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7일 추석 명절 당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추석 명절 동안 추모공원(봉안당)을 찾는 방문객이 1만 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 및 주차 문제 등 교통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방문 차량 주차관리를 했으며, 조남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원주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봉안당 방문객들을 위로하고 봉안당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한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추모공원은 추석 연휴(9. 14.∼9. 18.) 5일간 봉안당(휴마루)을 찾는 추모객들의 원활한 성묘를 위해 사전 예약 서비스 및 임시 주차장 등 특별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1월에 있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11.6.~11.19.)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민제보를 접수받는다. 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도입·운영하는 것으로 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도의회 홈페이지(도민광장-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도민제보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현장의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9월 23일부터 속초시민 인플루엔자(독감) 유·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유료 예방접종은 50세부터 64세까지(1960년부터 1974년 출생)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속초시보건소에서 진행된다. 1일 200명씩 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접종하며 혼잡도 완화를 위해 오후에는 일반예방접종 및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운전 면허 검사와 발급이 중단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속초시민 중 14세부터 64세까지의 국가유공자 본인, 의료수급자(1·2종), 중증장애인(구. 1급에서 3급)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백신이 조기 소진된다면 예정된 일자보다 앞당겨서 종료될 수 있다. 1일 50명씩 총 1,000명 선착순 접종이며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 및 증빙 서류(국가유공자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유·무료 독감 예방접종 접수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접종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유료 접종 비용은 10,500원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에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장난감도서관 회원 1,02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 장난감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장난감도서관은 8월 말 기준 연령별 장난감 8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회(상·하반기) 신규 장난감 구입 전에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결과는 하반기 신규 장난감 구입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은 매년 실시한 조사에서 평균 94% 이상의 이용자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는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다자녀가구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실시한 대여 서비스 확대(1가구당 3점 → 영유아 1인당 3점)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장난감도서관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6세 미만) 또는 영유아의 직계존속(사실상 보호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영유아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가입 즉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 10시부터 19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3개소에 새로이 추가 설치하고, 기존 안내기 중 노후화된 5개소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 버스정보안내기(Bus Information Terminal)는 시내·마을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다. 속초시는 지난 2017년부터 안내기 설치를 시작하여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3개소까지 총 60개소의 버스 정류소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3개소는 도심지와 떨어진 화채마을, 대포동주민센터, 중도문으로 그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비교적 열악했으나, 이번 안내기 신규 설치로 마을 주민들의 버스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체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수복탑 △영금정 입구 △설악중학교 △농협 △청초지구대로 총 5개소에 대한 교체가 진행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원하여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버스정보안내기 신규·교체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장이 많은 곳,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집중적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은 군민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밸브에 설치해 설정한 시간동안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취사도구 손실, 화재 등 위험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 일반 세대뿐 아니라 특히 고령세대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비 지원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관내 270여 세대에 설치를 마쳤다. 설치비용은 가구당 5만 7천원으로, 이중 90%에 해당하는 51,300원의 비용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5월까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 170여 가구 선정을 마쳤고 오는 11월까지 설치업체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설치를 진행한다. 대상가구는 설치 시 업체에 자부담액(5,7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관리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내설악의 관문 인제 용대리에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인제 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인제 가을꽃축제는 지난해 방문자수 25만명 돌파 흥행에 이어‘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관람객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9만㎡ 규모의 정원에는 국화, 마편초, 댑싸리, 구절초 등 30여 종에 달하는 야생화 20만 주가 조성된다. 형형색색 만발하는 꽃과 가꿔진 정원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등 테마에 걸맞는 이름을 붙여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중 소나무 숲길을 따라 조성된 ‘힐링하길’은 지난해 축제 기간동안 재정비를 위해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다. 새단장 끝에 올해는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고 특히, 울창한 소나무숲을 조망할 수 있는 숲카페와 트리클라이밍 체험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축제 기간중 인제군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23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 추출 틀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1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 조사원 6명, 예비 조사원 1명 등 총 9명이다. 대상은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이다. 양구군 거주자,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청년 미취업자 등은 우대해 선발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기획예산실 기획팀으로 하면 되고, 양구군은 27일 면접조사를 거쳐 3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각종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사요원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지역주민의 건강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0일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양구군이 추진했던 걷기지도자 양성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지역주민을 걷기 지도자로 양성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공유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여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20일 양구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지난해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걷기 전후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내 몸에 맞는 보폭과 속도 측정 △걷기 자세 교정 및 실습 △걷기지도자의 역할 및 걷기지도법 강의 △걷기지도 가상교육 △노르딕 워킹(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 등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향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지역사회 내 걷기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난해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운영 결과 지역주민의 걷기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심화 과정을 통해 걷기 지도자의 역량을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난임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소득 기준과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부부의 소득 기준 조항을 삭제하고, 기존 정부에서 지원되는 최대 횟수를 초과하면 1회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 정부 지원을 받고 추가로 시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300만 원 한도 내에서 1회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조례 개정으로 횟수에 상관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난임부부의 시술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의 난임 부부만 지원받던 난임 시술비를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달 ‘양구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입법예고를 완료했고,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쯤 시행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난임부부 지원 조례 개정으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출산 지원 정책으로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