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12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에 추석을 맞아 과일과 고기 25세트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2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시청 간부부인봉사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청주해오름마을 입소자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다. 후원물품을 받은 시설 관계자들은 “후원해 주신 과일과 고기로 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것 같다”며 “우리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12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께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 정부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를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이범석 청주시장의 인사말씀과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공연 등이 이어졌다. 시 4개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은 그동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서 배운 노래 및 댄스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무대에 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전시 및 보건사업 홍보부스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파해 치매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충북재활원 마리아의집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 부시장은 마리아의집에 준비해 간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기능보강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또 시설 내 생활하는 장애인,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함께 대화를 대화를 나누며 시설 이용 및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부시장은“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시설 내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추석 명절에 202개소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함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연휴가 닷새간 이어짐에 따라 상수도 관련 생활민원에 대비해 연휴 동안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근무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단순 민원과 사고 발생을 구분한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응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종합상황실 번호는 043-201-4466이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정원에 식재한 백일홍. 버베나 등 20만본이 만개해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기존 2천700㎡ 규모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6천㎡로 면적으로 두 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6월에는 백일홍, 버베나 등을 식재하고 꽃들이 만개하는 가을을 준비해왔다.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의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식물이다. 10월까지 시들지 않아,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꽃이다. 노란색, 자주색, 흰색, 붉은색 등 여러 색상으로 걷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작은 꽃이 무리를 지어 피는 모습이 귀여운 보랏빛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이다. 8월 말 1차적으로 만개한 꽃의 꽃대 끝 부분을 잘라 관리해왔고 최근 다시 2차로 꽃이 활짝 핀 상태다. 또 문암생태공원 입구 ‘FLOWER GARDEN’ 조형물 옆 꽃폭포 및 메주석을 활용한 화단에는 페튜니아 2천본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한가위엔 소중한 사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서로 소통하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미니 취업박람회는 청주 상공회의소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주 지역 5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는 플라워 클래스, 폰카의 재발견, 나만의 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고, 플리마켓 부스 10개, 푸드트럭 2대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사전에 신청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푸드트럭 사용 쿠폰을 증정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오창읍은 (사)오창읍복지회가 추진해 온 오창읍 복지회관 신축사업을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병순 (사)오창읍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읍 장대리 318-1에 조성된 오창읍 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3억8천만 원으로 지난 7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163㎡ 규모로 설립됐다. 특히 사업비가 오창읍복지회와 지역주민 성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박병순 회장은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신축이 외부 지원 없이 순수 자부담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우리지역 지역복지 실천에 앞장서 살기 좋은 오창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주도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2010년 11월 설립된 (사)오창읍복지회는 매년 200여명의 회원 후원금으로 장학사업, 무료 경로식당 운영,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죽림사거리 확장구간을 오는 12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임시 개통으로 해당구간의 교통 지‧정체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세종시로 바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상습 교통 지‧정체를 겪어 왔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2022년 9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구간 총 1.5km 연장사업 중 1단계로 죽림사거리 260m와 석곡사거리 320m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에 착공했다. 이번 임시개통하는 죽림사거리 구간은 석곡에서 개신방면의 편측으로, 기존 3차로(직좌회전 1, 직진 1, 우회전 1)에서 5차로(좌회전 1, 직좌회전 1, 직진 2, 우회전 전용 1)로 확장됐다. 방향별 차로 증가에 따른 교통 용량 증대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죽림사거리 확장으로 교차로 지‧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개통 구간인 석곡사거리 구간도 올해 말 조기 개통해서 서부권에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교통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추석을 맞아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을 보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신 부시장은 전기, 가스,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가경터미널시장 전반을 점검하고 상인회에 적극적인 위험 관리 및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에는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에서 장 보시고 가족‧친지들과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6일 속리산CC에서 열린 제11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자선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조건희 회장은 “우리 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적극 참여해 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4개구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