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8일 광산구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 광산구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는 ‘광산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됐으며, 광산구 보건소,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소방, 의사회 등 감염병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광산구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주요 감염병 정보 공유 △신종 감염병 유행 시 즉시 대응을 위한 직통전화(핫라인) 구축 방안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 제안 등이 다뤄졌다. 이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 및 감시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상시로 논의하고, 현장에서 애로 상황 공유와 감염병 이슈·정책에 대한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감염병 대응 인력뿐만 아니라 업무 외 직원들도 감염병 전문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예비 방역 인력을 양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캐스퍼 전기차(EV)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산하 공공기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함께 28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캐스퍼홍보관에서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일자리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EV) 초기 판매를 촉진해 안정적 생산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송필용 현대차 광주전남본부장,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업무용 차량 구입 또는 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며, 캐스퍼 전기차(EV) 판매 촉진 방안 마련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무결점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에 최선을 다한다. 협약에 앞서 강기정 시장과 공공기관장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이들은 또 캐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무등산수박, 김치, 전통주 등 지역대표 농식품이 대구를 찾아간다.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무등산수박, 김치, 장류, 부각, 제빵, 차, 전통주, 가공식품 등 12개 지역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두 도시에서 열리는 식품전에 ‘달빛동맹관’을 통해 식품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달빛동맹관’에서 광주와 대구 양 도시의 농식품 전시·홍보와 함께 무등산수박 포토존 운영, 대표음식 체험·시식행사가 열린다. 또 10월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식품대전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달빛동맹관은 광주와 대구 대표 식품군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라며 “지역의 우수 농식품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광주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3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 금지 ▲2인이상 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인도 주행 금지 ▲안전모 착용 ▲주차 예절 준수 등 6가지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광주지역 개인형이동장치 대여업체와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전동킥보드 최고속도를 시속 25㎞에서 20㎞로 하향 조정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개인형이동장치 안전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들께서도 안전운행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북구에서는 지난 2023년 산동교 친수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고, 올해는 동강대 운동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추가 개장하여 주민들에게 여름철 놀거리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매년 1만 명 이상 찾는 북구 물놀이장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구청장의 책무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안전요원의 임무 ▴이용 및 이용제한 ▴보험가입 의무 ▴운영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고영임 의원은 “현재 북구에서 운영·관리 중인 물놀이장 시설은 이용과 안전수칙에 대한 기본 규정조차 없는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안전한 가족 놀이공간으로 거듭나려면 안전과 운영수칙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광주광역시 북구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오는 9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활동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제9대 의회 전반기 동안 의원연구회를 운영하며 체감한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북구의회 의원 연구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회 구성·등록 사항 보완 ▴용역과제심의위원회 구성 및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해촉 ▴연구활동 결과 관리 ▴별지 서식 개정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지난 개정 이후 2년여간 의원연구회를 경험하며 발견한 미비점을 보완한 만큼 보다 내실있는 의원연구회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공부하고 성장하는 북구의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성 의원은 의원연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에 해당 조례를 개정했으며, 지난해 청년정책 연구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고, 올해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는 호텔 등 지역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오는 9월6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시 숙박시설 화재발생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호텔, 관광호텔 46곳의 표본 10%, 모텔·여관 등 670곳의 표본 5%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확인 ▲피난구조설비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숙박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장기 투숙 때 객실 내 화기취급을 금지하고 완강기 등 피난시설 사용방법, 투숙객 입실 때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장 행정지도도 추진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 추진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융복합 사례 교육 참여자’를 오는 29일부터 120명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쌀·꿀·매실 등을 재배하고 있는 농촌현장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이 진행되며, 지역 농업·농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9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되며, ▲쌀찜카스테라 ▲구움찰떡 ▲허니와인 ▲매실장아찌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광주광역시바로예약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1회당 선착순 20명 등 총 1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융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농촌과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농촌의 아름다움과 농업이 주는 가치를 발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로 구성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28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아시아 최고 전문대학을 목표로,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 30곳을 지정해 대학의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등이 협력하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대학은 아시아 제1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학 실현을 위해 ▲단일거버넌스 구축 ▲담대한 교육혁신 ▲담대한 제도혁신 ▲지역 허브혁신 ▲평생 교육혁신 ▲글로벌혁신 등 7개 추진 전략과 17개 세부과제를 제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대구‧대전보건대학은 5년 간 국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보건대학교라는 단일거버넌스 아래 3개 지역에 각각 특화캠퍼스를 구축하고, 스쿨제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초광역 보건의료산업 전문대학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농민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오는 9월6일까지 180농가를 대상으로 농민공익수당 추가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기준일(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광주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 농장)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또 2023년에 기본형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 중 ‘2024년 농민공익수당’을 받지 못한 농가이다. 다만,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부부 또는 동일 세대이면서 경영체를 분리해 여러 건으로 등록한 경우는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또 2022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추가 접수는 9월6일까지이며, 농민공익수당 신청서 등 자격 요건 확인을 위한 관련 서류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추가 지급은 180농가를 대상으로 약 1억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선불카드(30만원 2매)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