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복지관, 산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기초 건강(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1:1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측정 및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습관 개선과 실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월등면 향매실마을 체험관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망룡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총 13회차로 운영됐으며, 수료식에는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프로그램은 워크온을 활용하여 생활 속 걷기를 독려하고, 웃음치료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혈압계 무료 대여, 건강검진 이력 상담, 고혈압 자조교실 등도 운영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평균 출석률이 95%에 달하며 총 1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한 혈압, 공복혈당,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성분 검사, 복부둘레, 노인체력 검사에서 모든 지표가 개선됐으며, 교육 전 평균 보건지식 점수가 45점에서 교육 후 79점으로 향상됐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배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 응급복구를 위해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번달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상·하수도 시설 정비 및 공사장 사전 점검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정·취수시설, 굴착공사 중인 관로 공사장, 공공하수처리장 및 소규모하수처리장이다.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상하수 시설의 정상 작동 사전 확인, 노후 시설물 긴급 보수 등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추석 명절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수도관 파열 및 단수시 응급복구 및 하수도 역류, 막힘 등 민원을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고현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과 경주를 찾아주시는 귀성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의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추석 연휴 동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보호복 착탈의·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수송용기 포장 이송 등 ‘생물테러 발생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모의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육군 7516부대 등 유관기관과 보건소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북한 대남오물풍선 사건’을 계기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시민들의 불안감 경감 및 안전한 보호 및 내년 APEC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 APEC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감 경감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시된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및 초동조치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개인보호구(레벨A, C) 착탈의 시연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 ▲검체 포장, 이송법으로 생물테러 대응에 대한 실무와 기관별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한편,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제4기‘헤아림 가족교실’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전문 색채심리상담사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같은 고민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돌봄을 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적 부담을 덜어 주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과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4기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9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현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 장애자나 치매어르신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월경통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한의약 월경통 예방법 습득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월경통, 그날엔 한방(韓方)’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교(남학교 제외)를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수요 조사를 실시해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사천여자고등학교 등 2개 학교를 이번 교실의 참여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월경통, 그날엔 한방(韓方)’ 교실은 9월 ~10월 중 2개 학교의 희망 일정 및 시간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실은 월경통 원인에 따른 청소년 신체관리, 한의사 월경통 관련 교육 및 진료, 한의약적 관리법(팥 찜질 주머니 만들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신체·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며 “신체·정신적으로 미숙한 사춘기 여학생들이 이번 교실을 통해 월경통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확산되고 있는 응급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들의 우려와 달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포함),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 3개소는 연휴에도 공백없이 정상진료 예정이며, 또 보건소 및 당직 병의원·약국 236개소가 연휴 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진료불편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다. 또 양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에서는 호흡기 소아환자 과밀로 인한 진료 과부화에 따른 무분별한 소아호흡기 환자 전원을 방지하고자, 응급실 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에 맞게 응급진료 상황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도 응급실 과밀화에 대비해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약국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문여는 병의원·약국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3일 관내 식당에서 의·약·정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의료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의·약단체와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서구보건소장(장준영), 의약단체인 인천서구 의사회, 검단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임원과 관내 종합병원 5개소(가톨릭 국제성모병원 등)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간담회에서 서구보건소는 단체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추진에 따른 관련사항 △치과의원 진료과목 정비 △공공심야약국 추가모집 등 주요 정보에 대해 안내했고 △감염병 발생 신고 신속 보고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 등 주요 보건의료행정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감염 예방·관리 지속 필요함을 강조하며 방역 및 의료체계 대응에 보건소와 의․약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상호 지원하자는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의․약단체에서는 “관내 의료기관들의 자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른 2024년 제1회 마을 건강 협의체 회의를 9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마암면 및 상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 내 가용자원 활용, 지역사회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부 사업추진 현황 검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본 사업은 3년간('23~'25년) 고성군 내 소지역(상리면, 마암면)의 건강격차 원인 규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수행하여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2차 연도인 올해는 상리면과 마암면의 주민 건강 수준과 건강 결정 요인을 확인한 1차 연도(2023년) 분석을 근거로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게 된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터 중심의 건강정보활용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교육과 운동기술 교육을 통해 신체활동 및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혈압, 혈당 인지율을 향상시켜 궁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9월 한달 동안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매년 9월 첫째 주에 운영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레드서클존(부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중점 홍보대상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청장년층)으로 확대해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우리 모두 건강동행!’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캠페인은 9월 3일 군청 로비를 시작으로 4일 고성읍보건지소 6일 고성시장과 우체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혈압·당뇨약 정기적인 복용 확인 및 관리 필요성 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지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기 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