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9월 13일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발달 능력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인지, 정서, 사회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VR 기술을 통해 몰입감 있는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했고, AI는 이들의 반응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검사 결과는 청소년 개개인의 발달 상황 및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9일 문경관광진흥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인이 주거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경북지역 경제 발전과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방안을 모색하던 중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진행됐다. 협약식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됐으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 문경관광진흥공단 신필균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 상호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홍보 △양 지역 기부 답례품(특산품) 홍보 △ 기타 상호 지속발전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안동을 방문해 주신 신필균 이사장님을 비롯한 문경관광진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3일부터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손 씻기 6단계 동작을 통한 신체활동 ▲손 씻기 왕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조리환경 등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조리실 관리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급식소 34개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및 보관 ▲조리실 환경 및 조리 공정 관리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실 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은 건강 취약계충이 이용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시기별, 대상별 맞춤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9월 23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하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하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음식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해금 연주하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음식 만들기는 총 8회 운영하며 오전반과 야간반을 개설했다. 설기떡, 약과, 안동찜닭 등 다양한 우리의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매년 인기가 높다. 야생화 그리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나비, 꽃, 곤충 등 전통 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림을 손수건, 밥상보, 쿠션 등에 그려 소장 가치 및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다. 해금 연주하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연주 자세와 해금 소리내기 등 기초부터 배운 뒤 동요,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연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거주지 등의 변동 사항이 있을 때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알려 사회보장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 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약 6,600세대를 대상으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9월 중 재시행한다. 이 사업은 복지 급여 수급자의 신고의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 알리미 사업 결과 총 510여 건의 변동 사항 등이 접수됐으며, 통합관리팀은 신고된 내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 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했다. 조사 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 환수 및 보장 중지로 복지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변동 사항이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의견 청취와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 서비스 지원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 건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안치훈 농촌지도사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4주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신규지도사 교육과정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안치훈 농촌지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번 신규지도사 교육과정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13여 명의 신규지도사가 참석했으며, 안치훈 지도사는 전국의 많은 농촌지도사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치훈 농촌지도사는 올해 1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신규 임용돼 후계 농업인 육성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청년농업인4-H회, 학교4-H회(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외 3개교) 육성을 통한 안동시 미래농업을 선도할 후계농업인 양성에 적극 노력해왔다. 안치훈 지도사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밑거름 삼아 농업기술·지도에 한층 더 노력해 안동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군 서애류성룡함 군 장병 60여 명이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안동시 하회마을을 방문해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 극복과 유비무환의 정신을 계승하고 안동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20명 내외의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안동을 찾은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은 병산서원에서 서애선생 묘우를 참배하고, 강학을 통해 ‘양반의 고장, 하회’의 의미를 배우며 서애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구국의 군인 정신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은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안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회마을보존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애 류성룡함은 해군작전사령부 7전단 소속 이지스함으로 2011년 3월에 진수했으며, 세종대왕함, 이이율곡함에 이은 대한민국 세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분이 건강하게 나라를 지켜주고 있어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라며 “안동을 자주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렸던 2024년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사전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인문문화축제와 연계해 ‘우리의 안녕(安寧)’이라는 주제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다. 9월 21일 메인무대에서 진행한 ‘지금 새로워진 우리, 안녕하신가요?’ 세션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송길영 작가, 권수영 교수, 박상미 교수, 김중혁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모두가 안녕(安寧)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별도 공간에 마련한 ‘인문처방관’ 부스에서는,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돌아보고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4가지 테마 ‘들여다보기, 진단하기, 치유하기, 기록하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신의 고민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보거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인문네컷’ 사진촬영 등을 통해 많은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포럼 행사를 통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수도권 시민에게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8월 초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9월 20일, 한 번 더 국회를 찾아 지역의 현안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김형동 국회의원과 유영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안동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센터 건립 21억 원,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6억 원, 안동호 내수면어업 피해보상 50억 원,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13억 원 등을 요청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동호 물길체험화 사업 관련 안동호 복합레저문화공간 조성사업 개발계획 선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 통과도 건의했다. 이어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국제화 및 정례화, 바이오 백신 소부장 실증테스트 지원뿐 아니라, 국립 종가 문화원 건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발전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황리단길의 도로명 주소 건물번호판이 새로운 개성으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147곳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자율형 디자인으로 교체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주변 환경에 맞춘 창의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미관 개선과 시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거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율형 번호판을 지역 전역에 확대 설치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