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군산시민이 하나 되는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래 군산시민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올해에는 주말인 28일을 포함해 2일간 ‘선물 같은 날, 선물 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군산시가 2022년 제60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나온 결과다. 먼저 첫날 27일에는 팝페라와 대형 붓글씨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장(3명)과 모범시민상(27명)에 대한 시상과 청소년 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이어서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Sing Sing)경연대회’가 시작된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읍면동 대표 선수가 공정한 경기를 위한 선서 낭독을 하고 종목별 경기(신발양궁, 협동 제기차기, 미션 훌라후프, 바구니 탑 쌓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숙박업 21개소, 세탁업 4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완료한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 총 117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26개에 달하는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하고, 최근 2년 기간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제외되어 평가결과 숙박업 21개소, 세탁업 4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추후 업종별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제시장, 김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지평선봉사대(회장 유선희)는 귀성객들에게 차(茶)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추석을 맞아 김제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답례품의 혜택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평선 봉사대가 매년 명절마다 빠지지않고 차(茶) 나눔봉사를 하고 있어 오랜만에 김제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한 정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소득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지자체에는 저출생·고령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유)로얄 타일이 19일 시청을 방문해 백미 1200㎏과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물품과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세준 대표는 "이번에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기탁하게 됐고 좋은 일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을 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로얄 타일은 타일 납품과 인테리어 시공 전문업체다. 박세준 대표는 이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평소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권을 향한 뜨거운 공감의 물결을 일으킨다. 전북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도청 및 도내 일원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권 행사를 통해 인권 존중문화 확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인권문화축제는 도와 14개 기관·단체들이 협력하여 개회식, 인권 공연, 인권 골든벨, 인권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에 의미를 두고 있다.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의 축사 그리고 김양이 도 인권위원장 환영사가 이어진다. 또한, 도내 초·중·고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WITHUS)’의 연주와 이주배경청소년 ‘얼씨구 모자이크 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19일 김동열 삼광바이오텍(주) 회장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광바이오텍은 부안군 부안읍과 김제시 봉황단지에 위치해 유기농 자재와 공시 받은 골분비료를 전문적으로 제조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동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부안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김동열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써 지역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라!’ ESG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뽀송이 사업, 청년에게 주거 지원비 사업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의료 지원에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진료 편의 강화를 위한 '익산시-원광대학교병원 의료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사소통과 치료비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는 베트남 통역을 제공하고 원광대학교병원은 진료비 일부 감면을 지원하기로 했다. 익산시에는 107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고 있다. '베트남 애아숩현과의 계절근로자 공급 업무협약(MOU)'으로 입국한 216명이 35농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초청을 통한 근로자 169명이 72농가에 배치됐다. 정헌율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진료 시 소통의 어려움 해결과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5‧더불어민주당)이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향상하고, 사이버공격․위협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발의한'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의 발의로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는 도지사가 출자․출연 기관의 사이버보안 업무를 지도․감독 하도록 했고, 출자․출연 기관의 장은 각 기관별로 사이버보안 세부지침 수립 및 시행을 하도록 했으며,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총괄 대응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이버보안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전북자치도 및 국가정보원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최형열 위원장은“전북자치도의 행정을 함께 분담하고 있는 출자․출연기관이 사이버 공격․위협으로부터 절대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대응 능력을 구비 할 필요성이 있다며 조례를 통해 전북자치도의 출자․출연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더치유·터치유(Touch U) - 생명사랑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숲길체험 프로그램인 더치유·터치유(Touch U) 프로그램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9.3.~10.4.)과 익산 아가페정원(9.12.~10.4.)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 조성한 ‘생명사랑 숲길’에 이어 올해에도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익산 아가페 정원(전북 익산시 황등면)과 협조하여 아가페 정원 숲길 내‘생명사랑 숲길’조성을 완료했다. 2024년 9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사랑 숲길 곳곳에 설치한 구조물을 통해 도민들에게 생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설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제성을 겸비한 설계안을 제출한 결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단 6곳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는 최근 5년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으로는 ▲정비방향의 적절성 ▲창의성 ▲예산 절감 등 경제성 ▲효과성 ▲적극성 ▲활용성 등이 포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특히 경제성 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았으며, 방동마을과 소하천 유역을 통합 검토해 배수펌프장 1개소를 축소하고 대안 채택으로 5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남원시 사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총 3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 중이며, 배수펌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