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방문 건강관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집중방문 건강관리는 총 13주간 방문간호사 7명이 허약노인(93명)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인당 총 8번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방문 시 ▲사전‧사후 건강면접조사,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증진, 균형잡힌 영양섭취, 구강관리, 요실금 예방, 정서적 안정, 낙상 예방 등)을 제공한다. 특히, 연일 폭염 경보가 이어짐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노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유선 확인, 가정 방문을 통한 폭염대응 물품 전달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장연국 소장은 “방문건강 관리사업은 어르신 건강관리의 실핏줄로 대상 어르신은 하나 이상의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는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과 같은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과 식중독 등 집단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다. 시청 종합상황실과 비상연락망을 통해 연휴 동안 집단 환자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감염병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오는 9월 10일 오후 3시부터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시민을 위한 한센 피부병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센병 신(新)환자 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무좀, 습진, 건선 등 만성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과 무료 약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기와 피부를 통한 감염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피부 및 신경을 침범하여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손가락·발가락 등에 힘이 없고 구부러지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적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 없이 치료할 수 있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피부병 무료 진료는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만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걷기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섰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하여 “여주 걷기 다시 가을”로 걷기 시작했다.대한어머니회에서 결성된 소모임(화목한 건강걷기동아리)은 지난 9월 3일 관내 양섬에 위치한 평화공원을 중심으로 자율적 걷기운동을 진행했다. 건강증진과에서는 걷기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레드서클캠페인)으로, 10개의 걷기 동아리 회원들이 9월 2일부터 20일 동안 누적걸음수 10만보를 달성하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규칙적인 걷기는 모든 사망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8대 암* 및 심장병・뇌졸중・치매・당뇨병 등 질환 발병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 * 유방・대장・방광・자궁내막・식도・신장・폐・위암 또한, 걷기는 우울증 위험을 감소시키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정신건강의 증진에도기여하고,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증진과는 “별도의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체력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13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 점검 및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고연령층 및 감염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7개소가 대상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환기‧소독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감염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고위험군을 집중 보호 관리할 계획이다. 또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해 유증상자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시 보건소는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 내 2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위험도 평가와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4일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자 대상 지역주민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실종 예방 지원사업에 협력하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태경식당(남원읍 소재)과 제주사랑약국(성산읍 소재)이 추가 지정되어 서귀포 동부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은 기존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이 중요한 부분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지난 5일 인천해양경찰서전용부두에서 열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24년 대형해상사고 대비 재난대응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 관계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등 총 14개 기관, 선박 14척, 250여 명의 인력과 구급차 3대가 동원됐다. 중구보건소에서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간호사, 행정요원, 운전 요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 6명이 동참했다. 훈련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착륙 예정이던 여객기가 엔진 정지로 불시착,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특히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사상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응급의료기관 분산 이송 등 신속한 출동·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보건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9~10월 유아 및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청소년들이 무분별한 흡연・음주 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증가하고, 일탈하는 연령 또한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이 흡연・음주에 경각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유치원 10개소, 초・중학교 3개소 총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위하여 유아에게는 버블쇼 공연, 학령기 학생에게는 골든장학퀴즈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내용은 ▲흡연・음주의 실체와 유해성 이해 ▲흡연・음주로 인한 고통과 질병, 사망 등 원인 인식 ▲금연・금주의 중요성과 필요성 ▲담배와 술을 올바르게 거절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형 공연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여 자연스럽고 쉽게 학습하도록 계획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의 흡연・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보다 치명적”이라며, “평생 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 2기 교육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기 교육은 6개읍·면(강진읍, 대구면, 마량면, 신전면, 작천면, 옴천면)에서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각 복지회관에 비치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으로 채워지며, 아울러 금연·절주,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어르신 대상 근력 측정방법(SPPB)를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운동 전․후의 근육량 변화, 유연성 변화를 비교해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하게 된다. 특히 강진읍·신전면·작천면은 기 구축된 스마트복지회관으로 스마트사업과 연계한 첨단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해 다자간 화상통신을 이용해 운동,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1기를 통해 11개 읍면 중 8개 읍면(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도암면, 신전면,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에 36회 운영해, 총 974명의 어르신들이 신체활동 및 보건교육을 받았다. 한준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추석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추석 성묘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병 위험을 대비한 조치다. 시는 버스 정류장과 주요 거리에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촌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예방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진드기매개 감염병 중 쯔즈가무시병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 유충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