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계속되는 폭염과 스트레스로 지쳐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를 위한 ‘스트레스 해방 자기돌봄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10주 과정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한방공중보건의사의 1:1 건강상담 및 침 치료, 첩약 등으로 진행되고, 감성향기, 토탈공예, 치매예방교육, 기공체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천아트, 우울예방관리, 원예치료 등과도 병행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로 선착순 9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공주시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기수별 다른 주제를 갖고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 중으로 지난 1기에서는 중풍예방 한의약 건강교실, 2기에서는 관절염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좋은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이는 6월 말 이후 증가하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여름철 유행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파주시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장 점검은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2회 이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 11곳, 장기 요양 기관 17곳, 장애인 거주시설 2곳 총 29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역학조사관을 포함한 감염병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의 신고 체계와 중증 환자의 진료 및 이송 절차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 밖에 환자 격리 구역의 운영 상태, 종사자와 입소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손 위생 관리, 환경 소독 및 환기 상태 등을 확인해 감염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도 점검했다. 시는 감염 취약 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2024년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달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달빛운동교실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에어로빅·줌바댄스)을 지도한다. 매탄공원 잔디축구장 옆에서 10월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총 16회 운영한다. 정원은 50명이다.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체성분 수치 등을 검사해 건강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또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 식생활 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운동교실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신체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유행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관리 강화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감염취약계층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계룡시 보건소는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발생을 대비해 수시 지도·점검과 상시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 2인 이상 발생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코로나19 합동전담 대응반’을 구성하여 강화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위험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이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맞춤형 숲태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에 안기다'(해먹 체험), '밸런스 테라피', '치유 장비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특히, 정서적 안정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준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숲은 작은 보건소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이 주는 에너지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임신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숲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진료 등 비상진료 대책을 시행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외래 진료도 병행 운영하는 등 의원 17개소, 한의원 6개소, 치과 6개소, 약국 3개소 등이 일자별로 지정·운영된다.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콜센터나 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5일 서해병원(이사장 임상묵), 고려정형외과(의사회장 김권일), 서천우리약국(약사회장 임미라) 등을 찾아가 연휴기간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90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질병청 8월 4주차 표본감시(전국 220개 의료기관) 잠정집계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발생이 8월 3주차에 정점을 이룬 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8월 1주 879명, 2주 1366명, 3주 1464명, 4주 1170명이고, 경남은 8월 1주 49명, 2주 72명, 3주 51명, 4주 60명이다. 현재 국내에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KP.3의 점유율이 64.1%이며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이 65.9%를 차지한다. 고령충이 많은 감염취약시설은 환자가 발생하면 집단감염과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면회와 가족, 지인과의 만남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진주시보건소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하여 입원환자(입소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6일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 “한방으로 해결! 갱년기 뚝딱!”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증상 개선 및 우울감 감소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해당 사례는 갱년기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여군민 중 만 40~64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명상 및 기체조, △원예수업, △한방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폭넓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시민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정신건강예술제’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 작품을 전시한다.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4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복체크인’은 지난 8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진행된 공모전이다. ‘일상에서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모인 참여작품을 선발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으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마인두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신건강예술제’ 기간 현장에서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지수추천왕’은 QR코드로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지수야!안녕?’을 활용해 마음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지수추천왕 기능을 통해 지인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참여자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 ‘마인두핏’은 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가을철 농작물 수확 시기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특히, 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벌초·성묘, 등산, 텃밭 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작업용 앞치마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돗자리를 이용) ▲귀가 후에는 즉시 옷 세탁 및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에는 벌초나 성묘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라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를 수시로 살피고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