지에서 이야기 속 상상을 그려내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융복합 창작·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10일 전북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즉시 전담부서인 스마트농생명추진단을 신설해 ‘에코 스마트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농생명추진단은 민선식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총괄기획팀·운영지원팀·대외협력팀·부지매입지원팀 등 4개팀을 두고 47.1ha 규모의 에코 스마트팜을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마트팜 및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미래농생명 복합단지 조성을 총괄 담당한다. 그동안 7개 부서에서 수행하던 스마트팜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농생명 지원 체계를 스마트농생명추진단으로 일원화해 내년 상반기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부지매입, 농생명산업지구 육성 조례 제정 및 농생명산업지구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 의제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총괄기획팀은 농생명산업지구 종합계획 수립, 조례 제정 및 각종 공모사업 등을 총괄하면서 농생명산업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략을 잡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운영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3만 1,287건에 대해 11억 5300만원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는데, 이는 2024년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괄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국 방문,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은행 ATM,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납부 마감일인 30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ARS, 위택스 접속 오류 등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니, 사전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20일 노인회관에서 시니어클럽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성 제고와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의 역점사업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담하는 시니어클럽은 현재 9월 기준으로 2,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위기상황발생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노인 관련 사업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수적”이라며“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노인복지 현장에서 안전의식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미생물 농생명 산업 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농생명 산업 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생물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농생명 산업은 전통적인 농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그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농생명 산업 지구 선정에는 12개 시군에서 19개 지구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중 7개 지구만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혁신산업 중심형 중 미생물 선도지구로 지정되어, 미생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신규 특화단지 조성과 장류 특구 내 편의시설 확충 등에 있어 행정규제 완화와 국가예산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현재 순창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3천 균주의 식용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50만 건의 유용 미생물과 생물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유용 미생물은행’이 10월 중 개소를 앞둔 점 등 미생물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군은 미생물 산업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