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 26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범죄 불법 촬영 근절 및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남부경찰서의 협조 하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불법촬영탐지기 작동 방법 교육에 15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마을 만들기 워크숍과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피켓을 직접 만들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새롬종합복지센터 화장실을 돌며 불법 촬영 탐지 점검에 나섰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지한 태도로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임했으며, “성평등과 안전한 세종시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청소년들을 포함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에 참가해 ‘세종복지다옴’을 홍보했다. 조치원 도도리파크에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해 1,000여 명의 시민에게 홍보하고 기념품(에코백)을 나누어 주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명희 원장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알리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지역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세종복지다옴 홈페이지와 세종복지다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9일 보람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관리자(고위직)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전진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폭력,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2차 피해 및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됏다. 교육 참석자 중 한 명은 “오늘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일상에서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직장 내 성희롱의 개념과 권리 회복 절차 및 2차 피해 예방,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개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처리 지침 및 여성 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마련하고, 고충상담 창구 운영을 위한 고충상담원 교육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9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4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성인병 환자가 느는 등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는 환경적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부터 매년 2회씩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지속해서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헌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직원분들의 많은 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기관연계 학당 운영을 위해 7월 29일 맞손을 잡았다. 올 초 설립된 진흥원은 세종지역 내 일자리, 경제, 직업능력개발사업 분야의 컨트롤타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이번 협약이 세종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신중년센터의 교육과정들을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점 인정 과정으로 연계할 예정이며, 추후 진흥원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들을 점진적으로 확대 연계할 방침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 과정이 보다 다양해지기를 기대하며,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14시 세종시 소정면 신신제약 세종공장에서 영명보육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업정신 하에 지난 60년 동안 국민의 곁을 지켜온 국민 헬스케어 기업이이며,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이 모두에게 차별 없이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H2O life’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신제약 견학 프로그램은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성공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게끔 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병기 신신제약(주) 대표이사는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그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라며, “신신제약 역시 세종시의 대표 기업으로서 자립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성장 및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동그라미’ 봉사단과 함께 ‘어린이 일일 탁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일일 탁구교실에는 공단 동그라미 봉사단원 5명이 함께했고,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 1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어린이 일일 탁구교실은 탁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으로, 탁구 기본 규칙, 자세 및 타법 등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고 신체 활동을 즐겨하는 공단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2022년 5월 출범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 및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진행하는 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동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2024년 국제문화교류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해외 교육기관 방문과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읍면 지역 중학생과 교사 23명은 싱가포르를, 읍면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23명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싱가포르의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 학교, 역사적‧문화적 명소,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장소 탐방과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중학생과 교사들은 세종시 관내 아름초등학교의 국제교류 협력 학교인 유티(YEW TEE)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문화 퀴즈, 태권도, 합기도, 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세종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9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4년 상반기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은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공무원들은 주민자치·생활,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민원 행정, 지역 산업·시설, 재난 재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임채성 의장은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세종시 읍·면·동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세종시 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고 세종시의회와도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읍·면·동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할 방안 또한 모색하여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조치원 일원에서 진행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연인원 8만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10% 저렴한 복숭아를 구입하려는 시민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준비한 복숭아 1만 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연합회, 작목반, 농협 공동선별회 등 전체 복숭아 농가의 참여로 지난해 대비 2배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축제기간 본 행사에만 8만여 명이 몰렸고, 조치원 왕성길 등 조치원 일원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 이틀 내내 성황…블랙이글스 에어쇼·별빛드론쇼 큰 인기 우선 첫날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된 모기장영화제에 3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텐트와 파라솔 등 밑에서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시청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둘째 날인 토요일 오전에는 조치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고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