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늘어나는 상업용 현수막 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6기(28면)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규 설치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상업용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원주역사거리, 만대사거리, 거울못사거리 및 여운터사거리 6단형 게시대 4기(24면), 삼광사거리 2단 단독형 1기(2면), 북원주나들목교차로 1단 연립형 1기(2면)로 주민 보행 거점 및 불법 유동광고물 주요 게시 장소 등에 설치됐다. 시에서 운영 중인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는 총 116기(585면)로, 강원도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게시대 이용 신청은 원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점차 확충하여 도로변 현수막 광고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고, 추후 적극적인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적절한 장소에 설치되어 불법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가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와 함께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판부면 용수골 일대(용수골길 311)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는 봄에 꽃양귀비를 피웠던 공간을 활용하여,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피운다. 축제 기간 약 4,3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인당 3천 원이다. 단,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서곡4리 주민, 텃밭 분양자, 장애인단체, 중증(1∼3급)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가 주최하고 아시아엔듀로시리즈, 사단법인 지피에스가 주관한 ‘제2회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외국인 1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엔듀로(EDR)와 다운힐(DH) 경기로 치러졌으며,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국가를 대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엔듀로(EDR) 종목은 원주산악자전거파크의 7개 코스, 총 35.9km의 기록을, 다운힐(DH) 종목은 2개 코스, 총 4km의 기록을 합산하여 승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다운힐(DH) 엘리트 남자부에서는 이진형(대한민국) 선수가 2개 코스 합산 05분 05초, 엘리트 여자부에서는 양찌유(중국) 선수가 07분 57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엔듀로(EDR) 엘리트 남자부에서는 히로시 사사키(일본) 선수가 7개 코스 합산 24분 20초, 엘리트 여자부에서는 미호 키쿠치(일본) 선수가 28분 32초를 기록하여 우승했다. 동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트레킹도시 원주에서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 30회를 맞는 원주국제걷기대회는 1996년 제2회 대회부터 원주에서 개최되어, 세계 걷기 동호인과의 교류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고 원주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걷기 축제로 발전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로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1,0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국내·외 걷기 가족 1만 명이 함께 원주의 가을들녘을 걸을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10월 25일 오후 5시 치악종각에서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평화건강기원 타종식’을 실시하고 원주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로 이동하여 ‘국제친교의 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원주를 걷는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날짜별 코스의 진행 방향은 달라도 출발시간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이 의료 자원봉사와 연계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해 온 ‘고압산소치료’가 2년여 동안 무려 300여 회에 이르면서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초기에는 대학병원 의료 자원봉사 의사에 의해 주말에 치료하였으나, 군에서는 주중에도 공중보건의사가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자원봉사 의사와 연계하고 또한, 보건소 간호직원 8명을 고압산소치료 교육을 이수하게 하는 등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고압산소치료는 매주, 주중에 2회(수, 금) 운영되며, 주말에도 매주 일요일 오후에 운영되나, 주말에는 자원봉사 의료진 등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치료 대상 환자는 감압병, 돌발성 난청, 방사선치료 후 조직괴사, 족부궤양 등 산소부족으로 유발되는 다양한 질환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6월에 대한정맥학회와 협약식을 맺고, 혈관 초음파 의료봉사 검진으로 확대하여 월 1회 이상 지금까지 총 31회, 658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앞으로도 고성군은 자원봉사 의료진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는 지난 9월 12일 오후 7시, 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사전교육에는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 대상 고등학생 33명과 부모님, 각 학교 선생님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특이사항 발생 시 대처방안, 그리고 탐방 출발 전 각 나라에 대한 사전 지식 교육과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교육받았으며, 탐방 행사 종료 후 사후 보고서 작성 및 발표회에 대하여 안내받았다. 이번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고성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유럽 여러 나라의 교육기관, 문화유적지, 역사적 랜드마크 등을 탐방함으로써 학생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견문을 넓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탐방 대상 국가는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유럽 4개국이며, 탐방 기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 구독형 전자도서 서비스 ‘밀리의 서재’ 3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밀리의 서재’는 16만여 권의 전자책, 오디오북을 스마트폰, PC, 태블릿, 전자책리더기 등을 통해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3차) 사용자 100명을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서비스 이용기간(3차)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개월이다. 강릉시립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 외에도 소장형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으며, 강릉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강릉의 매력을 찾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도시탐사대원을 오는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도시탐사대는 탐사대장과 탐사대원으로 구성된 탐사대가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와 매력을 시민의 눈으로 직접 발굴하고 강릉만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장소와 콘텐츠를 시민 및 관광객에서 소개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4년 탐사대는 4개 동(▲강남동 ▲교2동 ▲명주동 ▲초당동)의 탐사대원을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탐사대장 1명과 탐사대원 15명으로 팀을 구성해, 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 동안 각 동의 골목을 다니며 골목의 매력을 샅샅이 탐사 후 간단한 활동일지를 기록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시탐사대는 강릉의 도시문화 요소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즐거운 경험을 쌓고 싶거나 탐사 및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동네별 15명, 총 60명의 탐사대원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시기(9월 부터 11월)가 도래하고,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함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으나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하면 회복이 가능하므로,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살피고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 최소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및 팔토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 털고 세탁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인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2024년 원주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원주시의 적극행정·시정혁신 사례 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1차 심사, 시민설문조사, 본선 심사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초등돌봄!! 이게 된다구?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원클릭의 기적'(여성가족과)’은 도내 최초로 초등학생 양육자가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통합적인 원주형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버들초등학교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 정체 해소 및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교통행정과, 건설과)’는 혁신도시 건강보험공단 제2청사 개청에 따른 교통난 심화를 부서별, 민관 협업을 통해 교통난 해소, 보행자 안전에 기여했으며,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시작, 원주만두의 재발견(경제진흥과)’은 원도심 공동화 위기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