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고온으로 인해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 첫날(14일)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올해 8월부터 9월 유례없는 이상고온으로 벼멸구가 3, 4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벼멸구 중점방제 기간을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정하며 추가 보완방제 지도를 한 바 있다. 벼멸구는 주로 벼 포기 아랫부분에서 성충과 약충이 집단 서식하며, 볏대의 즙액을 빨아 먹어 노랗게 변색 된다. 심할 경우 볏대가 완전히 말라 싸라기가 많아져 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약제를 살포할 때는 약액이 볏대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히 약액을 살포하되, 수확시기에 맞는 등록 약제를 선택하여 농약 허용기준(PLS)에 맞게 사용해야 볏짚 조사료 사용 시 축산농가 피해가 없을 것”이라며, “벼멸구 집중 고사가 발생한 필지는 출수 후 50일경에 빨리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벼멸구 피해가 매년 발생하는 해안가 지역을 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 도서관(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 고흥군 문화회관, 5월 24일 여수 엑스포 철도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린 토론회, 이후 세번째로 마련됐으며, 문금주 국회의원, 고흥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임광균 교수가 ‘고흥 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한국철도학회장 사공명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군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고흥 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국회)토론회’ 통해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군민 의지를 표명하여 철도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 구축은 2030 고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향동 골목 상권과 골목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채널 ‘워크앤로컬@walk.n.local)’이 오는 26일까지 팔로워를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천시 향동에 위치한 문화의거리 공방에서 원데이클래스를 무료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13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에서 ‘워크앤로컬’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고 ‘참여완료’라는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자동으로 완료된다. 무작위로 선정된 당첨자들은 각각 2매의 원데이클래스 체험권을 받으며, 체험권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가죽 키링·여권케이스·카드지갑 만들기’, ‘써지컬스틸 체인 팔찌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컵 받침 만들기’, ‘라면 그릇 만들기’ 등 총 13개의 공방에서 준비한 특별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당첨자는 랜덤으로 매칭된 공방 한 곳에서 체험을 할 수 있다. 각 공방은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24 순천만가요제’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가요제’는 전국의 신인 및 아마추어 가수를 대상으로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이며, 가수협회‧음악저작권협회 등 유사가수협회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순천만가요제는 1차 영상예선을 통해 60팀을 우선 선발하고, 10월 13일 2차 대면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팀을 선발한다. 본선 경연은 10월 26일 오후 6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상금은 89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번 가요제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오는 30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갯벌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공모전은 문화유산 선암사와 자연유산 순천 갯벌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순천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순천시에서 기획했다. ‘순천 세계유산 영상 공모전’은 순천의 세계유산인 선암사 및 순천 갯벌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영상을 200초 이내 롱 콘텐츠와 60초 이내 숏 콘텐츠 두 가지 분야로 공모한다.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오는 10월 25일, 총 38작품(롱 콘텐츠 19, 숏 콘텐츠 19)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20,000,000원의 상금과 상장을 함께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일주일간 유튜브와 오천그린광장 및 조례호수공원 등에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공식 누리집, 공모전 전용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후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 직업능력개발의 일환으로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노인인지활동지도사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인생 전환기의 중․장년 세대들이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교과과정을 포함하여 기획했다. 교육은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9회, 6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재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80% 이상 출석해야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비용 5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들이 원하는 욕구에 맞춰 교과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추석연휴, 모범운전자회 회원 10명이 추모공원 교통정리 자원봉사로 성묘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 17일, 약 9천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한 가운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교통이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올해 설 연휴 처음으로 시작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는 명절이면 추모공원에서 청암대학교까지 차량이 지연되는 것을 보고, 모범운전자회에서 순천시에 직접 자원봉사를 요청해 시작됐다. 문봉현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성묘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순천경찰서에서는 교통경찰 5명이 추석 당일 오전 9시부터 공원묘지 입구 옥천사거리에서 교통을 통제하여 성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한편, 추석 연휴 동안 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는 총 3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광양라이온스클럽이 현금 60만 원과 6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화장지, 참치, 백미 등)을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양라이온스클럽은 경로당 사랑의 봄 이불 전달, 추석맞이 방역 지원 등 매년 꾸준한 나눔 봉사를 현장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사회단체다. 해당 단체는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해 연계한 한부모 가정, 여성 장애인 가구, 희귀질환을 가진 가구 등 7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다른 부분을 확인하는 현장 지원방식으로 후원금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박문식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 계층에게 든든한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더해 직접 찾아가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광양라이온스클럽 활동을 본받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후원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9일과 11일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그린 리더 총 40여 명이 옥곡시장과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친환경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되는 현수막은 소각하는 경우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될 뿐만 아니라 분해되기까지 100년 이상이 걸리는 일회용품이다. 광양시는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폐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 제품(신발주머니, 장바구니, 마대 등)을 만들어 수요처에 배부하고 있으며, 이전 ‘맨발 황톳길’ 행사에도 현수막으로 만든 신발주머니 250개를 시민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자들은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 700장을 시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보다는 장바구니 사용을 당부하는 한편, ‘시장 볼 땐 장바구니’, ‘비닐봉지 사용 시간 25분, 썩는 시간 100년’ 등의 문구가 적힌 안내판을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올해 6월부터 시작해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2024년 지혜학교’ 사업을 9월 12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시설 공모사업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이 인문 주제를 깊이 있게 고찰하고 지혜를 터득하는 데 방점을 두고 지난 6월 20일부터 박종오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원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운영했다. 강연에서는 ‘남도 민속에 스며있는 선조들의 전승 지혜’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남도 지역의 설화, 세시풍속, 일생 의례, 무속신앙, 공동체 의례, 생활 풍습 등 다양한 민속한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다뤘다. 마지막 회차였던 지난 12일 강연에서는 광양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인 ‘김 양식’과 ‘용지 줄다리기’에 대해 살펴보며 ‘지혜학교’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서는 강연에 70% 이상 꾸준히 참석한 수강생 26명이 지혜학교 수료증을 받았다. 강연 대상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