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31일 공단 조치원 청사에서 시민참여단이 주도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챗GPT를 활용하여 참석자의 흥미를 끌었으며, △시민참여단이 찾아내는 부패요소 △공단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대신 들어주는 고민 라디오) △시민참여단 수식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운 경험을 쌓는 시간들이 결과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기관의 일방통행 간담회가 아닌 시민 의견 청취의 시간으로 경영 전반에 시민 제안 사항이 적극 반영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설관리를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시민참여단을 매해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단이 관리 시설을 매월 점검 후 민원 빈발 요소를 예측하고 공단은 이에 따른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용포리 도시계획도로(소로2-30∼31호) 개설(4억) ▲조치원(원도심) 상권밀집지역 보행환경 개선(5억) ▲봉암리 도시계획도로(소로3-19호) 개설 사업(4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세종청사 주변 보행환경 편의증진 사업(4억) ▲첫마을 방음터널 화재 고위험 자재 교체(5억) ▲영당교·송성교 내진보강(3억) 등을 진행한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충북기업진흥원은 31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식”을 개최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이홍준 세종진흥원장과 허경재 충북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진흥원에서 200만 원을, 충북진흥원에서 300만 원을 서로 교차 기부하여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로써, 세종과 충북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5일 신규 임용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하여 ’24년 올해 현재까지 총 1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취임 1주년을 맞은 도순구 사장이 밝힌 “성공적 도시개발과 시민 교통 편익 증진으로 공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신규 임용된 110명은 증회된 BRT 노선 인원, 지난 5월부터 ‘즉시 호출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한 DRT의 소요 인원, ’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어울링의 소요 인원으로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특히, ’23년 10월 국토교통부로의 최종 승인을 받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본격적 추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주택사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 분야 전문 인력을 포함하고 있어 ‘성공적 도시개발’ 수행에 기반이 될 예정이다. 공사의 인력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 인력 572명 중 주소지를 세종시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월 30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도심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원 일원 현장방문 또한 실시했다. 간담회와 현장방문에는 김충식 대표의원과 김광운 의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조치원읍 이영호 읍장 등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8월에 예정된 중간보고회 전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기대효과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기반시설 마련과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조치원역과 조천 주변 등 원도심 현장을 방문하여 그동안 추진됐던 다양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경기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 현장을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원도심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역사와 문화자원 가치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31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급여 업무를 담당하고 경력이 짧은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기관(학교)의 9급 공무원과 급여 업무 경력이 2년 미만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급여 체계에 대한 원활한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무원 수당 체계와 주요 수당별 지급 방법 ▲매월 급여 업무 작업 절차 안내 ▲신분 변동 시 급여 업무 처리 방법 등이며,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연수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공무원 급여 업무는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라며, “이번 연수가 경력이 짧은 담당자들의 급여 업무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정확한 급여 지급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하여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세종시를 위한 다양한 국비 사업을 반영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 사업 10건을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24일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 여건이 마련됐음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도 적정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도 지난 6월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개최 필요성과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이승원 부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4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페스티벌은 지난 2년 동안 충청권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으며 급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넓은 세종중앙공원의 장점을 살린 열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낮은 티켓 가격, 완성도 높은 라인업,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관객 평점 9.55점(10점 만점)을 받으며 많은 관객과 페스티벌 애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페스티벌은 기존의 ’락‘ 장르에 한정되었던 범위를 ’전 장르‘로 확장하며,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들과 전국 음악창작소와 연계한 지역 뮤지션들이 출연해 공공 페스티벌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규칙 없이, 오직 음악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회용기를 사용한 식음료의 반입을 허용하는 등 관객 규제를 최소화한다. 미취학 아동은 부모 동반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7월 24일 예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를 오는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 목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되도록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7월 30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방학 중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책임연구자인 국립공주대학교 정형근 교수가 연구 추진 계획과 목적을 발표하며 착수보고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방학 중 프로그램의 운영에 관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세종형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방학 중 교육활동 운영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액권 형태의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발급을 내달 8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이응패스를 도입하기에 앞서 사전 카드 발급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시민 기준 월 2만 원으로 이응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5만 원까지 간선급행버스(BRT), 시내버스, 이응버스와 두루타 등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을 연결하는 관외 대중교통 이용까지 이응패스 혜택을 확대해 광역 간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응패스 앱을 내려받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카드발급은 내달 8일부터 신한은행과 이응패스 앱, 정보무늬(QR)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구입·이용할 수 있고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무료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카드발급을 돕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별 이응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