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30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효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다목적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났다. 대전 동구는 27일 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1994년 준공된 기존 효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노후되고 각종 행사나 주민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돼 있었다. 이에, 구는 약 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473.55㎡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했다. 신청사는 민원실뿐만 아니라 회의실, 다목적실, 대강당 등 주민들의 삶과 복지를 위해 필요한 공간을 갖췄으며, 3층에 들어선 동네북네 북카페 효동점은 휴식과 문화 공간 확충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다목적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중 첫 번째로 조성된 효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복지 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7일‘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자문단의 운영 방향과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향상 방안을 논의한 후 과학기술 전문가와 공무원, 경찰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 기술대학교(KAI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국립한밭대학교 ▲SK텔레콤(SKT)등 과학기술 유관기관 소속의 IOT, AI, 로봇, 정보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와 ▲대전시·시 경찰청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과학치안에 대한 시민 관심 확산 ▲과학 치안과 관련한 대전형 특화사업 발굴 ▲기술혁신 동향의 연결망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치안정책의 혁신적 발전을 기대한다”라면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에 기반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더욱 지능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의 마스코트 꿈씨 패밀리가 대전을 찾는 관광객 마중에 나섰다. 대전시는 27일 서대전역 광장에 전역하는 꿈돌이 장병과 함께 대전에서 일가를 이룬 꿈씨 패밀리가 등장하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지난 2월에는 대전역 서광장 꽃시계 내에 군장병 포토존을 설치하여 많은 시민과 여행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대전역 광장 포토존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추가 설치한 것으로 방문객은 조형물과 함께 서대전역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서대전역 관광안내소에서 설문에 응모하면 현장에서 대전 기념품도 받아볼 수 있다. 이날 세워진 조형물은 앞으로 서대전역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서대전역의 새로운 상징인 꿈씨 패밀리 캐릭터 조형물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대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꿈씨 패밀리’는 대전시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전의 대표 캐릭터로 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감염병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본감시란 제4급 감염병의 발생 수준과 변동 양상을 파악하여 유행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하는 것으로, 중구는 의료기관 7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표본감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과의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중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하여 중구 관내 행사 구간인 중앙로 일원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 현장점검은 대전 0시 축제 기간동안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 지원을 위해 교통분야, 지역상권분야, 안전분야에 걸쳐 펼쳐졌다. 구는 교통 전면통제 구간과 부분통제 구간으로 인한 교통대책 마련과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 추진 현장 점검, 성심당과 중앙로역 등 인파 밀집 구간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 구성을 위해 축제 기간 때까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대전시와 협의하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0시 축제가 관내에서 펼쳐지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꽃도시 조성, 불법 주정차·노점상 단속, 위생·환경 분야 대응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는 등 축제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0시 축제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차 이용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이다. 이번 접수기간에는 신청자 혼잡 방지를 위해 분야별로 신청일자를 ▲노인 분야(3개) 7월 1일부터 2일까지▲아동‧청소년 분야(6개) 7월 3일 ▲장애인 분야(4개)·기타 분야(4개) 7월 4일 ▲전체(분야 구분 없이) 7월 5일로 나누어 진행하며, 17개 서비스에서 총 700명을 모집한다. 선정기준은 사업별 기준인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 중에서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신청서 비치)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부경찰서는 여성1인가구 대상 침입범죄를 선제적 예방하기 위해 관내 범죄 취약 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도어벨을 설치했다. 스마트 도어벨은 와이파이가 설치된 가구에서 설치 가능하며, 휴대전화로 실시간 현관 상황을 전송하는 ‘스마트 도어센서’와 도어벨을 누른 상대방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로 구성되어, 거주자가 외부에서도 침입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원룸 밀집지역 거주 여성 1인 가구,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미취학 아동을 둔 한부모 가구 등 범죄에 취약한 20여 가구를 선별하여 스마트 도어벨을 설치함으로써 선제적 범죄예방을 펴고 있다. 윤동환 서부경찰서장은 “1인 여성 범죄취약가구 대상 방범시설물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확대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양한 복지 수요충족을 위한 체감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 오는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5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통합형) 70명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60명 ▲아이맘행복케어서비스 20명 ▲건강안마서비스 7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50명 등 총 17개 서비스이며, 이번 2차 모집에서 578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140%(2024년 4인 가구 소득 8,022,000원) 이하 원칙을 적용하되, 서비스 특성에 따라 세부 선정 기준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분야별 신청일은 ▲노인 분야 7월 1일부터 2일까지 ▲아동·청소년 분야 7월 3일 ▲장애인·기타 분야 7월 4일 ▲전체 분야 7월 5일이며, 신청 시 신분증, 소득관련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 26일 양일간 유성구지역협력센터(구 보건소)에서 증가하는 여성 폭력 및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안전 자기방어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야간운영을 통해 2~30대 청년 여성들의 참여율을 높였고,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여성안전 이론교육, 자기방어기술 실습교육을 구성해 여성들이 위급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안심사업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줄이고, 구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성안심시설물(골목길 태양광 표지병), 여성 1인 사업장 안심비상벨 설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등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2024. 3. 20. 02:05경부터 약 1시간 동안 대전 중구 일대에서 소화기를 도로에 뿌리는 등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시킨 피의자 A씨 등 10명을 지난 6월 14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 등 10여명은 대부분 20대로 서로 모르는 사이이며, 이 중 일부는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의 행위를 반복하거나 도로에 소화기를 뿌렸고, 일부는 차량으로 드리프트를 하는 등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대전청 교통범죄수사팀을 ‘수사전담팀’으로 지정하고 수사에 착수, 약 3개월여간에 걸친 추적수사 끝에 가담자 10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사건 당일 SNS에 올라온 폭주 공지글을 보고 청주와 전주 등 타지에서 대전으로 와 폭주 행위에 참여했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헬멧을 쓴 채 오토바이 번호판을 떼어내거나 가리고 운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SNS상 폭주 공지글 등을 예의주시하여 유사행위를 조기에 발견·예방함으로서 도로교통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