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진행하는 군민 대상 세대·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9월부터 ‘실버음악놀이지도사 양성 과정’를 비롯해 ‘컴퓨터 ITQ 자격 과정’과 ‘드로잉’, ‘힐링 타로 상담’과 ‘기후미식 세계’, ‘Talk 톡! 영어 회화’ 등 11개 강좌가 진행 중으로, 12월까지 무주군은 각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과정별 수강생 학습관리와 만족도 및 수요 조사 진행 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주민 이 모 씨(57세, 무주읍)는 “상반기에 이어 드로잉 수업을 받는데 막연하게 좋아하던 그림을 시작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는 성취감과 보람이 일상의 활력이 되고 있다”라며 “평생교육원을 통해 뭔가를 끊임없이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무엇보다 취미는 물론, 일과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수강은 1인 2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평생교육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무주군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애향본부가 지난 14일 남원역 입구 광장에서 남원로타리클럽, 남원사랑클럽 등 봉사단체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환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랜만에 반가운 가족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안고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인절미와 시원한 식혜, 수정과 등을 건네고 전통 떡메치기 체험도 진행하면서 고향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남원시와 협업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샤인머스켓, 김부각, 요거트 찰떡 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시식하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고향을 찾은 한 귀성객은 “부모님의 품처럼 따뜻한 고향 남원에 오자마자 환한 웃음으로 환영해 줘 즐거운 마음으로 쉬었다 갈 수 있겠다면서 비록 타지에 있지만 언제나 남원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행사장을 방문한 최경식 남원시장도 “남원시애향본부를 비롯한 민간단체에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돈독한 정을 나누면서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가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월락정수장과, 각 가정에서 발생한 하수를 처리하는 남원하수처리장에 대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수돗물 생산과정과 하수처리과정 등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교육 및 현장견학을 통해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와 수질보전 등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대상 및 내용으로는 관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락정수장에서는 정수장과 배수지의 주요 시설물 및 수돗물의 정수과정, 각 가정의 공급경로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원시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 및 현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견학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 오전 10시부터오후 6시까지이며, 정수장 견학은 월락정수장, 남원하수처리장으로 사전에 전화나,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024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유행 차단을 위해 먼저 어린이 2차접종자를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1월~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하여 10월부터 11월이내 접종을 권장한다. 단, 2회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2회접종자 대상자는 9세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애 처음인 경우이며, 4주간격으로 총 2회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 시기는 9월 20일부터이며,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보건소 미취학아동은 오전접종(9:00부터 11:30)만 가능) 또한 미성년자 접종은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소진하여 방문하면 된다. (서식 참고: 예방접종도우미) 남원시보건소장은 “소아의 경우 집단생활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전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24년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위한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에 (Information·Communications Technology/정보통신기술) 신청 대응하여 사업비 11억원을 확보 5개농장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육시설에 축산생산 전과정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설치(각종 센서, 카메라, 계측기) 농장관리가 되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 접목 사업으로 농장당 15억원(FTA기금보조 30%, 융자 50%)한도로 지원하며, 1차 서류평가, 2차 농장컨설팅 후 적합농가를 선발 최종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심의회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인력투입은 기계․장비로 대체하고, 스마트폰으로 상시관리가 되는 축산의 스마트 자동화를 육성 방향으로 설정, 지난 5년(`19년부터 `2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12개 농장을 자동화했다. 계속되는 기술발전과 ICT 장비도입 확대 추세에 맞추어, 지원 사업의 확대와 농가참여를 위한 시의 행정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의 고령화와 후계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ICT사업으로 『로봇착유 등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유기농 도라지의 추출물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20년부터 도라지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이 뿌리뿐만 아니라 꽃과 잎, 줄기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을 연구ˑ개발했다. 또한, 산업연구원은 도라지꽃/잎/뿌리/줄기 추출물을 국제화장품성분사전(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재하여 도라지 화장품 원료를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유기농 화장품 원료기업인 루바마바이오랩과 도라지 재배 농가를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했고, 남원에서 재배한 유기농 도라지 화장품 원료를 출시했다. 이로써 그동안 버려지던 꽃/잎/줄기 부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남원 대산면 유기농 도라지 재배 농가는 부가 소득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루바마바이오랩에서 생산한 유기농 도라지 화장품원료는 유기농화장품 브랜드인 시오리스(Sioris, ㈜젠코스메틱)의 안티에이징 에센스에 적용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 7천 건에 191억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 7만 8천 건, 170억 원과 주택 2기분 9천 건, 2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천 2백만 원(0.4%)이 증가했다. 재산세 증가는 토지 공시지가 소폭 상승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이며, 토지분은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합산 과세한다. 주택분은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는 7월 1기분과 9월 2기분으로 나눠 2분의 1씩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농협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1400년 전 백제 사택왕후의 웅장한 서사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제46회 익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은 '환생(幻生) 시크릿(SECRET)–외전'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사택왕후라는 역사적 인물에 상상력을 더해 펼쳐내는 음악적 대(大)서사시다. 영혼의 여정과 환생의 신비를 무용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사택왕후(沙宅王后)는 2009년 1월 익산 미륵사지 서탑 해제 작업 중 발견된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명문을 통해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공연을 통해 1400년의 봉인에서 해제되며 세상에 나온 사택왕후는 사랑받고 싶은 여인이었고, 존재를 감춰야 하는 한없이 가엾은 여인이었다. 그녀는 우주의 섭리를 깨우치고 세상의 모든 굴레를 감싸안으며 사후세계로의 여정에 들어간다. 단테 알리기에리의 세계적인 문학작품인 '신곡'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도입부 '여정의 길(道)'로 시작해 3개의 장과 맺는 이야기(에필로그)로 구성됐다. 도입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치유를 위한 가을밤 4대종교 소리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21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를 개최한다.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익산시민 화합을 위한 가을밤의 소리를 낼 예정이다. 불교에서는 여성 불자들로 구성된 '가릉빈가 합창단'이 △비천 △내님의 사랑 △무인도를 부른다. 천주교에서는 익산시 17개 성당의 성가단원으로 구성된 '가톨릭 익산지구 연합성가대'가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글로리아(Gloria)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보인다. 이어 기독교에서는 80여 명 참여하는 '드림합창단'이 △기뻐 찬양 주 하나님의 백성 △할레 할레 할레 △번짐을 공연한다. 원불교는 1978년 여성들로 시작한 '중앙원음 합창단'이 △사랑은 늘 도망가 △새벽기도 △봄바람에 달이 뜨면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지막은 4대종교 합창단이 연합하여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석박물관은 이번 행사가 진행된 4일 동안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민속놀이와 세공 시연, 금속공예 장신구 착용 등을 참여했다. 추석 행사뿐만 아니라 박해도 명인의 작품과 퀸즈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전시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상설전시실 아트갤러리에서는 '타출기법의 대가 박해도 명인의 이순신과 거북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거북선은 순은 55kg, 순금 120g으로 이뤄져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거북선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명인의 전통 공예 기술이 집약된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기획전시실에는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통해 영국 왕실 소장품 전시가 운영되고 있다. 영국 왕실에서 사용한 주얼리와 복식, 애장품 등을 통해 세계 문화예술산업 소장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