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소방서는 13일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숙박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숙박시설 지도·점검은 최근 경기도 부천 소재 숙박시설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숙박시설에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소방서장이 방문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계자에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간담회 및 현장 컨설팅 ▲숙박시설 주요 시설 확인 ▲피난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계획 점검 ▲완강기 등 설치 현황 확인 및 사용법 전파 당부 등이다. 김문하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 ‘정진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에서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및 전영기 정선군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신동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진회에서 정선군은 추석 명절 맞이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운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석연휴 장사시설 및 목욕탕 운영 안내 등에 대한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8월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정선아리랑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공을 견인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해진 제49회 정선아리랑제는 물론 20일부터 열리는 민둥산 은빛억새꽃 축제, 28일 북평면에서 열리는 오음봉 오락(5樂)실 트레킹 대회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강원랜드의 성장을 저해하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군 관련 부서에서는 발빠른 대처와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기간(9.14.~9.18.) 동안 반려동물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40개소와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등이 어려운 도민이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반려동물위탁관리업소 8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를 비롯한 13개 시군에서 진료 및 위탁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는 도내 18개 시군 및 강원도수의사회 등과 협력하여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 18일까지 포스터⸱현수막⸱SNS 등을 통해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 소유자 안전조치 및 반려동물 공공예절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추석 연휴기간의 진료 및 위탁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우리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춘천시 도로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유해 중금속 성분인 납(Pb), 카드뮴(Cd)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도심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의 무단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은행 열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9월 춘천시 녹지공원과의 협조를 받아 주요 도로변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해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춘천시 주요 도로변 12곳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유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납은 불검출 ~ 0.0038 mg/kg, 카드뮴은 불검출 ~ 0.0002 mg/kg으로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기준 이하 수준으로 확인됐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유해 중금속 오염도는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은행은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메틸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성인은 하루 10알, 어린이는 2~3알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와 관련하여, 도내 맹견 소유자는 도로부터 맹견사육에 대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맹견 소유자는 해당 맹견에 대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및 중성화 수술 후 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고, 도지사는 신청된 맹견에 대한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도 및 시군에서는 사육이 확인된 맹견 소유자에게 맹견사육허가 신청 절차, 기질평가 소유자부담금(25만원/마리) 납부방법 및 벌칙사항 등 관련사항에 대한 안내를 10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책임 있는 반려견 양육문화 정착을 위해 맹견 소유자께서는 맹견사육허가제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9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9월 25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대중음악 콘서트‘유난히 아름다웠던 그 시절’을 개최한다. 중견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1980년대 청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크듀오 ‘해바라기’와 꾸밈없는 목소리로 솔직담백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장들레’가 출연한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9월 19일 목요일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문화가있는날을 통해 중견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흥겨운 문화생활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가있는날 사업을 통해 철원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1일, 고석정 관광정보센터와 철원 고석정 꽃밭 일원에서 ‘2024 세종대왕 철원 강무행차’를 개최한다. 오후 3시, 고석정 관광정보센터에서 출정식과 함께 시작되는 강무 행렬은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 위치한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며,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 공연 외에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렬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들에게는 조선시대 복장을 대여해 주어 실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철원에서 활동하는 단체 또는 철원에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2024 세종대왕 철원 강무행차’를 통해 세종대왕의 역사적 발자취를 재현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2024 세종대왕 철원 강무행차’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종과 세종대왕의 강무행차를 근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117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한다. 사물주소 부여 사업은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각종 구조물이나 건물이 없는 정류장, 주차장, 공원, 광장 등에 사물주소(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를 부여하는 사업으로서, 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안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달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112개소 △인명구조함 3개소 △전기차충전소 1개소 △택시승강장 1개소로 총 117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시설물 주변 건물이 없을 경우 네비게이션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도 위치를 찾기가 어려웠으나, 사물주소 부여로 인해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주소를 찾기가 수월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물주소를 통해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와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후 사물주소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추가로 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과정의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예산편성 설문조사에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이 최우선 투자대상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8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3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전화와 군청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모두 509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설문항목은 13개 항목으로 △재정여건 개선방안 △재원의 효율적 배분 △중점 투자분야 △미래발전 핵심사업분야 △최우선 투자사업 △군정추진 만족도 등이다. 설문 참여자를 보면 60대 이상이 50.5%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50대(19.1%)와 40대(13.2%)가 뒤를 이었고, 남성 263명(51.7%), 여성 246명(48.3%) 으로 성비는 비슷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43.3%), 일반회사원(14%), 주부(13.6%)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 내 유치원 원감과 초등학교 교감이 농촌교육농장을 찾아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늘봄교실 등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춘천지역 학습공동체 농촌교육농장 사전 답사(팸투어)가 추진된다. 사전 답사 참여는 춘천 내 유치원 원감과 초등학교 교감 49명이다.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찾고 지역 내 농촌교육농장을 홍보하는 자리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 활동이 이뤄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다. 현재 시에서 운영되는 농촌교육농장은 해피초원목장, 즐거운 농원 등 5개소이다. 이번에는 박사마을 홍가네블루베리와 로즈랑스를 방문해 블루베리 묘목심기, 장미 고추장비빔밥 및 장미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답사를 통해 관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늘봄교실 등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