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본격 개시한다고 전했다. 연휴기간 강동구청 내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책추진반이 운영된다. 총 153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근무로 분야별 비상상황에 대한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추진 분야는 민생, 교통, 생활,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이다.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 먼저, 명절 전후로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결식아동과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노숙인 맞춤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물가대책상황실도 운영하여 추석 성수물품을 특별관리하고, 구민들이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교통 불편을 최소화 명절 연휴 귀성‧귀경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시간을 연장한다. 특히, 귀경수요가 집중되는 9월 17~18일에는 지하철 전(全)호선과 시내버스 3214번, 3220번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9일 오후 주식회사 펫문과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찾아가는 펫천사는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말한다. 서울특별시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펫세권 1위 자치구인 마포구가 반려동물 사후 처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되어,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처리해야 한다. 서울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없어 많은 반려인들이 경기도 등으로 원정 장례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원정 장례가 어려울 때 일부 반려인들은 종량제 봉투 처리를 꺼리거나 사체 매장의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택이나 야산 인근에 불법 매장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했다는 응답 비율이 41.3%로 가장 높았다. 구가 도입하는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는 반려동물 전문 장례 서비스 차량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직접 방문하여 사체를 수습하고 추모 예식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보건 및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024년 2월 말 전공의 이탈 후 첫 명절 연휴를 맞아 응급실 등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마포구는 더욱 세심한 대책을 준비했다. 마포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당직 병원과 의원을 지정해 응급환자 진료 등 의료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해 약사의 복약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당직 병원과 의원, 휴일지킴이약국에 관한 정보는 마포구 누리집과 마포구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또는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이 꾸려진다. 상황실은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민원 조치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설치해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3인 1조의 진료반은 고혈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장충동 키즈카페 조성과 명동 쁘렝땅 앞 지하차도 침수 대응시설 설치를 위해 행안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7월 31일 교부받았다. 세수 감소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가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구민복지와 안전을 위한 사업 시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충동 키즈카페는 도심에서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청정 실내 놀이터를 조성하여 중구의 보육·육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명동(장교동 1-5번지 일원) 쁘렝땅 앞 지하차도의 경우 개정된 방재 지침에 따라 우리 구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진입차단시설, 전광표지판 등의 침수 대응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두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추가 재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중구는 행안부로부터 교부된 5억 원 외에 서울시 특별교부금과 시 보조금 등을 적극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중구는 구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 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203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한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민이 사랑하는 남산자락숲길이 BI로 다시 한번 태어났다. 구는 지난 8월 남산자락숲길 BI를 제작하고 주민과 직원 등의 투표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 지난 5일 구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최종 선정된 BI 디자인은 초록의 싱그러움을 담아 시원하게 뻗어낸 것이 특징이다. 산자락과 숲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걷기에 최적인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다. 구 관계자는 “남녀노소와 반려견 모두 행복하게 이용하는 산책길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BI 녹여내려고 고심했다”라면서 “이번에 만들어진 BI는 향후 머그컵, 우산, 에코백 등 각종 굿즈에 도입하는 등 남산자락숲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등 남산자락을 하나로 잇는 5.14km 길이의 데크길이다. 이곳은 지난 4월 개통 직후부터 지역 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6월 중구가 실시한 ‘중구정책 TOP 10’ 정책 조사에서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계단과 턱이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편안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정부 신성장 4.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지역·민간이 협력해 탄소중립 이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번 1차 대상지는 지난해 예비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 심의를 거쳐 총 13개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유일하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의 특성에 착안해 건축 분야의 탄소중립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으며, 'Rebuild: First 탄소중립 신도시 노원'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세부적으로는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 및 ‘녹색 인프라’ 구축 등 탄탄한 기반 시설 구축을 토대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신축 건축물 ZEB 조기 추진’ 등 선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통해 전 구민이 함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온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보행로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일명 ‘튼튼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2,000주를 심을 계획으로 금년에 우선 50주를 심고 2025년에 1,000주, 2026년에 950주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가로수는 차선에서 이탈한 차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완충 기능의 역할이 있는데 횡단보도나 교통섬같이 사람들이 멈춰서서 기다리는 장소에 가로수를 확대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춰주고 보행 안전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나무의 직경이 클수록 차량 충돌에 견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며, 인공구조물 등에 비해 나무의 탄력성으로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도 보호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에서 보면 실제로 가로수에 충돌한 트럭이 중상자 없이 멈춰 선 사례가 있음을 볼 때 가로수가 가드레일 등의 교통시설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튼튼 가로수로 검토 중인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종은 수도권 지역에서 잘 자라고 뿌리 형태가 심근성이며 목재의 밀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9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대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은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에 위치한 구역으로 총 1,486세대(공공300포함) 규모로 2023년 7월 31일 임시사용승인됐으며, 전체 사업준공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금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촉진구역 내 공원에서 해제된 시설이 위치 및 조성현황에 적합한 경관녹지로 변경될 예정이며, 사업시행자는 변경된 촉진계획에 따라 향후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하고 정비사업 준공인가 및 이전고시를 거쳐 전체 사업준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9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수색동 32-13번지 일대 수색11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수색11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에 위치한 구역으로 2008년 5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시 촉진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사업 미추진 지역이며, 주민제안에 따른 금번 촉진계획 변경으로 촉진구역에서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 예정이다. 대상지는 입지여건 상 교통관문 거점 및 광역기능의 역할이 필요한 지역으로 존치관리구역 전환 이후에도 주민 의사에 따라 역세권 활성화사업 등 대안정비 사업이 추진 가능하고, 촉진구역 지정 당시 계획된 도시계획도로는 촉진지구 도로망 연계를 위해 유지되어 향후 대안사업 등 추진 시 설치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관광취약계층 관광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관광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관광 복지 시책을 강구하던 용산구와 평소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첫 사례”라며, ”이번 협약으로 관광 분야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호텔 숙박 등 여행 지원 ▲관광 체육 활동 지원 ▲기타 사회 공헌 활동 연계‧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자가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특별한 용산 여행을 만끽하고 흥미진진한 관광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관광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에게도 양질의 관광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