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기간 2024년~2025년 동안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에 대한 평가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23개 시‧군‧구를 선정 발표했으며, 남구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남구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로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 및 소통 회의를 통하여 인적자원을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으며, 남구만의 자체 복지자원 웹플랫폼 “일사천리 여기에”와 SNS 카카오 복지 채널을 활용하여 주민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상시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기간 동안▲4,434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와룡초등학교와 영남중학교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라사랑 역사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달서구지회와 함께 마련된 이동형 전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장소를 순회하며 국가상징 ‘태극기’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주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과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여정’으로, 총 45패널로 기획됐다. ▲ ‘태극기 사진전’(25패널)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후까지 다양한 역사 속 태극기의 모습과 민족의 항쟁을 조망하며, ▲ ‘독립전쟁 전시’(20패널)에서는 항일 무장투쟁과 임시정부 활동, 한인애국단 등 독립군의 투쟁사를 생생한 사진과 어록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학교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뿐 아니라 일반 구민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장년 1인 여성가구의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를 중심으로, 사례관리의 경과와 개입 성과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적 개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달서구청을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달서구중독관리지원센터, 대구의료원,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박태희 부센터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사례에 편입된 대상자의 관리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 관점에서의 슈퍼비전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달서구는 이번 회의 외에도 7개 권역별 민관합동 사례회의, 민·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솔루션 회의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적 대응과 자원 연계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합 위기 속에 놓인 주민에게 단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6월 16일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시설인 ‘달서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5월 26일부터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달서평생학습관’은 연면적 약 2,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월성동 생활권 중심(조암로5길 5-12)에 자리잡아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범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무료 운영되며, 총 8개 분야 25개 과정이 개설된다. 대표 강좌로는 △이탈리아 미술여행 △클래식 선율 위의 인문학 △홈카페의 완성, 라떼아트 배우기 △영어가 들리는 팝송 클래스 등이 있으며, 재료비는 수강생 자부담이다. 개관을 기념해 6월 5일 에는 방송인 신애라 씨를 초청해 ‘가족과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소통과 성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독일보청기 대구본점(대표 김진석)은 20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관내 황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동),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 보청기 각각 2대(총 4대, 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보청기는 청각 저하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성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난청 전문기업인 독일보청기 대구본점은, 저소득층 난청 어르신을 위해 보청기를 기부하고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달 복지관에 정기적 청력검사 무료 봉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독일보청기 대구본점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 미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5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1회,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백드롭 페인팅 ▲습식 수채화 ▲그릇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로 치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예술 활동과 인지 훈련을 융합한 치매 예방을 위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5월 18일~24일)을 맞아,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9일 능인중학교에서 재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과 4대 중독(도박·약물·인터넷·알코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트레스와 중독에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박, 약물(마약), 인터넷, 알코올 등 청소년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4대 중독에 대한 교육용 리플릿 배포와 함께, 청소년들이 문제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관련 OX 퀴즈 ▲스트레스 위험신호와 대처법 교육 ▲감정 인식 및 조절 방법 ▲응원 메시지 전하기 ▲4대 주요 중독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 공예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사업의 일환으로, 들안예술마을 아트마켓 ‘들안아트몰’을 24일, 25일 양일간 개최한다. 상반기 마지막 정기전으로 열리는 이번 ‘들안아트몰’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주간에 맞춰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2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이틀간 수성못 남편에서 진행된다. 지역 공방과 공공기관 부스를 포함한 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공예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매자 룰렛 이벤트, 포토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들안아트몰’은 올해 본격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정기전은 상반기 4월과 5월, 하반기 9월과 10월 둘째·넷째 주 주말마다 수성못 남편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지역을 순회하는 기획전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기획전은 상반기에는 이마트 만촌점(3월), 수성아트피아(5월) 등에서 열렸고, 하반기에는 대구아트웨이 등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서약식 및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 국장, 부서장,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렴한 공직자로서 자세를 되새기고 실천적 윤리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서약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 ▲부패 예방과 청렴 조직문화 조성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패 행위의 단호한 거부와 신고 등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부당 지시 근절 방안과 청탁금지법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의 실태 개선을 위한 실무형 사례 중심 교육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청렴 서약식과 교육이 공직자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대구 최초로 난임 부부를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북대학교병원 ▲미라클여성의원 ▲조이맘산부인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난임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와 심리상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난임부부 대상 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상담 지원 ▲모자보건사업 및 건강증진사업과의 통합 연계 ▲심리상담센터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난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중구가 대구 구‧군 중 유일하게 최근 3년간 출생아 수와 가임기 여성 인구(15~49세)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난임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구는 선제적인 출산 친화 정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