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교과용도서 원문DB 이용을 위한 교과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과서정보 서비스’는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 1945년(미군정·교수요목기)부터 2015년 개정 교육과정까지 발행된 국내교과서 1만1750권, 국외교과서 899권 등 총 1만2649권에 대한 원문DB를 구축해 무료로 열람·출력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에 앞서 광주중앙도서관과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은 지난 7월 31일 ‘교과용도서 원문DB 이용을 위한 교과서정보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교과서정보 서비스는 광주중앙도서관 2층 통합자료실 PC코너 지정 컴퓨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이번 서비스로 지역민이 각종 교과서 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문명숙 관장은 “지역민들이 접근이 쉬운 공공도서관에서 교과서정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9월 3일 개회하는 제325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와 기획총무위원회, 사회도시위원회 활동을 생방송 송출한다. 그간 서구의회는 홈페이지에 회기별 본회의 녹화 영상을 게재했으나 구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형성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서구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의원들의 의사결정 과정과 발언모습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의회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구민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승일 의장은“생방송 송출은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소통을 위한 당연한 수순이며, 생방송 송출 외에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더욱더 구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서구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광주아트패스’ 출범에 따라 오는 29일, 30일 전일빌딩 245 다목적 강당에서 ‘광주 동구 스마트관광 선포 및 관광 발전방향 정책 논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아트패스는 동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스마트아트빌리지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발한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이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여행의 콘텐츠를 접목해 동구만의 스토리를 담았으며 관광 정보 검색, KTX 등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예약 및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광주아트패스의 정식 출범을 알리고, ‘스마트 관광도시’ 도약을 선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수도권 및 지방 관광기업, 공공기관, 관광협회, 여행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광주아트패스 오픈에 따른 스마트관광 선포 ▲업무협약식 ▲관광발전 포럼 및 관광기업 사례발표 ▲지역관광관련 공공기관과 네트워크 회의 30일에는 ▲아트패스 팸투어 ▲기업 간 라운드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촘촘한 복지 수립을 위해 추진한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522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특히 일정한 소득이 없는 대상자들이 많아 경제적·일자리 지원 문제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동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2차로 나눠 관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1만 6,08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중 동거인이 있거나 미 거주자를 제외한 1만 2,667명에 대해 고위험군 522명을 발굴했다. 이중 506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연계하고, 나머지 16명은 지속적인 설득·관리 등 사후관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판단 도구를 활용해 일상·사회적 고립 및 경제·신체·심리 정서적 취약성을 바탕으로 한 12개 항목을 통해 진행됐다. 여기에 동구에 희망하는 사업에 대한 항목까지 총 13개 항목의 조사가 이뤄졌다. 전수조사 결과 ‘일정한 소득 없음’이 27.4%로 가장 높게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지난 28일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는다’는 노진성 윤리특별위원장의 청렴 서약 낭독과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정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과 이해 등 동구의회 상황과 특성에 맞춰 다양한 예시 및 사례를 알아보고 갑질 금지 행동강령 교육,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최근 제·개정 법령에 대한 이해와 헷갈리기 쉬운 규정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특히 다음 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자칫 놓치기 쉬운 의원들의 행동강령과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강의는 시의적절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문선화 의장은 “우리 동구의회 전체 의원들은 평상시에도 청렴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잣대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면서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해 더욱 신뢰받는 동구의회가 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내 미래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신기술·신제품과 최신 동향 등을 교류하는 자리가 광주에서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회 글로벌 소부장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소부장 협력과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산업부가 국내 소‧부‧장 산업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정한 소부장 특화단지 가운데 미래차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활발한 기술 교류를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국내외 전문가, LG이노텍·한국알프스·㈜KT·㈜DH오토웨어 등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시의 우호도시이자 자동차도시인 이탈리아 토리노시dml 스테파노 로 루쏘 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 도시를 꿈꾸는 광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소부장 기술포럼을 개최했다”며 “광주는 지역의 큰 먹거리가 될 미래차국가산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에서 ‘배터리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창권 인셀㈜ 대표, 김명준 ㈜엠텍정보기술 대표, 문호성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상무, 장일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 책임연구원, 김지환 한국전기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장기화·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산업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 시장의 ‘민생경제 현장소통’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협력기관·전문가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광주시 정책·예산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앞서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경제계와 함께한 경제현안 간담회,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배터리산업 현황 및 안전성 이슈, 전기차(EV) 시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아클란주 공무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 온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아클란주 공무원 15명과 빛고을사랑봉사단 25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필리핀 이주민 가정 7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한국의 재난극복 민관협력 노하우를 필리핀 지방정부와 공유하기 위해 코이카에 제안해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억68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복합재난시대의 재난관리와 자원봉사 ▲민관거버넌스 조직관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개 ▲재난상황 회복력 강화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소방안전본부 등 주요 시설도 견학한다. 아클란주 공무원들은 이에 앞선 지난 26일 필리핀 전통의상인 바롱을 착용하고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시의 환영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름 끝자락, 가슴 속까지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이하 광산 워터락)’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산 워터락은 광주 광산구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 민‧관 공동 주최로 여는 광산구의 새로운 도심 물 축제다. 3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첨단 미관광장(쌍암동 666—11) 일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적실 흥겨운 음악과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신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공연부터 물총놀이, 거리 춤 공연이 시민을 맞이한다. 아동 수영장(키즈풀), 벼룩장터, 1,000원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가맥존’, 첨단1동 상인회 캐릭터 ‘쌍이아미’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와 광산 워터락 개최를 추진했다. 광산구는 무대 등 축제 기반을 지원하고, 첨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동장 박세경)이 주민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민‧관‧학 상호협력에 나선다. 신가동은 27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신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무영, 이하 지사협)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조선이공대학교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신가동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민‧관‧학 상생협력으로 주민을 이롭게 신가를 새롭게’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생협력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제반 활동 추진에 필요한 기본정보 공유 및 협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참여 인력 및 예산확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사항 사전검토 △취약계층 건강, 환경, 안전 등 기타 협력사업 발굴 및 연대 △그 밖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신가동, 신가동 지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