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9월 2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2024년 상반기 주요활동보고, 신임 대표의원 및 부대표 의원 선출 및 2024년 하반기 활동계획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대표는 양경호 의원(노형동갑,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대표에는 정민구 의원(삼도1동-삼도2동,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부대표를 수락해주신 정민구 의원님과 모든 참여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참여해주신 모든 의원님들과 협력하여 제주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양경호 대표의원·정민구 부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강경문 의원·강성의 의원·강철남 의원·고의숙 의원·이상봉 의원·한권 의원·현지홍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주의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일 제주소방서 김영길 소방위가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투철한 사명감, 봉사정신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21명이 선정됐다.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영길 소방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과 화재조사 활동 등을 수행하면서 도민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소방위는 제주도 전역의 화재현장을 담당하는 제주 광역화재조사팀과 일선 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화재조사 업무를 이어온 베테랑 화재조사관이다. 특히 지난 4월 제주시 화북동에서 발생한 대응 1단계의 창고 화재 현장 등 도내 대형화재에 대한 세밀한 조사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해냈으며, 화재대응편람 편찬과 각종 화재 위험성 재현 실험 및 논문 작성 등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 발전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2일 개최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이은영 정책관은 선도적인 양성평등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이은영 정책관은 13여 년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선임전문위원, 성평등여성정책관 등으로 근무하며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모델 구축에 주력해왔다. 특히 일·생활 균형 분야의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전국의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 제주도는 지난해 양성평등 진흥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평등지수 상위지역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제주의 성평등 수준을 높여나감은 물론, 전국의 성평등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문화가 있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연장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 시범 운영에 대한 도민 호응을 고려해, 2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공휴일·주말 제외) 오전 10시 20분부터 38분간 312번 그린수소버스 안에서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탑승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토·일 제외)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시청까지 이동하는 312번 버스 일부 구간에서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7080세대 인기곡부터 최신 유행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돼 도민과 관광객의 일상에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으며 탑승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운영에 대한 호응에 따라 향후 악기와 장르의 다양화, 대상 버스 노선의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지역 음악인과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문화 향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로 이주하는 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주지역과 영어교육도시 관련 생활정보를 담은 ‘영어교육도시 웰컴 패키지’를 제작해 배부한다. 웰컴패키지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영어교육도시 안내 리플릿, 민원분야별 담당기관 연락처 등 안내자료, 제주거주 외국인 생활가이드북, 제주 관광포켓북, 4·3 바로알기 홍보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등 제주의 생활 ․ 역사 ․ 관광 정보와 영어교육도시와 관련된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영어교육도시 웰컴패키지는 지난 2021년부터 내국인 전입 신고자와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국문과 영문으로 구성해 100부씩 제작해 배부해왔다. 올해부터는 중국어 등 다국어로 기재된 관광포켓북 등도 패키지에 포함해 추가로 제공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국장은 “웰컴패키지를 통해 이주민들의 적응을 돕고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착 지원과 더불어 올해 영어교육도시사무소 청사의 유휴공간을 주민 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개방하는 등 영어교육도시내 정주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한 달간 제주지역에서 총 33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9월 제주의 매력을 선보여 국제대회로는 6~8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4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몽골, 일본, 대만 선수 및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대회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4 추계전국대학 남·여 유도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의 대학 유도 선수 45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 다양한 종목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섬’ 자리매김 도내 대회는 7일 ‘제1회 도역도연맹회장배 전도생활체육 역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1일 ‘2024 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 ‘제19회 도지사기 전도궁도대회’, 22일 ‘제10회 도여성 탁구연맹회장배 탁구 대회’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제16회 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전도고교대항생활체육야구대회(28일, 오라야구장) △제7회 도스쿼시연맹회장기 전도스쿼시대회(2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2024년 특별기획 청년작가전 《지금, 여기 : The point where time and space meet》을 개최한다. 전시는 ‘지금, 여기’ 현재의 시점에서 제주의 공간성과 시간성이 만들어낸 독특한 관계망을 청년 작가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제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 김진아·박한나·손유진의 작품이 선보인다. 세 작가는 개인과 공동체, 인간과 비인간, 과거와 현재 간의 관계를 탐구해 제주도라는 장소에서 형성된 고유한 관계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손유진 작가는 역사적 사건과 개인의 경험을 결합해 인간, 역사, 사회의 복합적 관계를 탐구한다. 한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가로 11m의 대형 드로잉 작품 'Explorer-X'은 영국과 제주도라는 시공간을 초월한 두 시점과 공간의 교차를 상상해 볼 수 있다. 김진아 작가는 제주 이주민으로서 ‘제주인’이라는 정체성의 경계와 이방인으로서의 감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신작 '뿌리 잇기: 돌과 귤과 이방인'은 관객 참여형 설치작품으로, 관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9월 3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1평 미술관에서 2024 아트저지 Ⅱ 박길주 ‘잃어버릴 새들’전을 개최한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한 1평 미술관은 2021년부터 관객 체험형 전시 ‘아트저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미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길주 작가는 과거의 향수와 그때 느꼈던 감정을 반영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에서 마주쳤던 새들의 모습을 작품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새들의 모습이 우리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우리 곁에 한상 존재했지만 그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던 자연과 동식물들의 보전 필요성을 강조한다. 전시는 1평 미술관을 ‘과거 어린 시절 기억의 방’으로 재해석해 구성된다. 관객들은 이 공간 안에서 ‘스토리텔링 된 영상’, ‘기억을 담은 소품’ 등을 감상하며 다양한 시각적 체험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립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한 달간 도내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모니터링을 통해 선별된 제주시 77개소와 서귀포시 50개소 등 총 127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몇 년간 도내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을 고려해 시행됐다. 2018년 구좌읍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2022년 애월읍 소재 게스트하우스에서의 불법 파티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7명의 사상자 발생 사건, 최근 8월 한림읍 펜션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사건 등으로,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점검에서 △요금표 게시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 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미신고 숙박업 △미신고 일반음식점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범죄 예방 진단까지 종합적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고확인증 및 요금표를 미게시한 15곳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9월 3일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서울에 유학하고 있는 제주도의 학생들을 위해 운영중인 탐라영재관의 운영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최근 도민들의 불안감과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와 관련하여 공동주택의 전기자동차 화재 방지·확충방안을 제시했다. 김기환 의원은 서울시 강서구에서 우리 제주도 출신 학생들의 복리를 위해 공익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탐라영재관에 대해, 공익목적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기는 하지만 시설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어 노후된 시설 보수가 어려위지고, 이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도 줄어들 수 있으며, 서울시 권역 대학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리적 접근성에서도 시설 사용신청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2024년 현재 그리도 다음 세대의 제주 학생들과 그들 세대(MZ)의 문화에 맞는 탐라영재관 운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이에 대해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가 우리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