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주에 걸쳐 영천시립도서관 문화강의실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서비스 참여 가정 중 10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엄마들 간의 비공식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는 관내 24개월 미만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 건강 및 아기 발달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전히 많은 엄마들이 출산 후 아기 양육 기술에 대해 배우고 정서적으로 지지받거나 소통할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작년 1기 엄마모임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2기 엄마모임도 아기 키우기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모임으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만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청소년 물놀이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울진해양경찰서 연안안전교실’을 올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집중운영 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울진해양경찰서 주요정책과제 중 하나로 청소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울진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직접 경상북도교육청수련원 및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학생대상 맞춤형 물놀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3월부터 9월까지 총 62개소 학교기관 4,084명을 대상으로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23일에는 성신여자중학교 중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해양경찰의 소개·홍보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위험표지판 소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올해 온난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물놀이객이 작년보다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기안전교육의 힘이 컸다”며, “앞으로도 학생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또래 상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공모전을 실시한다. 또래상담 공모전은 학교폭력 발생 시 방관자가 되지 않고 폭력을 당한 친구를 도와주는 ‘학교폭력 방어자’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들의 긍정적인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래상담 공모전은 편지쓰기, 또래상담자 활동 수기 2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또래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또래상담자라면 또래상담 교사 지도 하에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편지쓰기는 도움을 요청하는 청소년의 고민을 읽고 청소년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글을 작성하면 되며, 또래상담자 활동수기는 또래상담에 참여하면서 경험한 점, 학교폭력 방어자로 활동하면서 느낀 또래상담자들의 성장이야기를 수기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모전 주제와 취지에 대한 이해도,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도,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소년의 공감도 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할 예정이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또래상담자들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포항시남·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이 함께 3차 주말전문체험 활동인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여 게임, 장애물 달리기, 랜덤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합 체육활동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지원, 방과 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운영 장소는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 북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다. 2024년 기준 중1~2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청소년들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북구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28일 인문학 콘서트 ‘사계, 가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제목은 ‘명품과 나 그리고 일상’으로 인문학 콘서트 ‘사계, 가을’ 봄의 문학, 여름의 역사에 이어 가을은 미술을 주제로 시각 디자이너 김광수 교수의 강연과 토크, 그리고 도미누스 앙상블의 클래식 선율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5시, 포은오천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정미영 수필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강연의 제목은 ‘명품과 나 그리고 일상’ 으로 명품 브랜드들의 탄생 스토리에 대해 함께 고찰하고, 현대의 명품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나의 일상 속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한 강연 중간 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도미누스 앙상블’의 연주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인문학의 울림과 음악의 향연이 가득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 콘서트 ‘사계’는 포은오천도서관의 시즌 프로그램으로 봄, 여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인문학 콘서트”라며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은중앙도서관은 10월부터 시작되는 올해 하반기 메이커·웹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4일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초·중등에서 일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메이커프로그램은 ‘이야기로 만나는 코딩’, ‘게임으로 만나는 코딩’, ‘스크래치 코딩’ 등으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4터(웹툰창작실)에서 진행되며 초등 2 부터 3학년, 4 부터 6학년 각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웹툰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캐리커쳐’, ‘웹툰창작과정’, ‘디지털드로잉으로 k-pop 포스터 그리기’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수업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북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건강문제, 주민 요구 등 현황 분석과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설문 항목은 우리 지역사회 건강문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참여도 및 인식도, 건강증진을 위한 최우선 필요 사업 및 생애주기별 보건사업 대상 우선순위 등 총 15문항이다. 참여방법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사하고 설문조사 완료 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수요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3일 시청 주차장에서 남·북부 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관계 부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212개소 어린이집의 자체 점검과 병행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차량 내 필수 장비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으로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포항성모병원에 설치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4일 경북권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응급치료 및 재난 시 중증응급환자 치료가 지역에서 가능해진다. 경북에는 안동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만 보유하고 있어, 철강산업이 밀접한 포항지역 및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서 꾸준히 보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응급의료기관 고압산소 치료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0억 5천만 원, 성모병원 자부담 6억 5천만 원을 투입, 본격적 가동을 위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도내 최대 규모로 총 3대(1인용, 2인용, 다인용(10인용 이상)) 고압산소치료기를 구비, 대형 재난 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곳곳에서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독서대전 본 행사는 강연, 북토크, 북페어, 학술토론, 체험, 공연, 전시 등 14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대전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는 개그맨 겸 가수 바다의 왕자 박명수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유진과 유진’ 등의 소설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와 재희, 송희구, 김유림, 이영림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독서동아리들의 서평 대결인 비블리오 배틀이 개최되며, 인기가수 겸 작가인 장기하와 안데르센 수상에 빛나는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한국사 스타강사 전한길과 김혜영, 김진, 김여나, 남희, 최루시아, 권민지, 나다울, 반지수, 김혜정, 권은정, 오세나, 김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