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광주솔로몬로파크 광장 일대에서 ‘달빛극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달빛극장은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과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천연세제 만들기 ▲머그컵 채색 ▲에코 북바인딩 ▲비즈팔찌 만들기 ▲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된 ‘5개 체험 부스’와 흥겨운 ‘공연’, ‘아트 퍼포먼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지난 2019년 개봉되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마이펫의 이중생활 2’가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발력 봉 잡기, 추억의 오락실이 갖춰진 ‘아케이드존’과 귀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동화 나라 포토존’이 제공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달빛극장은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색다른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광주솔로몬로파크와 함께 기획한 문화행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광산 작은도서관 학교’를 실시했다. ‘광산 작은도서관 학교’는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문특강, 회계교육, 실무특강 세 강좌로 운영한다. 올해 인문특강은 백인필 미술해설가를 초청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 작품을 살펴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은도서관 운영자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회계교육과 도서관리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오는 활동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인 ‘독서문화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과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복합쇼핑몰 교통 기반시설 신속 확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에서는 김정현 시당위원장, 하헌식‧김윤‧김정명‧안태욱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예타 관련 절차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GIST 부설 인공지능(AI) 영재고 광주 설립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 ▲5·18정신 등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는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등 10개 사업 국비가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시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광주 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와 함께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라이즈(RISE)위원회 호남권(광주·전남·전북) 현장소통을 실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는 교육부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고등교육 및 지역혁신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지난 7월 출범한 ‘라이즈(RISE)위원회’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각 지자체의 추진상황과 지역 대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 현장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소통에는 김헌영 라이즈(RISE)위원회 위원장, 각 지역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현장소통단과 광주시‧전남도‧전북도 국장급 이상 공무원, 지역 라이즈(RISE)센터,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각 지역 대학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 약 2조원 규모의 라이즈(RISE) 예산 확보를 목표로 재정당국과 협의 중으로, 오는 9월 중 각 지자체에 보조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건강한 관계가 답이다’를 주제로 23일과 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23일 열린 1기 연수에서는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경화 부장이 ‘현장 속 학생 담당의 실제’를 강연했다. 노 부장은 강연을 통해 학생 상담에 대한 기본적 이해, 상담 기술,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2기 연수는 광주자살예방센터 김도연 상임팀장이 ‘현장 속 위기 학생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 접근법, 대응의 실제 사례 등을 안내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심도 있게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폭력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증진시키길 바란다”며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5개 자치구 의회 의장들을 초청하여 제9대 의회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상호 관심 사항 공유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협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 의회 의장들(동구 문선화, 서구 전승일, 남구 남호연, 북구 최무송, 광산구 김명수)이 참석했다. 자치구 의회 의장들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최초 여성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한층 위상이 강화된 의회를 여성의 포용성과 섬세함으로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자치구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제9대 시의회 후반기가 순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수정 의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 쓰레기 소각장 신설, 지하철 2호선 건립, 복합 쇼핑몰 등 광주시 당면 현안과 관련해 자치구 의회와 상생과 협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며 자치구 의회 의장들의 협조를 구했다. 더불어 신의장은 “진정한 의회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제 조건인 의회 자체 조직권 및 예산권 확보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2024년 광주안전대진단’을 23일부터 9월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후속 조치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사고 발생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한다. 광주안전대진단은 광역시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광주안전대진단 대상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지적 대상 293곳 ▲추석 인파사고를 대비한 터미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03곳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48곳 ▲가을철 집중(극한)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23곳 등 총 467곳이다. 안전점검은 소방·가스·전기·건축 전문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점핑존,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48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정기안전 검사 이행여부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작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전남 무안군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김창열 광주시 주민자치연합회 대표회장을 포함한 96개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국 최초 주민자치회 100% 전환에 따른 ‘광주형 주민자치’를 본격화하는 광주시가 지역 자생단체, 마을공동체 등과 함께 주민자치회가 보다 발전된 대표 주민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로 주민 자치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3년 5개 동이 시범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마지막 16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이 구축됐음을 뜻한다. 행사는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민문식 (사)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 특강, 자치구(북구, 광산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우수 사례로 ▲기후환경 협치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지원한 사회적경제 전문가 5명이 탄생했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한 장학생 5명이 2년의 석사학위과정을 마치고 23일 졸업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조선대학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적경제 분야 인재 양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대학원과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최초로 설립된 ‘조선대학교 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과정’에 2022년 9월 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수업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들은 광주시 1기 장학생들로 ▲사회적기업의 사회성과에 관한 연구 ▲사회적기업가정신 심층 연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 방안 연구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내용을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의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경제 장학생들은 앞으로 대학원 원우회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경영컨설팅 재능 기부 ▲지역사회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민들의 맨발 걷기 생활화 및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맨발로 청춘학교’2기를 운영한다. 23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사전검사 실시 후 정찬용 강사의 맨발걷기의 효과와 오수정 강사의 웰에이징 관리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서구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건강관리, 환경교육 등의 이론과정 ▲맨발로 현장실습 및 동호회 활동을 연계한 실습과정 ▲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 연계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에 대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강사를 활용해 내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형 맨발걷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맨발로 청춘학교 1기를 운영해 총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23명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맨발로 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찾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