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주최하고 옥정호가요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추석맞이 제8회 옥정호 가요제가 지난 16일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암면민의 화합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면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객 6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라인댄스, 농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MC 김웅진의 진행 가운데 최백룡, 강유진 등의 초대가수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중 예선을 거친 15명의 노래자랑 경연과 함께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으로 풍성하게 꾸려져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이번 가요제에서는 운암면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운암지역에 거주하는 학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여 행사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가요제가 운암을 넘어 지역의 큰 축제로 성장하길 바라고, 멋진 경연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5일 임실읍사무소 1층 북카페 및 광장에서‘2024 임실군 채용박람회[일(JOB)이 오너라]’를 개최한다. 임실군에서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 7개 기업이 참여하여 구인 기업과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청년, 관내 구직자, 특성화고 3학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친한F·B, 나래식품(주), ㈜진성기업, 농업회사법인 율치(주), 사조오양 임실공장, 관촌 원광수양원, 농업회사법인 맛누리(주)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해 6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냉동만두가 주요 생산품인 나래식품(주)에서는 40명 이상 대규모 채용이 예정돼 있으며, 그 외 기업에서도 현장 면접을 통해 최소 4명 이상 정규직 채용자를 모집한다.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취업 기회 및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받게 돼 맞춤형 취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력이 필요한 기업은 인력난 해소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게 된다. 더불어 k-테크 하이 플랫폼(VR),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청 SNS가 하반기 새로운 개편과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 기념 이벤트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일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4개 채널을 통해 이벤트를 전개 중인 가운데 댓글 150여 개가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에는‘치=치즈축제가 벌써 10주년이라네요 즈=즈응말? 축=축제 중에 축제! 우리 임실의 명품 축제를 제=제대로 즐겨보실 준비들 되셨으면 10주년 치즈축제 이제 곧 시작됩니다. 기대들하세요!’와 같은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일부터 6일 열리는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 홍보와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SNS 개편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저지종 숙성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치즈 행사 및 판매, 12개 읍면에서 준비한 엄마표 향토음식, 50개월 미만의 청정 임실한우 등 풍성한 먹거리와 임실N숙성치즈 순금 행운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으로 더 특별하게 개최된다. 여기에 하반기에 선보이는 임실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지방정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수관로 15.5km, 가압장 1개소 등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월운 정수장의 가뭄, 수질 사고 등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를 비상 상황 시 공급할 수 있도록 비상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월운 정수장은 백운, 마령, 성수 등 3,340세대 6,600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나, 취수원 상류지역의 수질오염 발생 또는 자연재해로 인한 가뭄 및 집중호우로 원수공급이 중단될 경우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2022년 수도정비 기본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지난 8월 완료하고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0월부터 공사를 추진한다. 진안읍 운산리에 있는 진안배수지에서 마령면 월운정수장까지 송수관로를 설치하고 하루 평균 2,600㎥의 광역상수도를 보낼 수 있는 가압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군은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사업(Ⅱ) 준공에 맞추어 공사를 완료하면 주민들에게 안정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4 진안홍삼축제'가 10월 3일 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2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한국방문의 해 2023-2024 K-컬처 100선’에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우수축제로 지정돼 지역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 세계 최대 진안홍삼 칵테일쇼를 비롯해 개막주제공연과 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베베핀 해피콘서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홍삼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선착순 할인판매와 구입금액 5만원마다 1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진안홍삼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소재들을 소개한다. 진안홍삼 ‘진안홍삼’은 그 이름처럼 진안홍삼축제의 주인공이다. 진안은 해발고도 400m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커 다른 지역의 인삼에 비해 생육기간이 6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지난 10일 한국가스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설비공사 도중 봉동읍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상수도관을 손상시켜 불편을 초래한 한국가스공사 측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해당 공사는 천연가스 소외지역에 대한 수급지점 신설하고, 전주·완주·진안·임실·남원 등의 공급배관에 긴급 상황 방지를 위한 주배관 환상망 구축 공사로 봉동읍 일원에서 공사도중 상수관이 파열시켜 봉동읍 일원이 단수되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은 공사가 진행되던 초기부터 한국가스공사 측에 안전시공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음에도 비산먼지문제와 세륜시설 미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에 발생한 상수도 파열사태 또한 꾸준히 지적했던 여러문제와 같이 모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측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광호 의원은 “11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같이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가스공사측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단 23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고, 선수 개개인의 부상 예방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류승민 스포츠안전협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스포츠 안전 의식 변화 △스포츠 안전관리 실무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 스포츠 안전 인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응급처치법(CPR) 교육을 진행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포츠 안전교육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96년 창단된 태권도부를 시작으로 사이클부와 수영부를 포함한 3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19일 군산시 옥구읍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7형 항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결과,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당초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및 이동통제 및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더불어 도는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로 확인된 경우에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도 자체적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14일간 소독강화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효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현재 철새 도래가 시작되는 위험시기로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시로 대형화되고 있는 자연 재난에 대비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등 안전한 전북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 펼치고 있는 전북자치도의 재해예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사전에 발굴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를 비롯해 ▲재해위험 개선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붕괴 위험지역 급경사지 정비 등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신규지구 74개와 계속 마무리 지구 72개를 포함한 총 146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총 사업비 1,697억 원(국비 849억 원 포함)을 확보해 관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개 지구 40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7개 지구 681억 원 ▲붕괴위험지역 급경사지 정비사업 17개 지구 23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9개 지구 168억 원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 또한 ▲우수유출저감시설 2개 지구 180억 원 ▲소하천 자동수위관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며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착 지원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근로자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찾아가는 현장 상담 등 외국인들의 장기 정착을 위한 제도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발대한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 강화, 외국인 정착 지원을 돕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통합 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제안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이같은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9월부터 주말에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운전 면허, 직무 기술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 도서관, 산업단지 내 회의실 등을 활용하고 보조강사로 도내 유학생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