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2일 개최한 ‘2024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500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회장 박종화)와 매일신문사(사장 이동관)가 주최해 △하프(Half) △10㎞ △5㎞ △팀 대항(하프, 10㎞)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주최 측 대표를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임종득 국회의원, 권영준 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금주현 봉화경찰서장, 김장수 봉화소방서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가을비가 내린 이후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마라톤 주로를 따라 만개한 코스모스길의 풍경은 대회에 참여한 마라토너와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자아냈다. 또한 봉화 한약우를 활용한 소불고기와 뻥튀기, 잔치국수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야외 샤워부스, 스포츠테이핑 부스 운영 등 쾌적한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밖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일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며 2024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해 실제적인 행정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군정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주요업무 성과 및 현안사항 분석 △2025년 정책방향 제시 △공약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계획 △신규시책 발굴 등으로 군민 생활개선에 대한 현안사업부터 봉화형 관광산업 조성을 위한 전략사업 등 전 분야를 점검해 군의 업무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전략과’를 신설한 만큼 인구시책과 연관된 다양한 역점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은 재차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내실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2년간 닦아놓은 기반 위에 성과를 올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군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양군은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사람과 동물이 같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23년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개최, 경상권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25년에는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센터, 군립 동물병원, 애견 휴게실, 훈련장, 놀이터 등을 동시에 갖춘 ‘동물복지 복합센터’를 준공해 반려인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공모사업인 반려동물 인프라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증가에 맞춰 쉼터, 산책로 조성 및 동반 가능 이용 시설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영양군에서도 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과 함께하는 영덕미래교육지구 꿈나무 성장 지원 사업으로 영덕 학생 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관내 초·중·고 19팀이 9월 21일 영덕군민회관에서 노래와 연주로 경연을 펼쳤다. 사전 동영상 심사를 통해 어렵게 본선에 오른 학생들이 피아노 연주, 해금 연주, 가야금 연주, 독창,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뽐냈다. 축산중학교 신민아(축산중)의 개인 춤으로 시작하여 공연 중간과 끝에 영덕여중, 영덕여고 댄스팀이 역동적이고 화려한 율동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연출과 심사는 박경선(병곡중 음악 교사)이 총괄했고, 축산중 이단홍, 김경훈 학생이 사회를 맡았다. 올해 처음으로 영덕에서 열린 학생 음악 경연대회의 대상은, 가야금병창을 선보인 이민주(영덕야성초)와 화음의 울림으로 관객을 매료시킨 영덕여중 밴드부가 차지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밖에 비가 세차게 내리지만 우리들의 열정과 끼를 식히지 못한다고 하면서 이 자리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관리자 회의에서는 2024년 9월 1자 인사 이동에 따른 신규장학사 소개, 교장, 교감 소개를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영덕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업무 소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덕교육지원청의 교육 정책과 향후 계획이 상세히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학교 현장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실행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11월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함께 강구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2024년도 2학기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사 운영을 위해 영덕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영덕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고등학교는 지난 3월 경남 합천에서 개최된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후 7월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 권역)에서도 10승 1무 1패로 우승을 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나아가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고 개교 이래 첫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번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영덕고등학교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9월 13일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청 교육감이 방문하여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과 10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 것을 격려했다. 과거에 영덕중학교에서 근무를 한 경험이 있는 임종식 교육감은 “기쁜 발걸음으로 예전에 근무하던 학교에 오니 감회가 새롭고 영덕고등학교 축구부의 시작을 옆에서 지켜봤던 것이 생생한데 앞으로 더욱 높이 올라서길 응원하겠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 한가위 큰잔치’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6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약 3천 명이 방문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키즈 캐릭터 싱어롱쇼와 퍼레이드는 2천6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캐릭터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컬쳐 맛보기, 한복체험 역시 추석 연휴 기간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선비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또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도 큰 인기를 얻었다. 윤문식이 선보인 흥부전은 현대적인 유머와 풍자를 가미한 작품으로 전 좌석이 매진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선비세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9일 의성여자고등학교에서 여행 크리에이터 ‘쏘이더월드’(본명: 이소연)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쏘이더월드’ 채널 운영자이자 『지금, 행복하고 싶어(중앙북스, 2020)』의 이소연 작가가 강연한 이번 특강의 주제는 '창작자로 살아남는 방법'으로, 의성여자고등학교 1, 2학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인노무사라는 전문직을 포기하고 떠난 여행을 계기로 유튜버가 된 이소연 작가는 창작자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이야기와 넓은 세계를 경험한 인사이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의성여고의 한 학생은 “작가님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 내가 정말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명량 관장은 “학생들이 넓은 안목으로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제11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6월, 전국에서 대회 누리집(sangsangall.org)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해 무려 전국에서 18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역대 두 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이렇게 접수된 아이디어는 7월 한 달간 사전심사, 예선평가, 아이디어 중복성 검토 등 엄정한 3단계의 심사를 통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부문별 8팀,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8. 24.부터 25까지 치열한 본선 경연을 통해 부문별 5팀, 총 1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조별 1, 2위 팀만 결선에 갈 수 있었으나 각 조 3위 팀끼리 플레이오프를 거쳐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개선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전국 유일하게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거치며, 도전과 실패를 극복하며, 상호발전을 이해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김밥천국” 사행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6일 개최 예정인‘2024 김천 김밥축제’ 사전 홍보 이벤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024 김천 김밥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이벤트 카드 뉴스의 네이버 폼 바로가기 QR 접속 후 나만의“김밥천국” 4행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축제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쿠폰과 오삼이 담요 쿠션 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첨자 중 30여 건을 선정해 축제 기간 중 게시할 예정이다. 박대원 관광진흥과장은 “2024 김천 김밥축제는 소풍·가족·친환경을 키워드로 추진 중에 있다”라고 말하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참여형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김천 김밥축제는 처음 시행하는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텔링으로 각종 매스컴과 대중에게 큰 호응을 받는 등 시작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