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강진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 강진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전남생명과학고, 강진중학교에서 새 학기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새 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고,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딥페이크(불법합성 및 유포) 성범죄, 교통안전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새 학기 힘찬 첫걸음을 시작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등을 지원한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검정고시, 건강검진, 교육참여수당, 자립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수 박지현 팬클럽 ‘전남 엔돌핀’ 회원들이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떡 300인분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전남 엔돌핀의 김진숙 지역장과 회원 2명이 참석해 미스터트롯 2가 배출한 떠오르는 트롯 신예 박지현 가수의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 OST ‘너의 곁에’ 발매 기념으로 앨범 및 가수 박지현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어르신들께 추석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엔돌핀’은 박지현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이 모인 네이버 팬카페로, 무안군, 화순군, 장흥군, 광주 동구청 등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도 그러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지현뿐만 아니라 박지현의 팬클럽 회원들의 선행도 이어지고 있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떡국떡은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 긴 연휴기간 노인보호에 적극 행정을 펼쳐 타지에 있는 자녀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강진군은 65세 고령자 비율이 38%(2024년 8월 기준 1만2,637명)에 달하여 전남 22개 시군 중 6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가족 돌봄의 약화,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약화에 따른 추석 명절 기간 자녀, 친족 등 왕래 감소로 연휴 기간 어르신 돌봄이 취약해지기 쉽다. 강진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명절 독거노인 보호 특별대책을 추진했다. 우선 연휴 기간동안 어르신 지킴이단을 특별 구성 운영했다. 추석 명절 한시 특별 운영하는 어르신 지킴이단은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 일선에서 돌봄 업무를 추진 중인 인력 자원을 활용해 명절 기간 자녀 미방문, 기타 요보호 대상 등 실질적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 94명을 파악 발굴했다. 여기에 돌봄서비스를 연계할 지킴이단 68명을 구성해 연휴 동안 수시로 어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광객 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마량미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 마량면 풍물놀이패와 해양 선상퍼레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서막을 열였다.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 차영수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2년 전 열린 축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온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DJ공연,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프로그램을 많이 추가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더 즐겁고 재밌는 축제를 즐겼다. 특히 둘째 날부터 열린 ‘온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버블쇼 공연’에는 3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맨손활어잡기’ 체험에는 이틀 동안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싱싱한 전어와 장어를 잡는 체험을 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써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틀 동안 예선ㆍ결선을 거쳐 펼쳐진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대한가수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인 19일 도암면 성자마을 일대에서 담당 공무원, 농업인들과 함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찾아 적기 방제를 위한 영농 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은 올해 평년에 비해 많은 양의 벼멸구가 중국으로부터 비래해 집중고사 등 피해를 주고 있어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피해 최소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피해를 주고 있는 벼멸구는 중국 남부 및 동남부 지역에서 6월 30일과 7월 6일 다량 비래한 이후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며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벼멸구는 30℃ 23일, 25℃ 27일 고온이 지속되면 1세대 주기가 단축되는데, 올해 7 부터 9월 평균기온이 27.2℃로 전·평년 대비 1.4℃, 2.8℃ 높아 세대 주기가 2일 정도 단축됐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해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담빛수영장이 관련 컨설팅협회의 자문과 강습프로그램 운영, 환경 개선으로 이용 회원의 만족도와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전했다. 담양군은 올해 3월부터 담빛수영장 활성화를 위해 수영장 관련 한국스포츠컨설팅협회의 자문과 협회 소속 전문체육인(센터장)의 지원을 받아 종합강습반을 도입, 매시간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과 이용객 대상 수상 안전요원 자격취득 교육, 직원 교육, 실시간 수질관리 등 다방면으로 수영장 운영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이러한 운영개선 결과 3월부터 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37% 증가하고, 이용 회원도 28% 늘었다. 아울러 이용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투표를 통한 월별 우수직원을 뽑는 등 친절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담빛수영장은 회원들의 만족도 상승과 함께 매출 상승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 효율적 인력관리,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빛수영장 활성화에 이용객 친절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추석을 맞아 담양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홍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했으며,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으로 추가 확대된 사물 주소에 대한 설명도 함께하는 등 생활 속 촘촘해지고 있는 주소 체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설명하며 사업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과 지적재조사 사업은 많은 주민의 호응과 동참이 필요한 정책”이라며 “실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5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하반기 어린이 체험활동 지원사업 세부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운영회의의 정례화와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 발굴, 특화사업 등을 논의하며 제6기 출범의 각오를 다졌다. 김민지 월산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사회복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옹우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인적, 물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와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년간 어르신 나들이 사업,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아동 선물 지원, LED 무선 전등 설치, 건강 영양식 밑반찬 지원, 주택 소규모 수리 지원 등 총 20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형 지역사회 대타협’으로 쌀값 하락 문제를 풀어간다. 25일 영암군이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지역농협 등 농업인단체가 참여하는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쌀값 하락세에 전략적·지속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영암형 지역사회 대타협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이번 협의체는 마련된다. 영암군은 그동안 꾸준히 쌀값 안정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마케팅 ‘쌀케팅’ 노력을 이어왔고, 서울 은평구와 광주 서구의 직거래장터를 포함한 ‘쌀 소비촉진 범군민운동’으로 지금까지 10kg들이 1만7,000포 넘는 쌀을 판매했다. 이외에도 2023년산 벼 재고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농협과의 쌀값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집단급식소에서 영암 쌀을 구매하면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 나아가 해외원조곡과 공공비축미 6,269톤 매입에 이어, 이달 말까지 2023년산 3차 해외원조곡 1,423톤도 자체 매입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암군이 13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731원으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올해 생활임금 1만500원을 231원(2.2%) 인상한 것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701원(6.98%) 높은 수준이다. 월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24만2,779원이다. 영암군생활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인상률, 전라남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영암군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영암군 생활임금은 내년 1년간 영암군 소속으로 6개월 이상 근속하는 기간제근로자와 영암군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250여 명에게 적용된다. 단,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군비 지원사업에 일시 채용됐거나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이는 제외된다.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급되는 급여로, 영암군은 2022년 4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