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학생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태형 군과 부모님, 지도교사를 만나 발명품을 출품하게 된 과정 등을 경청하고, 뛰어난 창의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을 축하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부터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 대회에는 1만 1천 589명이 참가했고 지역 예선을 거쳐 300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김태형 학생은 기름기가 많은 국물음식에서 기름을 걷어낼 수 있는 국자인 ‘뱃살잡아 백살까지! 기름잡는 국자’를 출품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발명품은 잔을 가득 채우면 술잔이 비는 사이펀 원리를 적용한 전통 술잔 '계영배'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국물과 기름을 뜨면 아래에 가라앉은 물은 계속 빠지고 국자에 기름층만 남게 되는 구조다. 김태형 학생은 “출품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폭넓은 분야에 대해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지부장 김주석)가 주관하는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 정기공연”이 오는 9월28일 청도읍성 석빙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는 2016년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로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음악발전에 기여해왔다. “문화재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란 주제로 지역 음악가들의 역량과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문화재 해설사 김성태, 성악가 테너 손종수, 소프라노 이혜영, 바이올린 이진봉, 안코라죠바니 합창단과 함께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 회원들의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도 음악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과 많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음악과 역사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도군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과 함께 지역 문화 발전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청도혁신센터는 '2024 경북-청도 비영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쇠퇴, 고령화와 인구소멸 등 오늘날 지방이 가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해결 방법을 가진 비영리 스타트업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음세대재단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8월 ‘경북-청도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 포럼 '로컬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임팩트 비즈니스의 세 가지 경로'’에서 농촌에서의 비영리 스타트업 경로를 제시했으며, 농촌 정주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경북과 청도에 소재한 6개 팀을 대상으로 청도 로컬임팩트랩에서 진행됐다. 경북 및 청도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 스타트업의 방향성과 경로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비영리 스타트업 개념에 대한 교육과 사회혁신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사업 모델을 설계하는 워크숍, 비영리 스타트업 사업 계획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서울 성수동에서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청도군 첫 관광 팝업 홍보관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팝업 홍보관에서는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명소, 특산품 등을 소개하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역주민이 진행한 강연과 체험, 특산물 시식 코너를 비롯한 포토존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한 장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서울 출발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나드리 투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MOU를 통해 최대 50% 열차 승차권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지역사랑 철도 여행 상품‘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 페스타’ 소개를 통해 수도권에서 청도로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로 5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한 청정 여행 지역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며, ”짧은 기간 동안 설치와 철거가 반복되는 성수동의 팝업 홍보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한다. 또한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10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을 가지고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우리시는 어린이 및 임산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각각 14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의 경우 집단생활로 독감 발생과 유행에 취약하므로 빠짐없이 접종하길 바라며,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는 9월 가족진로체험으로 9월 21일 문경시 가은읍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관련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9월 가족진로체험은 “문경의 보물찾기 1탄”으로 우리 지역 문화관광지인 문경 가은읍 주변으로 선유동구곡, 운강이강년기념관, 잉카마야박물관, 철로자전거(구랑리역)를 문화관광해설사 체험을 통해 문경을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선유동구곡에서는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봉사자들이 진행하는 미션으로 유익한 시간을 만들예정이며, 문경 가은읍 지역의 이색간식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최근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익숙한 운강이강년기념관은 가족들과 함께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고, 잉카마야박물관은 지역 내 이색박물관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철로자전거는 가족끼리 탑승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참여 가족들에게 추억이 가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숲 속 책인(冊人)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힐링의 숲, 책속에서 피어나’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숲 속 책인(冊人) 축제’는 시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 독립책방이 참가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여행과 모험에 관한 책 전시와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독립 책방이 참여하는 ‘꼬꼬무 기억다방’, ‘독립책방과의 만남’도 선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책인 축제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밀감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민이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7일 흥무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5회 정신건강 문화행사 돗자리 콘서트 ‘함께 떠나요, 마음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와 우울 등을 마주하는 주민의 스트레스 관리와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부대행사인 마음테마파크와 2부 돗자리 콘서트로 운영된다. 마음테마파크는 마음병원, 마음놀이터, 마음사진관, 마음카페 부스를 설치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OX퀴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돗자리 콘서트는 가람예술단과 경주공업고등학교 피오레 밴드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 신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박재홍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9월 말 마지막 금요일 시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3전인 숭덕전, 숭혜전, 숭신전의 추계 향사가 지난 22일 일제히 봉행됐다. 3전 향사는 봄에 전(殿) 향사가, 가을에 릉(陵) 향사가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던 후손들이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자 바쁜 가운데 참석해 숭조덕업의 정신을 이어가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박혁거세 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숭덕전에서는 500여 명의 후손과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시조왕릉에서 제향을 했다. 신라 최초의 김씨 왕인 13대 미추왕,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30대 문무왕, 신라의 마지막 왕인 56대 경순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숭혜전에서는 미추왕릉에서 300여 명의 후손과 유림이 경건하게 제향을 지냈다. 신라 4대 석탈해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숭신전에서는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초헌관직을 수행한 가운데, 석탈해왕릉에서 30여 명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향사가 봉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은 옛 조상의 얼과 위업을 기리는 뜻깊은 날로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향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인왕동 선덕여고 주변의 하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왕동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지역은 취락지구와 문화유적 보호구역이 중첩되어 있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관광 자원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약 2km 구간의 하수관로와 104개의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실시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8월에는 문화유적 특별보존지구 관련 협의를 마쳤다. 우선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1차 공사에 착수해 내년 5월까지 750m의 오수관로와 30곳의 배수 설비가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이후 추가 구역에 대한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2026년 하반기까지 사업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하수 처리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하수관로 보급 사업은 인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