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영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영상정보 공유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영상정보 공유서비스는 태풍 ‧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이 예측될 때부터 해당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재해위험지역(침수, 붕괴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통영시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을 실시간 공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읍면동에서는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비상근무가 발령되면 사전대비단계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관내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장시간의 비상대기 로 행정력은 낭비되는 문제점을 해결 할 방안을 고민해 왔다. 또한 읍면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하더라도 예찰 지역이 너무 넓어 실시간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통영시는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이면서 읍면동의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통합관제센터내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올해부터 읍면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주군이 복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성주복지플랫폼”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금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성주복지플랫폼은 다양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복지정보를 군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복지통합시스템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층까지 손쉽게 접근하여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성주복지플랫폼의 가장 큰 매력 성주복지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도움요청”과 “나눔신청” 기능으로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부딪힌 가정에 긴급생계 ․ 긴급의료 ․ 긴급돌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물적 지원을 비롯하여 봉사까지 나눔의 뜻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경우 최소한의 기간내 특성에 맞게 연계해 준다. 그동안 공공 및 민간기관의 지원을 개인이 일일이 찾아 신청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성주복지플랫폼에 도움과 나눔을 신청하면 좀 더 투명한 방식으로 많은 수고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다양한 서비스로 군민복지 향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친환경·첨단모빌리티 신규 R·D 과제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추진된 전북자치도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 전북테크노파크,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농·건설기계, 자동차, 조선, UAM 등)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기업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중앙정부의 첨단 모빌리티 정책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연구개발(R·D) 추진 방향과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공유했으며, 이후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중앙부처 대응 방안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중앙부처 연구개발(R·D) 전담기관과 연계해 연구개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한국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삼성전자 등 대기업 출신 전담 멘토로부터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전용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의 사무실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삼성전자 부사장), 엄재훈 상생협력센터장(삼성전자 부사장), 최형열 도의회 농산업경제 부위원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기업 경영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전북자치도와 삼성전자, 14개 시군, CEO포럼 등은 전국 최초로 민관 상생의 지역특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기관 등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의 선정·계약·이용 등 각 도입 단계별 절차와 방법 등을 담았다. 디지털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국가기관등의 정보시스템 담당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유형, 종류, 법적 근거, 도입시 장점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도입하고자 할 때, 예산확보 방법부터 서비스 선정·계약방법·서비스 관리 및 종료시 검토사항 등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도입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그동안 국가기관등이 민간의 첨단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정보화 시스템을 혁신하는 한편, 이를 통해 우리나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도입 이래 지금까지 약 4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는 서울시 AI 행정 도입을 위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를 개최하고, 5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서울 프롬프톤'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구글 클라우드 공동주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서울시의 똑똑한 과학 행정을 지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의 형태로 만들어 내는 AI 기술을 의미한다. 공모 분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해 서울시 행정 업무를 고도화할 수 있는 ①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또는 서울시 이해관계자에게 도움되는 ②공공 서비스 개발 총 2개다. 첫 번째 주제는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으로 다양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패턴을 활용해 서울시 공공행정 업무에 활용 가능한 템플릿을 제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업계획서, 보도자료 등 각종 공문서를 작성하는 프롬프트 템플릿이나, 완성된 보고서의 적절성을 점검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나로호·누리호 실물체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주로 가는 생생한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시관에는 ▲한국형 과학탐사 로켓인 KSR-I, II, III, ▲인공위성을 우주에 진입시킨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KSLV-I, II(나로호·누리호) ▲위성을 탑재한 페이로드 어댑터 ▲비행 중에는 대기 마찰열과 압력변화로부터 탑재 위성을 보호하는 페이로드페어링 ▲누리호 75톤 엔진 ▲누리호 2차 발사 때 쏘아 올린 성능 검증 위성 모델도 함께 전시되며,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모형도 제작 전시해 우주로의 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축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카이스트에서 참여하는 증강현실 달 표면 체험 ▲태양계 8개 행성으로 꾸며지는 지구 밖 우주로 가는 유일한 플랫폼 우주 터미널 ▲태양계에서 우주인을 만나 달과 행성을 여행하는 미디어아트 등이 함께 구성돼 우주항공축제의 기대감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20일, 4월 21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고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4 신기술 다누리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부터 6학년 학생과 가족 117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다가올 우주시대를 맞아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우주 탐험의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창의 발명메이커 체험을 해보고 우주 발사체, 우주 탐사선에 대해서 알아보고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면서 가족 간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과학의 날(4. 21.)을 맞아 상설전시관 무료입장을 시행해 캠프 참가자들에게 웨어러블 스마트기술,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생활과 관련된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우주탐사의 시작인 우주발사체에 대해서 알아보고 발사체 모형인 화약로켓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며 캠프의 시작을 열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 등 우주탐사선에 대해서도 배우고 달걀 착륙선을 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600전 중 6만 700전을 구축했다. 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수도 행정 신뢰도가 높다. 시는 2022년부터 스마트검침을 활용해 옥내 누수를 감시하는 ‘상수도 누수 모니터링’을 운영하며 누수 2,432건을 조기 발견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히 정비토록 안내함으로써 수도요금 15억원을 절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더불어 현장검침 시 일어날 수 있는 낙상, 맨홀 내 질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독거세대 물 사용량 감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천안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 3D(3차원) 모델에 입체지적선 구현에 성공했다. 천안시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의 공간에 현실세계와 똑같은 3D모델을 만들어 지형정보가 반영된 입체지적선을 구현하며 정사영상의 입체화를 실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정보과 이상열 주무관이 오픈소스인 ‘Cesium(비행 시뮬레이터)’을 기반으로 3차원 모델에 지형정보를 반영한 측량 기반 입체지적선을 적용함으로써 현장과 동일한 가상공간에 입체지적선 구현에 성공했다. 그동안 공간정보 분야에서는 디지털트윈 기술이 핵심산업으로 부상하며, 평면지적에서 입체지적으로의 전환이 디지털정부 중요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지형정보를 반영한 정확한 지적경계선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상열 주무관은 Blender, Cesium 등 오픈소스의 각종 해외의 사례를 번역하고 Open AI(인공지능)사의 Chat GPT, 구글사의 Gemini의 대화형 AI를 활용하여 코딩 작업을 반복해 입체지적선을 가상공간 적용에 성공했다. 이 입체지적선이 구현된 3D 모델은 공무원의 직접 수행으로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